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CEO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곽노정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Corporate Center'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CEO 직속으로 신설하는 'Corporate Center'는 전략, 재무, 기업문화, 구매 부문 등을 편제해 전사 지원 조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게 된다. Corporate Center 담당에는 송현종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7월 1일자로 Corporate Center 담당을 맡는 송 사장은 SK(주)에서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 송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 성장전략그룹장, 미래경영실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SK하이닉스로 이동해 미래전략본부장, 마케팅/영업 담당 등을 맡아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25일부터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다가오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총 550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약 10만 석의 좌석 공급으로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해당 기간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258편 △대구-제주 140편 △청주-제주 38편 △광주-제주 72편 △김포-부산 42편이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이용 시 기내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각각 15kg(이벤트 운임, 스마트 운임), 20kg(일반 운임), 30kg(비즈니스 운임)이 무료로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와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FETV=김창수 기자]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전 세계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의 시료를 받아 이를 분석한 후 평가 기관을 통해 분석 능력을 검증 받는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환경관련 국제적 인증평가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참여한 전 항목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중금속, 유기물, 이온물질 등 먹는 물 분야의 17개 항목과 매트리스 소재 방출 항목 등 총 18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이번 평가로 1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서 국제적 수준의 수질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업계 최장기 기록이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매년 진행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수질분석 전문성을 검증받
[FETV=김창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성능은 높이고 소비전력은 줄인 탠덤(Tandem) OLED로 노트북용 OLED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노트북용 ‘13인치 탠덤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탠덤 OLED는 레드·그린·블루(RGB)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장수명, 고휘도를 구현해 기존 1개 층인 OLED 패널 대비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나다. OLED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보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차량용 OLED에 처음 적용됐다.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 등 화면 사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IT 제품에도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는다. 노트북 패널에 탠덤 OLED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노트북 사용 환경에 맞춘 탠덤 OLED를 새롭게 개발했다. 노트북용 탠덤 OLED는 기존 OLED 패널 대비 수명은 2배, 밝기는 3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고, 소비전력은 최대 40% 저감 가능해 일반 노트북뿐 아니라 AI 노트북 등 고성능 IT 기기에도 최적이다. 이번에
[FETV=김창수 기자] 삼성메디슨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세계 태아의학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Fetal Medicine, WCFM 2024)'에 참여해 최신 AI 진단 보조 기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태아의학 학술대회는 산부인과 분야 내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전문 학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2500명 이상 의료진이 참가한다. 삼성메디슨은 'Samsung AI'라는 테마로 소니오(Sonio)와 전시 협업을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라는 하드웨어와 AI 기반 리포팅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한 영상 진단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메디슨은 지난 5월 초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삼성메디슨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 V8 등에 결합된 다양한 AI 진단 보조 기능을 소개한다. HERA W10 Elite은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BiometryAssist),뷰어시스트(ViewAssist)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이
[FETV=김창수 기자] 울산 HD FC의 메인스폰서인 HD현대가 울산 HD FC 팬들과 함께 K리그1 3년 연속 우승을 염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HD현대는 울산 HD FC의 ‘2024 K리그1’ 원정경기 현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는 팬들이 이번 시즌 남은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면 경기당 1개의 스탬프를 지급,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탬프북은 이달 26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는 이달 30일(일) 열리는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원정경기까지 총 7번의 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HD현대는 남은 원정경기를 관람해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고 SNS에 응원 콘텐츠를 활발히 게재한 팬 중 1명을 선수단 및 스태프 투표로 선정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참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전 세계 최정상급 축구 클럽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FIFA는 2025년부터 클럽 월드컵을 4년 주기로 개편하고, 참가 규모도 32개 팀으로 크게 확대한다.
[FETV=김창수 기자] KT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를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기가 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전송망의 용량은 10기가비트 수준이었다. KT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B2B 고객들이 100메가에서 2, 3기가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 새롭게 구축된 전송망의 속도는 10배 빨라지고, 전송 장비의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져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KT는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노후화된 저속 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이번 구축으로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 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
[FETV=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라이브’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슬로건인 ‘테크놀로지 인 모션(technology in motion)’의 방향성에 부합한 미래 지향적인 모터 컬처 브랜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드라이브’를 통해 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 기술과 문화 등에 대한 기업 철학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드라이브'가 지향하는 문화적 요소를 활용하여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행사가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인 만큼 ‘드라이브’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프로젝트 협업의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앤컴퍼니 브랜드 전시관에서는 ‘드라이브’와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Superfast)’가 협업을 통해 제작했던 숏 슬리브 티셔츠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드라이브
[FETV=김창수 기자] 한화오션은 지난 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 해양 안보 포럼(National Maritime Security Forum)'에 참가해 장보고-III 잠수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해양 안보 포럼은 매년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최대 해양 안보 콘퍼런스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해군 현대화에 관심이 높은 방위산업체를 비롯해 폴란드 해군, 방위산업 전문가, 해양 안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해외사업단 박성우 상무가 ‘잠수함 운용 개념 및 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승조원 전비태세 유지 프로그램(Gap Filler Program)’ 제안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폴란드 측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폴란드 오르카(Orka) 잠수함 건조 중 승조원의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한화오션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은 주재국 외국 대사, 폴란드 해군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사장은 현지화 및 기술이전 그리고 수리와 정비 지원 방안에 관해 상세히 설명해 폴란드 해군 측이 갖고 있던 많은 궁금증을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퀀텀코리아 2024’에 참여해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설루션인 ‘알파키(Alphake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많은 기업이 업무 편의성과 민첩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업무를 위해 활용하는 서비스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기업은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기업 내부용으로 구축된 서비스와는 달리 클라우드 서비스는 외부 해킹에 대한 위험도 존재한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알파키’를 만들었다. 알파키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개별적으로 등록된 임직원의 계정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설루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부여, 퇴사 직원의 접근 제한, 2차 인증 등 계정 관련 설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보안 관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임직원의 경우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알파키는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otography, 이하 PQC)를 적용해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PQC는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히 빠른 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