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3기 단원을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전문대생을 포함한 국내 재학중인 대학생과 올해 7월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비욘드는 미래세대 글로벌 나눔인재를 양성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으로, 포스코는 지난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 비욘드를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전개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200명의 글로벌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13기 비욘드 단원들은 오는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국내봉사, 창의기획 프로젝트, 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창의기획 프로젝트는 비욘드가 직접 지역사회의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기획형 봉사로,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활용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아시아지역 선사에 인도한 11만 3000톤급 LNG 연료추진 유조선 2척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첫 LNG 벙커링(연료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 선박으로서 본격적인 운항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말 삼성중공업은 회사 최초의 LNG 연료추진 유조선 2척을 수주해 올해 1월과 2월 각각 인도한 바 있음.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 'S-Fugas'가 적용된 이 선박은 기존 디젤유 사용에 비해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은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감소시킬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의 'S-Fugas'는 영하 163도의 LNG를 기화시켜 선박의 메인 엔진이나 발전기 등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LNG 연료추진선의 설계 및 건조에 있어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FLNG부터 LNG 운반선, LNG 벙커링선, LNG 연료추진선까지 LNG 밸류 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제품들의 건조 능력이 입증됐다"며, "LNG 관련 기자재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시스템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계
[FETV=박광원 기자]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가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뷰웍스는 최근 멕시코 현지 업체와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멕시코에 이어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지에서도 판매망을 구축해 중남미 전역으로 수출 전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뷰웍스는 우선,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에서 뷰웍스의 인지도 향상과 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5월 21~24일까지 열리는 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뷰웍스는 전시회에 출품할 제품을 현지로 보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북미, 유럽에 이은 제3의 유망 수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남미 X-Ray 시장에 각 국가별 대리점을 다수 확보해 당사 매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화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학생 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로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달 중에 1차 서류 평가와 2차 캐주얼 면접 등을 거쳐 1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1기 기자단'에는 매월 기본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 3명에게는 추가 활동비도 준다. 최우수 활동자 1명은 올 하반기에 해외지사 탐방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은 다음달 24일부터 5개월간 ㈜한화 사업장 및 연구소 견학, 임직원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등도 취재할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최근 주택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크게 증가했던 주택 '원정투자' 비중도 올해 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 이후 강력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등의 조치로 다주택 투자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강남·서초구 등 일부 지역은 오히려 지방 등 외지 거주자들의 원장 투자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 건수는 총 14만587건으로,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지방·경기도 등 서울 외 지역의 주택을 원정 매입한 비중은 전체의 6.2%(9천56건)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 7.4%(21만3천51건중 1만5천726건)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서울 거주자의 외지 주택 매입 비중은 2016년 평균 6.3%였으나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평균 7.3%, 특히 주택시장이 과열된 3분기에는 8.2%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3분기 매매로 거래된 주택 20만5천773건 가운데 1만6천925건이 서울 거주자가 지방 등의 주택을 원정 매수한 경우다. 그러나 9·13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
[FETV=박광원 기자] 의류와 식음료, 통신업계가 대리점에 판매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추지 못하면 불이익을 주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말 의류·식음료·통신 등 3개 업종을 상대로 벌인 대리점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조사대상은 중견기업 이상 규모 188개 기업과 그에 속한 대리점 6만337개소로, 공급업자는 모두 조사에 응했고 대리점은 1만2395개(20.5%)가 응답했다. 3개 업종별로 응답률의 차이는 있지만 회사가 판매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았다.판매목표 설정이 이뤄진다는 응답 비율이 의류(50.4%)가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통신(41.4%), 식음료(33.6%) 순이었다. 판매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공급물량 축소 등 불이익이 있다는 응답이 통신은 53.2%로 절반을 넘겼고 식음료(34.0%), 의류(32.0%)도 적지 않았다. 유통구조를 보면 의류와 통신은 위탁판매의 비중이 각 69.4%와 59.4%로 높은 데 비해 식음료는 재판매거래 비중이 79.8%에 달한다. 온라인-대리점 판매가격과 관련, 대리점주가 '가격 차이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의류는 60.0%, 식음료는 73.1%였으나 공급업자
[FETV=박광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5월 1∼12일 가정의달을 맞아 전국 6개 점에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6일까지는 오프라벨과 빈, 래핑차일드 등 50여개 유·아동 브랜드 이월 상품을 기존 할인율(30∼60%)에 10∼30%를 추가 할인해주는 '키즈&베이비 페어'가 열린다. 또 슈콤마보니, 닥스 등 40여개 잡화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하는 '슈즈&백 페어'도 연다. 스타필드 고양점도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6일까지 '벌룬 정글인 스타필드' 행사를 펼친다. 스타필드는 고양점 지하 1층에 우거진 수풀과 폭포를 연출한 뒤 3만여개의 풍선을 배치해 정글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FETV=박광원 기자]CJ제일제당은 자사 사회공헌활동이 '2019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태영 성균관대학교 SKK GSB 교수는 CJ제일제당의 '베트남 농촌개발 CSV 사업'에 대해 선진 농업 기술을 전파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소외계층의 교육지원과 자립을 위한 'CJ 도너스캠프 창의 학교'와 같은 사회공헌 사업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KT가 한국성우협회와 손잡고 50대 이상 고객과 시각장애인이 자막 없이 외국영화를 볼 수 있도록 더빙 작업에 나선다. KT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한국성우협회와 '시니어와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올레tv 더빙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업무협약에 따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턴' 등 인지도 높은 흥행 영화의 한국어 더빙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성우협회와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외화 더빙 서비스는 50~60대 고객을 포함해 시각장애인들에게도 보다 나은 미디어 소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러시아에서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민간석유회사 등이 발주한 1200만 달러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랜트 건설의 기초인 '기본 설계'는 그동안 해외 선진 건설업체들이 주로 맡아온 부가가치 사업으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국내 건설사들이 주로 건설 시공 위주의 수주를 해온 것과 달리 현대엔지니어링은 독립국가연합(CIS) 등에서 기본설계부터 공사(EPC, 설계·조달·시공)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바탕이 돼 이번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 수주한 것은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쪽 875km에 위치한 비소츠크(Visotsk) 지역에 건설할 하루 생산 5000t급 메탄올 생산공장과 유틸리티, 부대설비의 기본설계다. 앞으로 13개월 동안 기본설계를 수행한 후 공사 금액을 확정한 뒤 EPC 공사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EPC 금액은 최소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발주처로부터 직접 초청을 받아 유럽·미국·일본 등 유수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