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1)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 트랙으로 세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을 통해 기본 2000만원~최대 4000만원을, ‘H-온드림 B’ 트랙을 통해 기본 4000만원~최대 1억원을, ‘H-온드림 C’ 트랙을 통해 기본 5000만원~최대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H-온드림 C’ 트랙에 선발된 팀에게는
[FETV=김현호 기자] SK매직이 고객 경험(CX: Consumer eXperience)을 강화하기 위해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Yellow Basket)’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은 체험형 쇼룸 형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이다. ‘일상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예술 작품 등을 하나의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SK매직은 옐로우 바스켓 2층에 위치한 ‘라이프 스타일 존’에 라운지 형태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프랜즈&패밀리(Friends&Family)’라는 고객 체험공간 잇츠매직의 콘셉트를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이는 한편,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비데 등 각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SK매직은 급변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발빠르게 선보여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SK매직은 신제품,
[FETV=김현호 기자]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SKT 고객 전용 커머스 서비스 ‘티딜(T deal)’의 모든 상품 배송비를 무료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딜'은 각 상품별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의 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티딜’ 전용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SKT는 기존 ‘티딜’의 온라인 최저가 정책에 더해 배송비까지 무료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그간 ‘티딜’ 앱을 통해 고객에게 매일 2장, 최대 한 달 10장까지 고객이 직접 쿠폰을 신청하는 ‘쿠폰주세요’ 기능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장홍성 SKT 광고/Data CO담당은 “이번 ‘티딜’ 배송비 무료화를 통해 SKT 고객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LG이노텍이 2040년 탄소중립 달성에 본격 나선다. LG이노텍은 최근 ESG위원회를 열고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기업이 배출한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와 ESG경영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연도별 목표와 세부 추진전략이 포함됐다.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에는 탄소배출을 제로화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에서 얻는다는 계획이다. 전력은 LG이노텍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소비전력을 재생에너지에서 충당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를 위해 국내 사업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 업체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한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차량 9만여대가 무더기 리콜에 들어간다. 16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 및 포드, 포르쉐, 다임러 등에서 판매된 12개 차종 9만24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 싼타페▲투싼 ▲GV70 ▲G80 ▲카니발 ▲쏘렌토 등 6개 차종 9만472대는 연료공급호스의 조임 부품(클램프) 설계 오류로 연료가 누유 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포드의 익스플로러 1200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일부 부품(후륜 서스펜션 토우링크)이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방향조정)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또 포르쉐의 타이칸과 다임러의 스프린터 중형승합차종은 각각 중앙 좌석안전띠 버클 배선의 배치 불량,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 등으로 리콜조치된다.
[FETV=김현호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15일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최태원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여덟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법정에 집적 출석했다. 노 관장은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이혼 소송의 변론기일에는 대리인이 대신 출석할 수 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20여분 만에 종료됐다. 재판 직후 최 회장과 양측 소송대리인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고 성격 차이로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고 밝힌 뒤 2017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양측은 조정에 실패해 결국 재판으로 이어졌다. 한편, 노 관장은 최 회장에게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가운데 42.99%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했다. 15일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은 보통주 1만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6만9900원으로 7억원 규모다. 한 부회장은 기존에 보유한 5000주에 더해 이번 추가 매입으로 회사 주식 1만5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과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은 각각 보통주 8000주(약 5억6000만원), 6000주(약 4억2000만원)를 매입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노 사장은 총 1만3000주, 박 사장은 총 1만80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역시 지난달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 이들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한 배경은 주가 하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주주총회를 압두고 있는 만큼 책임 경영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7만원 선도 무너져 이날 6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제뉴인은 최근 북미 대형 딜러社인 ‘톰슨트랙터컴퍼니(Thompson Tractor Company, 이하 톰슨)’사와 ▲소형 329대(25LC-7A/30L-7A 등) ▲중형 42대(50L-9/80D-9 등) ▲대형 5대(110D-9/160D-9) ▲전동 63대(18BT-9U/25BC-9) 등 지게차 총 439대에 대한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뉴인은 톰슨사에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계약한 지게차를 인도할 계획이며, 이 장비들은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에 위치한 공장 및 물류창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톰슨사는 1957년 사업을 시작, 조지아, 앨라배마 및 플로리다 등의 지역에서 굴착기, 지게차, 부품 등을 대여, 판매하는 건설장비 대형 딜러회사다. 현대제뉴인은 이번 계약을 포함, 북미 시장에서 올해 1~2월 두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00% 증가한 2282대의 지게차를 수주했으며 현재 이 지역에서만 약 5300여 대의 주문 잔량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2월 북미 지게차 시장 점유율은 5.9%로 지난해 상반기 2.7%에 비해 3.2%p 상승했다. 현대제뉴인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내 대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는 15일 3년여간 새로운 메인과 함께 서비스한 ‘네이버 모바일 구버전’을 3월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웹 및 네이버앱에서 지원했던 구버전은 3월31일부터 네이버 메인 접속 시 최신 버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2022년 3월 기준 약 99%의 사용자가 네이버의 새로운 메인을 사용하고 있다. 기존 메인에 익숙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네이버는 2019년 네이버앱 개편 이후에도 약 3년여간 새로운 메인과 기존 메인을 함께 서비스했다. 네이버앱 최신 버전 첫 화면에서는 첨단 기술을 녹여낸 검색 및 AI툴이 담긴 그린닷을 중심으로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사진을 찍어 원하는 언어를 정확하게 번역 가능한 AI 번역기 파파고 ▲궁금한 음악을 찾아주는 음악 검색과 손을 쓰지 않고도 필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음성 검색 ▲인플루언서가 입은 옷 정보를 빠르게 찾는 쇼핑렌즈 ▲음식점을 비롯한 주변 정보를 알려주는 내 주변 등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Na.에 모았다. ▲전국 편의점, 카페,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능을 갖춘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부터 네이버의 AI 기술인 클로바(CLOVA) 연결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IoT 디바이스 허브(IoT Device Hub)’를 출시했다. IoT 디바이스 허브는 소형 디바이스에 클로바 기반 음성제어 및 IoT 연결성을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네이버의 클로바 스마트홈에 집약된 기술을 제조사가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클라우드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새롭게 선보였다. 제조사는 네이버 계열사인 마크티(MARKT)에서 개발한 SoM (System-on-Module) 칩(chip)으로 AI 음성 지원 기술, 통신 모듈과 같은 구성 요소들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도 IoT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SoM칩은 클로바 스피커 및 램프와 같은 스마트 기기에 탑재되어 있는 물리적인 칩으로 내부에는 클로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탑재되어 음성이나 모바일 앱 제어 기능부터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와 같은 통신 및 클라우드 연결까지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다. SoM 칩을 탑재한 디바이스는 네이버 클로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