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43.9% 증가한 수치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5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KT가 구현모·박종욱 체제에서 구현모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된다. KT는 14일 “이사회 선임 대표이사 박종욱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변경”이라며 구현모·박종욱 각자 대표 체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KT는 4월부터 구현모 대표 단독체제로 운영됐다. 박 전 대표는 올해 1월27일 KT 안전보건 분야 총괄 목적을 이유로 공동 대표로 취임했으나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과정 중 자진 사퇴했다. 이는 박 전 대표가 포함된 KT의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혐의에 따른 부담 탓으로 보인다. 당시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주총 전, 박 대표 선임에 반대한 바 있다. 한편, KT는 이날 자사주 12만8923주를 주당 3만5950원에 장외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금액은 46억34780만원으로 처분 예정 기간은 15일부터 5월14일까지다. KT는 처분 목적으로 사내·외이사 및 경영임원 대상 주식보상 및 장기성과급 지급을 이유로 설명했다.
[FETV=김현호 기자] 법원이 LG전자 렌탈 제품을 관리하는 '케어솔루션 매니저'를 계열사 근로자로 인정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LG케어솔루션지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행정법원은 하이케어솔루션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교섭요구 사실 공고에 대한 시정 재심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5월, 금속노조에 가입하고 6월에는 하이케어솔루션(당시 하이엠솔루텍)에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이 응하지 않았다. 하이케어솔루션은 케어솔루션 매니저들이 회사와 1년 단위로 도급 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일 뿐 근로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설립된 하이케어솔루션은 LG전자의 100% 자회사다. 노조는 “이제 중요해진 것은 단체교섭”이라며 “이제 하이케어솔루션 사측은 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교섭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LG의 얼굴이 되어 고객을 만나는 케어솔루션 매니저다”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자신이 먼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꿈을 노동조합을 통해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코웨이가 룰루 비데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선정하고 14일부터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룰루’는 국내 대표 비데로서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한 코웨이만의 프리미엄 비데 브랜드이다. 코웨이는 유재석이 갖춘 리더십과 책임감 있는 이미지가 코웨이 룰루가 오랜 시간 쌓아온 높은 고객 신뢰도 및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유재석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코웨이는 이번 광고에서 ‘룰루를 쓴다는 건 관리 좀 받는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룰루 비데의 강력한 위생관리 기능과 편의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특히 과거 중독적이고 경쾌한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룰루송’을 재해석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부각시켰다. 코웨이 룰루는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1등 브랜드 경쟁력과 상징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욕실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코웨이 룰루 브랜드를 유쾌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웨이 룰루 비데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 SNS,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비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코웨이 룰루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
[FETV=김현호 기자] LS전선아시아는 14일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1956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13% 증가 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 매출은 베트남 생산법인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2020년 1분기(73억원)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통신선 최대 수출 지역인 북미지역에서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북미지역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설비 증설이 올해 1분기에 완료되어 올해 통신선의 역대 최고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전력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은 2분기부터 이며 베트남 내수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바탕으로 전년도의 최대실적을 경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춘자씨 별세, 이혜경씨 모친상, 공영운(현대차그룹 사장)씨 장모상=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 02-3010-2000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함에 따라 재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재매각은 회생계획안 가결기간(10월15일)을 감안해 일정 단축을 위해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Bid)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수의 인수의향자가 있는 점과 절차의 공정성을 고려하여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인수예정자는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재매각 추진은 제한경쟁입찰 대상자 선정→조건부 인수제안서 접수 및 조건부 인수예정자 선정(5월 중순)→매각공고(5월 하순)→인수제안서 접수 및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6월 말)→투자계약 체결(7월 초)→회생계획안 제출(7월 하순)→관계인집회 및 회생계획안 인가(8월 하순)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은 “서울회생법원의 재매각 추진 허가 및 회생계획안 가결기간 연장 결정은 서울회생법원이 쌍용차 재매각 추진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며 “다수의 인수의향자가 있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재매각 절차
[FETV=김현호 기자] 유료방송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LG헬로비전의 주가가 하루 만에 무려 30% 가량 폭등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는 모토로라와 알뜰폰 사업을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과거 LG헬로비전은 국내 마니아 층의 특화 단말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키아의 바나나폰과 모토로라의 블랙베리 등을 수급한 전례가 있는 기업이다. 모토로라의 국내 ‘상륙’은 이르면 이달 말이 유력하다. ◆케이블 사업 침체된 LG헬로비전, 주가 폭등=LG헬로비전 주가가 모처럼 웃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전날 6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날대비 29.98% 폭등한 수치다. 회사 주가가 6000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25일 이후 5개월여 만이며 올해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4일에는 7000원을 넘으며 다시 한 번 신기록을 세울 기세다. LG헬로비전 기업가치는 케이블 사업의 침체로 줄곧 하향세를 나타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LG헬로비전의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380만9925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9% 이상 줄었다. 시장점유율도 10.85%에 그쳤다. KT(23.19%), SK브로드밴드(16.51%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비대면 방역을 위한 로봇인 ‘LG 클로이 UV-C봇(LG CLOi UV-C Bot)’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이로써 LG전자가 운영하는 LG 클로이 로봇 라인업은 ▲UV-C봇을 비롯해 ▲가이드봇 ▲서브봇(선반형/서랍형) 2종 ▲셰프봇 ▲바리스타봇 등 총 6종으로 늘었다. LG 클로이 UV-C봇은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객실이 많은 호텔이나 병원과 같이 분리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비대면 방역 작업에 최적화된 로봇이다. 시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방역을 수시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G 클로이 UV-C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벽을 따라 실내 공간을 이동하며 몸체 좌우 측면에 탑재된 UV-C(Ultraviolet-C) 램프로 사람의 손이 닿는 물건들의 표면을 살균한다. UV-C는 100~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로봇에 있는 UV-C 램프가 50cm 이내 공간에 있는 폐렴막대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하는 것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인증받
[FETV=김현호 기자] 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14일, 선별된 제조 공정의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13일,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발탁 채용을 위해 해당 대상자들에게 5월1일 부 채용을 제안했다. 채용 규모는 부평 및 창원 공장 내 선별된 제조 공정의 사내 생산하도급 직원 260명이다. 한국지엠은 금속노조와의 특별협의체에서의 회사 측 제안을 약속대로 이행하기 위해 그동안 대상 도급직 직원들에 대한 세부적인 채용 조건을 논의해 왔고 지난달 말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정규직 발탁 채용을 위해 대상 인원들이 소속된 도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회사는 생산 하도급 근로자에 관한 현안 해결이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회사는 생산 하도급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금속노조에 특별 협의를 요청해 왔으며 올해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회사의 안을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과 관련해 “회사는 협의체에서 제안했던 제시안을 바탕으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내 생산 하도급 공정 중 선별된 공정에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