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신규 기능 2종을 정기 업데이트해 ‘비교경로’ 기능을 개선하고 ‘경치 좋은 길’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비교경로 기능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주행경로와 운전자가 평소에 이용하는 경로가 다를 경우 유용한 기능이다. 내비게이션 안내 경로를 따라가는 중 다른 분기가 나올 경우, 다른 분기는 예상 소요 시간과 주행 거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는 기능이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현재 교통 상황을 반영해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이 있다. 교통 상황에 따라서 안내한 경로는 운전자가 평소에 다니던 경로와 다를 수 있어 비교경로 기능으로 경로별 소요 시간과 주행 거리를 안내, 운전자가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로써 운전자들은 다른 경로로 가보지 않아도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리게 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를 안내하는 ‘경치 좋은 길’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경치 좋은 길 기능은 내비게이션 홈의 ‘검색/경로’ 메뉴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설정한 주행 경로나 현 위치·목적지 주변의 드라이브 코스를
[FETV=김태형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지난 17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나무 ESG경영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이다.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 숲 가꾸기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나무는 지난해 6월에도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 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두나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숲 전문가로부터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살나무, 복자기나무 등 151그루의 나무를 숲 조성부지에 식재했다. 이 외에도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부처꽃, 은방울꽃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도 나무 주변에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의 주요 식재 수종인 화살나무는 도시 숲과 정원 관목으로 널리 사용되는 수목 중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높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높아 식수로 선정
[FETV=김태형 기자]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통신모듈 공급 기업인 SIMCOM이 5G용 모듈 제품의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테크어헤드와 함께 국내 영업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5G 시장은 5G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초지연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최신 5G 모듈 ‘SIM8260 시리즈’는 퀄컴 SDX62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네트워크 유형과 호환되고 최대 2.8Gpbs의 다운링크 속도로 R16 5G NSA와 SA를 지원한다. 특히 자동차용 5G 모듈은 자율주행을 위해 서버로의 데이터 전송 및 피드백 지시를 차량 내부의 ECU에 실시간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 SIMCOM은 자동차용 5G 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국가별 인증을 진행 중이며, 벌써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IMCOM은 급성장하는 5G 모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G 제품 연구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SIMCOM의 5G 모듈은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R15 또는 R
[FETV=김태형 기자] 코나아이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5월 국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이달 1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코나아이는 강원도 8개 지자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파트너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시‧군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자체 부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나아이는 오는 7월 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내 8개 지자체(강릉, 고성, 동해, 삼척, 영월, 태백, 인제, 횡성)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관련 퀴즈를 맞히고 이벤트 기간 내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강릉페이, 고성사랑카드, 동해페이, 삼척사랑카드,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제채워드림카드, 탄탄페이, 횡성사랑카드) 중 1개로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강릉페이’ 앱 또는 ‘그리고’ 앱 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벤트 배너와 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퀴즈 참여와 함께 결제금액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자는 이벤트에
[FETV=김태형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최근 대만 모터바이크 1위 기업 ‘산양모터스(Sanyang Motors)와 수출계약과 함께 대만 모터바이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는 바큇살 없는 미래형 허브리스 전기자전거인 ‘코모 바이크’(Komo Bike)로 유럽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에 이어 캐나다,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 ‘코모 바이크’ 수출과 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대만 산양모터스는 세계적인 오토바이 생산 대국인 대만 유명 이륜차 제조회사로 연간 6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대만 국민기업으로 잘 알려진 킴코(KIMKO)와 쌍벽을 이루는 회사로서, 대만 공장 생산제품은 전체적으로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0년대부터 국내 현대자동차그룹과 제휴해서 대만 국내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승용차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대만 산양모터스와의 업무협약은 대만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 된다. 대만에서 여러 품목의 신속한 허가 및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등 적극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측에 따르면 “MOU를 통해 코
[FETV=김태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6일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공공부문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증진 및 국가 데이터 경제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국조폐공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A는 한국조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전국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 가맹점, 결제정보 등 개인정보보호와 함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으로 국민 편익 증진과 창업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본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 기술협력 △가명정보 활용 사례 발굴 및 합성데이터 생성·활용 지원 △기타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활용 관련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효과분석 및 정책수립 등에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창출을 가져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가 데이터 경제 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태형 기자] 인텔이 15년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변경을 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브랜드 체계를 간소화함과 동시에 최첨단 클라이언트 프로세서용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브랜드를 신설한다. 새로운 클라이언트 브랜드는 곧 출시할 메테오 레이크 프로세서부터 적용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총괄 케이틀린 앤더슨(Caitlin Anderson) 부사장은 “인텔의 클라이언트 로드맵은 메테오 레이크 제품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혁신과 기술 리더십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전력 효율성과 확장 가능한 AI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인텔의 제품 전략에 더 잘 부합하기 위해 인텔은 PC 구매자가 인텔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과 메인스트림 제품을 쉽게 구별하도록 지원하는 브랜딩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메테오 레이크는 인텔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로드맵의 변곡점이다. 메테오 레이크는 새로운 인텔 4 공정 노드 기반으로 제조되는 최초의 클라이언트 프로세서가 될 것이다. 또한 포베로스 첨단 3D 패키징 기술로 구현된 최초의 클라이언트 칩렛(chiplet) 디자인으로, 향상된 전력 효율성과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 클라
[FETV=김태형 기자] 바이브컴퍼니가 썸트렌드(Sometrend)를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분석과 마케터들의 사용성을 강화한 통합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 클라우드(Sometrend Cloud)’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썸트렌드는 국내 최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451억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기관·개인이 분석하고 싶은 키워드를 직접 입력하면 데이터의 수집·분석·인사이트 발굴까지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썸트렌드 클라우드는 기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빅데이터 결합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모니터링 기능뿐만 아니라 커스텀 대시보드 기능도 지원한다. 금융·식품·유통·광고 등 각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한 전문 지식 사전 및 특화 기능 모듈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산업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요 사용자인 마케터들의 사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썸트렌드 클라우드는 소셜 데이터뿐만 아니라 각종 통계 데이터와 쇼핑몰 세일즈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합 마케팅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다. 또 대시보드 통합 모니터링 기능과 토론 기능을
[FETV=김태형 기자] 스패로우가 15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연례 고객 초청 행사인 ‘파워 유저 컨퍼런스 2023(Power User Conference 2023, 이하 PUC 2023)’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새로운 물결(The New Wave of Application Securi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금융· 제조·IT 등 다양한 분야의 IT·보안 담당자들을 초청해 최신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스패로우는 창립 5주년을 맞아 비전을 발표하고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통합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날 키노트 발표에서 “개발 환경이 다양해지고 소프트웨어 공급망이 복잡해진 가운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제대로 보안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취약점 분석이 필요하다”며 “기관과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보다 안전하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통합 솔루션인 ‘Sparrow Enterprise’을 정식 출시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소개한 ‘Sparrow Enterprise’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
[FETV=김태형 기자] 안랩은 15일 양재 엘타워에서 고객사 보안 실무자와 팀장 200여명을 초청해 보안 실무자들을 위한 기술중심 보안 세미나 ‘안랩 테크 서밋(Ahnlab Tech Summit) 2023’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침해사례 분석으로 보는 대응 인사이트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트렌드 정리 △‘안랩 EDR’·‘안랩 MDS’ 등 안랩의 주요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보안위협 대응 전략 △고객사 실사용 사례발표 및 데이터 분석 기반 위협대응 방안 등 보안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보안위협 대응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세션 전반에 걸쳐 실제 침해사례 분석에서 나온 생생한 인사이트와 안랩 솔루션을 활용한 ‘워크 다이어트’ 사례, 최신 보안 솔루션 트렌드 등 다양한 ‘실무 밀착형’ 보안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안랩의 주요 제품을 소개 및 시연하고 고객 상담도 진행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인사말에서 “보안위협은 나날이 고도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 실무자들은 그 최전선에서 매일매일 다양한 위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