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글루 컨소시엄이 42억원 규모의 키르기스스탄 국가 통합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정보보호표준에 부합하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사이버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사업자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년 이상의 보안관제센터 구축·운영과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 총괄 역할을 맡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안전센터 구축부터 보안관제 체계 수립, 보안 교육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국가 사이버안전센터 시스템 구축 △대상 기관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보안관제 체계 수립 △보안 인력 양성 교육 △자사 SIEM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SPiDER TM)’ 등을 제공한다. 보안관제 환경에는 최신 보안위협 대응 기술을 적용해 완벽을 가한다. 또한 현지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IT 역량이 집약된 보안관제센터 및 보안관
[FETV=김태형 기자] 코나아이는 강원도 태백시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온라인 쇼핑몰인 ’탄탄몰’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탄탄몰은 태백시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태백 지역사랑상품권인 탄탄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그리고’ 메인화면에서 탄탄몰 버튼을 누르면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다. 지역 내 통신판매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며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 역시 5%로 일반 온라인 쇼핑몰 대비 낮다. 상품 구입 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통한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월 1회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판매하는 ‘탄탄 라이브’를 통해 태백시의 우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선착순 1000명에게 ‘슈퍼 프로바이오틱스17’ 2박스를 100원에 선보이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나아이는 향후 탄탄몰에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상품을 등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도 등록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여러 사회적경제
[FETV=김태형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제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소셜커머스 등 외부 채널을 통해 쏘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쏘카 모바일 상품권은 횟수에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잔액 관리형 상품이다. 상품권은 △2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기프티쇼와 기프티쇼 비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지마켓·위메프·옥션·SSG닷컴 등 소셜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상품권 등록과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쏘카 앱 ‘설정’에서 ‘결제 및 할인’ 메뉴에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하고 모바일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고 등록하면 된다. 등록 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기’를 누르고 원하는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 사용 금액만큼 현금영수증도 발급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쏘카 앱 내 대여료 쿠폰과 쏘카 크레딧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대여료·자동차면책상품요금 외 주행요금·하이패스요금·예약변경요금 등 결제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장혁
[FETV=김태형 기자]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이하 DAXA)’는 7월 4일부터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보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가상자산 경보제(이하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보제는 △가격 급등락 △거래량 급등 △입금량 급등 △가격 차이 △소수 계정 거래 집중 등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내용과 조건 범위는 아래의 표와 같다. 단, 구체적인 적용 수치 및 경보 예외 사유 등은 거래소별 또는 종목별 거래량의 차이 등을 고려하여 조건 범위 내에서 각 회원사의 내부 기준에 따른다. 해당 시스템은 작년 6월경, 협의체 발족 당시부터 5개 회원사가 함께 준비하고 DAXA 자문위원의 검토와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보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경보제는 각 거래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지는데 각 경보제의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이 검출될 경우 해당 종목 거래창에 뱃지 형태의 알림을 제공한다. 경보는 최대 24시간 동안 노출하는 것으로 합의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한국-이탈리아 메타버스 르네상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인간 중심의 메타버스 윤리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며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이탈리아 무역관장,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 파올로 베난티(Paolo Benanti) 교수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티치아나 카타르치(Tiziana Catarci) 교수 등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석학들을 초청해 메타버스와 연
[FETV=김태형 기자] DBMS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자사 제품 2종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S인증 제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을 인증하는 체계로써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심사한다. 이번에 티맥스티베로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DBMS 플랫폼 ‘Tmax OpenSQL’과 DB 모니터링 솔루션 ‘SysMasterDB 8’ 두 제품이다. ‘Tmax OpenSQL’은 티맥스티베로의 상용 DBMS 업력과 기술 지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오픈소스 DBMS 플랫폼으로써 운영 안정성이나 기술 이슈 대응 등과 같이 오픈소스 DBMS 도입 시 우려되는 불안 요소를 해소해 오픈 소스 전환 기업에게 상용 수준의 안정적 운영 환경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마스터DB 8(SysMasterDB 8)’은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 중심이었던 기존 버전을 클라우드에 최적화시켜 지난해 업그레이드 출시했으며 실시간 운영 상황과 장애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DBMS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GS인증을 획득했다. GS
[FETV=김태형 기자]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his Is Engineering Inc., 이하 ‘TIE’)는 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수년간의 기체개발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 공장 조립작업을 진행 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비행체 ‘시프트 컴슨(SHIFT Compson)’의 성능과 제원을 전격 공개하고 연내 예정인 시제기 테스트 비행과 상용기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연내 AAM 시제기 개발을 완료, 미국이나 독일·중국 등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용화 시장 진입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빠르게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TIE의 독보적인 비행체 제어 원천기술 및 항공기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드는 ‘시프트 컴슨’은 최고속도 330km/h, 비행거리 280k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5인승 수직이착륙(eVTOL) 비행체다. 시프트 컴슨은 순간 제어 반응 및 기동성·회전 반경·제동거리 등 탑승자 안전과 관련한 기체 성능이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고 기상 환경의 영향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관련 기업들의 IoT 보안 인증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oT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국민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IoT 보안인증 제도를 개선해 보안수준은 인증받은 원래 모델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표시장치의 크기, 색상 변경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파생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IoT 보안인증제도를 개선한다. IoT 보안인증 제도는 정보통신망법의 규정에 따라 가전·교통·금융·스마트도시·의료·제조생산·주택·통신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에는 아파트에 세대별로 설치되어 각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월패드가 주요 품목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록·의료기기·가전제품 등도 IoT 보안인증 주요 대상 제품이다. 그런데 같은 기능의 월패드라고 하더라도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서 색상이나 표시장치 크기 변경 등 보안성능과 관련이 없는 장치・부품 등에 대
[FETV=김태형 기자] 자동차 전장품 및 라이다(LiDAR)센서 전문 개발 기업 카네비모빌리티가 장거리 라이다의 핵심요소 기술인 1550nm 광원에 대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카네비모빌리티는 202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1550nm 라이다 센서의 핵심 기술인 ‘스터드 레이저 레이다를 위한 MOPA(Master oscillator power amplifier) 펄스 레이저 모듈 기술’의 기술 이전을 받아 기반 기술을 확보 한 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테크브릿지 R&D 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에 주력해왔다. 1550nm MOPA 기술은 초장거리 고분해능 탐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905nm 파장과 비교했을 때 높은 광 출력에서도 시각에 안전하며 환경적 영향(비, 눈, 안개 등)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라이다 센서의 탐지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는 물론, 해양용 장거리 탐지 및 인식 분야, 지능형 경계체계 및 무인 전투 로봇 등의 국방 첨단센서 분야에서도 응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FMCW(Frequency Modul
[FETV=김태형 기자] 화웨이가 ‘2023 MWC 상하이’ 기간 중 개최된 5G 어드밴스드 포럼(5G Advanced Forum)에서 오는 2024년 상용 5.5G 네트워크 장비의 완전한 세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양 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제품 & 솔루션 부문 사장은 이번 출시가 ICT 업계의 5.5G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G 배포는 지난 4년간 빠른 속도로 진행됐고 상당한 수준의 재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60개 이상의 상용 5G 네트워크가 12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가비트 F5G를 사용하는 사람 역시 1억 1500만명에 달한다. 서비스 모델과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무안경 3D(glasses-free 3D)와 같은 획기적인 기술은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는 반면, 계속해서 더 강력한 5G 네트워크 역량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5.5G가 5G 진화의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도래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화웨이는 5.5G, F5.5G, 넷5.5G(Net5.5G)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