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사 안전∙상생 경영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1969년 대한민국 세 번째 정유회사로 탄생한 SK인천석유화학은 1999년 한화그룹(경인에너지)에서 현대오일뱅크로 경영권이 양도된 후, 부도, 법정관리 등 아픔과 시련을 겪었다. 2006년 SK에너지에 인수된 후, 안전·환경 관리 시설 강화, 에너지 효율 증대, 운휴공정 정비 등 공장 정상화 작업과 단일공장 국내 최대규모인 연간 13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 공장을 신설하며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그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동반자가 되어준 협력사와 함께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지난 50년간 수많은 부침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곁에서 함께 해준 협력사 덕분”이라며 “앞으로 동반성장 파트너와 함께 행복해지고 안전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바디프랜드는 산불 피해를 본 강원 지역 고객의 안마의자를 무상 교체해준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강원지역 주민들과 고객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고자 안마의자에 이상이 생긴 고객들에게 별도 비용 없이 동일한 모델로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체를 원하는 피해고객은 바디프랜드의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이 해외 스타트업과 배터리 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더 배터리 챌린지' 피치데이*를 개최해 스타트업 5곳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더 배터리 챌린지'는 LG화학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지난해 8월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27개국의 스타트업 129곳이 지원해 약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7곳의 스타트업(미국 6곳, 영국 1곳)이 참석해 각각의 기술 및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LG화학은 혁신성, 기술상용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총 5곳(미국 4곳, 영국 1곳)의 스타트업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LG화학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5곳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향후 최대 총 200만불의 지분 투자도 진행 할 예정이다. LG화학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에서 신기술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FETV=박광원 기자]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가 선정하는 ‘피나클 어워드 2019’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T 기업이 아닌 제조업 기반 기업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최근 속도를 높이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발전소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인도에 공급해 발전소 운영 효과를 극대화시킨 결과에 힘입어 이번 상을 수상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해 11월 인도 최대 민자발전사인 사산파워가 운영하는 발전소에 연소최적화, 보일러 튜브 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했다. 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솔루션 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현재 해수담수화, 가스터빈, 풍력발전시스템 등에 적용하는 운영·효율 최적화 솔루션도 개발해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과 지난 3월 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가칭)’을 설립하고, 산업은행은 한국조선해양의 주식을 취득한다. 대우조선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최다 수주잔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대우그룹은지난 2000년해체됐다. 이 과정에서 대우중공업은 계열사인 대우조선공업, 대우종합기계, 청산법인 대우중공업으로 분할되는 결과를 낳았다. 나머지 계열사인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때부터 대우조선은 새 주인을 찾는 일이 시작된다. 2008년에는 공개 매각을 통해 인수자 찾기에 나섰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그룹이 자금 조달에 실패해 매각이 무산됐다. 대우조선은 그룹 편입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초를 겪었다. 현대중공업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노조 반발, 하도급 갑질 이슈 등이 연이어 터지는 등 각종 악재로골머리를 앓았다. 양사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 대우조선해양의 자율경영체제 유지 ▲ 대우조선해양 근로자의 고용
[FETV=박광원 기자] 태광그룹은 10일 이호진 전 회장이 선대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차명주식 중 아직 실명전환을 하지 못한 나머지 주식에 대해 관계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전 회장이 앞으로 모든 잘못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에 따라 자진해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선대 회장이 사망하면서 이 전 회장에게 남긴 차명주식은 지난 2011년 12월 세무당국에 신고하고 상속세 등을 전액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 이 전 회장의 형사재판이 진행됐고, 간암 수술 후 장기간 병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차명주식과 관련된 상속소송이 제기돼 실명전환을 제대로 못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 전 회장의 파기환송심 형사재판 선고가 있었고, 지난해 상속소송의 항소심 판결도 선고된 상태다. 이에 태광그룹은 "이 전 회장이 '태광그룹의 정도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는 결심이 있었다"며 "어떤 잘못도 투명하게 밝히고 매듭짓겠다는 심정으로 당국에 자진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딥 러닝 등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공공 서비스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공기관 전용 GPU Server, TensorFlow Server 등 10종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PU Server는 복잡한 연산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상에서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TensorFlow Server는 AI와 관련된 딥러닝 연구와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해 준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앞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과 민간 기술이 잘 어우러져 AI와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LS그룹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지난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면서 "그룹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교육재단이 재단 소속 사립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공립학교 전환 방침을 철회했다. 포스코교육재단 관계자는 10일 "여러 기관과 주민 의견을 수렴한 끝에 공립화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만 완전 백지화로 보기는 어렵다"라고도 해 공립화 여지를 남겼다. 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포항·광양·인천에 운영하는 유치원과 초·중·고 12곳 가운데 고등학교 4곳을 제외한 8곳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유치원, 초·중학교가 의무교육이고 공·사립 간 교육여건 차이가 별로 없다는 이유에서다. 초기에는 이들 학교에 포스코 사원 자녀 비율이 높았으나 최근 50% 아래로 줄어든 점도 추진 배경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매년 250억원가량을 교육재단에 출연하는 것도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소식이 알려진 뒤 포스코교육재단 직원이나 포항시민 사이에서 반대 의견이 쏟아졌다. 재단은 대신 재정 자립화에 주력해 수익형 자산을 활용하고 불필요한 운영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포스코로부터 약 250억원을 받고 있는데 자립화에 초점을 맞춰 자체 운영 방안을 찾기로 했다"
[FETV=박광원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고10일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며 수요부처는 전북도청으로 참여기관으로는 ‘나인이즈’와 ‘글로스퍼’가 선정됐다. 전주 한옥마을은 천 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주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컨텐츠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시스템 및 IoT 기반의 서비스를 도입하여 스마트 투어리즘을 실현할 계획이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자체 개발한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을 관광산업 분야에 접목시킴으로써 블록체인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한발 더 다가서는 사례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