[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가정의 달을 맞아 ‘TIGER ETF 어린이 회원 대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를 위한 조기 금융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가 TIGER ETF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투자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어린이를 둔 가족 구성원 전체로,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나 친척 등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TIGER ETF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 구독, TIGER ETF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TIGER ETF 홈페이지 회원가입 중 하나를 완료하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가 인증을 완료한 뒤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의 ‘TIGER ETF 어린이 회원’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회원을 인증하는 마그네틱 카드와 호랑이 캐릭터 인형, 모자가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금융 교육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품 수령 후 SNS나 블로그 등에 ‘TIGER ETF 어린이 회원’ 인증 후기를
[FETV=박민석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어린이 의료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의 의료환경 개선과 모유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직접 전달하면서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어린이병원의 진료와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아와 보호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와 시설 확충에 사용된다. 또한 모유 영양 및 모유 수유 관련 연구에도 활용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창업주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1991년 설립된 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의료 분야 지원을 3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아산병원과는 지난 2021년 이른둥이 지원을 시작하며 인연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를 지원하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은 미래 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파이낸그룹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Mirae Asset China Day 2025)’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혁신 기업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배터리, 자율주행 센서, AI·로보틱스, 바이오의약품, 신소비재 등 중국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유망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 ▲LiDAR 및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로보센스 ▲지리자동차(Geely) 산하 상용 전기차 전문기업 Farizon Auto ▲AI 기반 서비스 로봇 기업 AgiBot ▲AI 신약 개발 분야의 Insilico Medicine ▲전기차 기반 승차 공유 플랫폼 Caocao Chuxing ▲프리미엄 출산·영유아 돌봄 브랜드 Saint Bella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NH-아문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블랙보드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SKS프라이빗에쿼티 ▲소프트뱅크벤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S&T(세일즈앤트레이딩)그룹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수많은 억대 연봉자를 배출하고 있다. 반면, 선물매매 사고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로 타격을 입은 홀세일과 GIB(글로벌 투자금융)부문은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신한투자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급증했다. 부문별로 보면 S&T그룹에서 1342억, 기타 912억, 자산관리총괄부문 632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체 이익 75%를 차지하는 S&T그룹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294억원)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경쟁력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 제공과 파생결합증권 발행 축소 등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상품 배치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과에 걸맞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이 지난해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눈에 띄는 실적 반등을 보이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인수금융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면서 올해도 IB부문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홀세일 부문은 랩·신탁 불법 자전거래 이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나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IB 부문 순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B부문 비중은 전체 영업순수익 8487억원 가운데 21% 수준이지만 WM(자산관리), 홀세일, 세일즈앤트레이딩 등 4개 부문 중 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 앞서 지난 2023년 IB부문 실적은 국내 부동산PF와 해외 대체투자 자산 평가손실 여파로 마이너스(-)180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IB 강화를 내세우며, 조직개편을 통해 IB1부문과 IB2부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이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모집 분야는 해외주식영업 및 리서치 2개 부문이다. 합격자들은 8주간의 프로그램 수료 후 평가 및 면접 결과에 따라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되고, 이후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 사원들은 실제 직무 현장에서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개발, 글로벌 투자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까지이며, 하나증권 채용홈페이지에서 세부 요강 확인과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업사이클링 전문업체와 손잡고 순환경제 실천에 나선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에이트린과 페트병 뚜껑을 모아 우산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측은 사내 페트병 사용에 주목해 페트병 뚜껑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인 에이트린과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페트병 뚜껑의 경우 크기가 작고 재활용 선별 공정에서 분리가 어려워 재활용 효율이 떨어지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분류된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달부터 약 9개월 동안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페트병 뚜껑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내 휴게 공간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에이트린은 수거함 제공과 함께 월 1회 정기적으로 수거한 병뚜껑을 활용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IB(기업금융)와 자산운용 부문 실적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부서 신설과 공격적인 인력 영입에 나서면서 전통IB 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다만 사채이자 증가 등으로 금융수지 부문 실적이 감소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메리츠금융의 2024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순영업수익(별도기준)은 1조5103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자산운용은 5091억원, 기업금융 3794억원, 위탁매매 652억원, 자산관리 395억원 등 금융수지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수익이 전년 대비 늘었다. 이 중 IB와 자산운용 부문의 순영업익은 전년대비 각각 60%(1419억), 44%(1563억) 상승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IB 부문에서는 기존 강세를 보이던 부동산 부문과 사모 메자닌 투자 대신, 인수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퇴직연금 알고리즘)에서 누적평균수익률 20%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NH증권은 RA 투자일임업자와 사업자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을 보면 지난 21일 기준 20.28%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29.65%로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기준으로 총 36개의 퇴직연금 알고리즘을 보유해 RA 일임업자 중 2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측에서는 높은 수익률의 비결을 여러 RA제휴사에게 많은 논의와 자문을 받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알고리즘은 데이터앤애널리틱스과 협업 컨소시엄으로, 양사는 수익률 제고 최우선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전략개발에 나섰다. 계산식보다는 결과의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숫값을 찾고 최적화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변수 중심의 알고리즘 설계’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 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테스트베드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다양한 전략의 알고리즘 중 고객 니즈에 부합되는 상품을
[FETV=박민석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와 'PLUS 글로벌방산' ETF가 국내주식형·해외주식형 부문에서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와 'PLUS 글로벌방산' ETF는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 85.22%·54.13%를 기록 중이다. 두 ETF는 각각 국내와 유럽·미국의 주요 방위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PLUS K방산'ETF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PLUS K방산'ETF에 편입된 기업들은 현재 대부분 유럽, 중동, 동남아를 대상으로 무기체계를 수출하고 있어서다. 편입 기업들의 실적도 빠른 성장세다. 증권가는 올해에도 국내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LIG넥스원·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PLUS 글로벌방산' ETF 편입 기업인 독일의 라인메탈, 스웨덴의 사브 등도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유럽의 방산 기업들도 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최근 EU집행위원회가 유럽의 방위를 위해 약 8000억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