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LG전자가 이달 1일자로 LG전자에 입사해 처음 출근한 서비스지점 직원 약 3900명을 환영하기 위해 2일 전국 130여 서비스지점에서 ‘LG전자 서비스 직고용 한가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서비스지점 직원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LG뱃지와 꽃바구니 등을 전달했다. LG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직접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탄력근로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선주와의 계약이 해지되어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이던 드릴십 1척을 매각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매각하면서 약 41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드릴십 건조 중에 선주측의 건조대금 지불능력상실로 인해 지난 2015년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드릴십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30일 노르웨이 노던드릴링(Northern Drilling)社와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측은 해당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건조한 7세대 드릴십으로 2대의 폭발방지장치가 갖추어져 있는 등 고사양으로 설계 및 건조돼 현재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소난골社 드릴십 2척의 인도문제 해결과 함께 이번에 계약 해지된 드릴십 1척까지 매각이 완료됨으로써 드릴십과 관련된 대우조선해양의 리스크는 모두 해소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하지 않는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료로 나눠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삼성전자의 미활용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이전하는 기술나눔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과 공공연구소가 가진 미활용기술을 활용해 신산업에 도전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술나눔 대상에 스타트업을 포함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기술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기청정시스템 기술, 사물인터넷(IoT) 로봇청소기 기술 등 992건이다. KIAT는 기술이전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과 16일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 담당자와 일대일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FETV=박광원 기자] 한화시스템은 보험개발원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사진 자동견적 시스템인 'AOS 알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AOS 알파'는 AI 기술로 사고 차량의 사진을 판독해 손상 부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동으로 수리비를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또 사고 접수부터 보상까지 절차도 빠르게 처리해준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운전자는 자동차 사고에 따른 보상 절차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되고, 손해보험사는 자동화된 프로세서를 통해 업무상 실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빠른 서비스로 고객 만족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한화생명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에 참여 중인 '애자일소다'와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AOS 알파'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국내 손보사의 자동차 보상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금융 산업에 특화된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은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공표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의지를 공표하고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배구조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헌장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기능과 이사의 자격·독립성,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공시 등에 관한 것이다. 이 헌장은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온페이스는 안면인식 보안 솔루션을 비롯하여 각종 IT 기기들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글로벌 IT 회사이다. 또한 VR HMD(헤드셋)의 개발을 마치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을 시작하였다. 국내외 교육 기관 및 교육 업체들과 협업을 해오던 중 이창현 대표를 전격 영입하여 글로벌 컨텐츠 사업을 시작하였다. 또한 온페이스와 이창현 대표는 글로벌 컨텐츠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웹툰 작가들과도 긴밀히 협의 중에 있으며, PC나 모바일상에서 볼 수 있는 웹툰 뿐만 아니라 VR로도 쉽게 볼 수 있는 웹툰을 서비스할 준비에 돌입했다 온페이스는 이번 컨텐츠 신규 캐릭터 사업의 시작과 더불어 캐릭터 모바일 사업 및 캐릭터 테마파크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해외의 여러 파트너 회사들중 첫 시작으로 대만의 캐릭터 회사인 Singularity 회사와 다양한 캐릭터를 여러 가지 사업모델로 기획, 개발해 국내 및 해외로 서비스 하는 계약을 곧 체결할 예정이다. 양수열 온페이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하여 제공되는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각종 컨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부가적인 IT 기술 개발 및 해외 플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낮아지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LCA(전과정평가)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철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재활용이 잘 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teelSaveEarth 캠페인을 기획해, 온ㆍ오프라인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 오는 5월 11일 열리는 포스코 키즈콘서트에서는 인기 인스타툰 작가 ‘김푸듥’과 협업해 제작한 캠페인 메인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는 #SteelSaveEarth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직접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S-OIL은 30일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닥터-카 운영 후원금 1억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울산시, 울산대학교병원도 S-OIL과 함께 운영비 지원에 상호 협력함에 따라 닥터-카 운영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닥터-카는 재난·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골든타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처치·전문의약품 투여·이송 등을 신속하게 시행하여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특히 구급차 내에서 환자를 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어 ‘달리는 응급실’로 불린다. 박봉수 S-OIL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급을 다투는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닥터-카 운영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S-OIL은 기업 시민으로서 울산지역사회와 밀착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은 29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은 ITC에 SK이노베이션의 셀, 팩, 샘플 등의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했고, SK이노베이션의 전지사업 미국 법인 소재지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는 영업비밀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LG화학은 이번 소송을 통해 2017년부터 자사의 2차전지 관련 핵심기술이 SK이노베이션으로 다량 유출된 구체적인 자료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핵심기술 유출 우려가 있는 LG화학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LG화학이 공개한 SK이노베이션 입사 지원 서류를 보면 지원자가 LG화학에서 수행한 상세한 업무 내용과 프로젝트 리더 및 프로젝트를 함께 한 동료직원 전원의 실명을 묻고 있다. 예컨대 지원자 A의 입사 지원 서류에는 LG화학의 전극 제조 공정 관련 프로젝트 내용이 당시 상황과 배경, 목적부터 결과물인 개선방안까지 기술돼 있다. LG화학은 "이런 자제요청에도 SK이노베이션이 핵심인력 채용과정에서 유출된 영업비밀 등을 2
[FETV=박광원 기자] 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소형모듈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과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이 원전은 냉각재 펌프 없이 자연 대류를 통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형모듈원전은 지하 수조에 담겨 있어 만일의 사고로 냉각수가 공급되지 않더라도 지하 수조가 냉각수 역할을 하도록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의 설계 제작성을 검토하고, UAMPS 원전 프로젝트의 핵심 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뉴스케일이 주정부와 건설을 협의중인 아이다호, 워싱턴, 와이오밍 등 미국 내 지역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사우디 등 소형모듈원전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기용 BG장은 “두산중공업의 원전 분야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미국 최초로 건설되는 소형모듈원전에 핵심기기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