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 중인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PD-1을 포함한 두 개의 면역관문 타겟을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혁신 물질의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4년 6개월간 정부로부터 총 5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혁신신약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으로 2025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는 특화단지 내 유망 초격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R&D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주관 하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대전테크노파크,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등 특화단지 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한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삼성서울병원도 역외 협력기관으로 합류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FETV=김주영 기자] 퍼셀(PURCELL)이 7월 올리브영 ‘올영픽’에 선정되며, 이를 기념해 픽셀바이옴™ 기반 신상품 기획 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올영픽의 ‘화잘먹 플레이리스트’에 퍼셀의 20억/mL 픽셀바이옴™ 원액, 픽셀바이옴™ 글로우 배리어 세럼, 픽셀바이옴™ 히알 콜라겐 스플래쉬 크림이 나란히 선정되며, 단계별로 베이스 밀착감을 높여주는 스킨케어 루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제품 모두 퍼셀의 독자 성분인 픽셀바이옴™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제형과 농도로 설계되어, 메이크업 전 최적의 피부 컨디션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억/mL 픽셀바이옴™ 원액은 요철 개선과 피부결 정돈에 효과적인 고농축 퍼스트 세럼으로, 깨끗한 스킨 텍스처를 위한 첫 단계에 적합하다. 글로우 배리어 세럼은 쫀쫀하고 스티키한 마무리감이 특징으로, 다음 단계의 베이스 메이크업이 피부에 밀착되도록 돕는 ‘화잘먹 세럼’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마지막 단계의 픽셀바이옴™ 히알 콜라겐 스플래쉬 크림은 겔 제형의 라이트한 텍스처로 픽셀바이옴™ 유산균, 저분자 히알루론산, 콜라겐을 배합한 포뮬러가 끈적임 없이 흡수되며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속부터 수분과 탄력을 채워준다
[FETV=김주영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의 파트너사 아이맵(I-Mab)이 클라우딘18.2(Claudin18.2) 및 4-1BB 이중항체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국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CCR)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CCR은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권위 있는 임상 종양학 학술지로, 이번 논문은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확인된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고무적인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 데이터는 앞서 2023년 및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 해당 임상은 위암을 포함한 고형암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클라우딘18.2 양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식도암 환자는 43명이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들 43명 중 7명이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 PR)를 보여 ABL111(지바스토믹) 단독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은 16%(7/43)로 나타났다. E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벤처 바이오텍이 보유한 차별화된 플랫폼 기술과 자사의 개발·상업화 역량을 결합해 양측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상생형 R&D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ADC시장은 임상 진입에만 수백억원의 비용이 드는 고위험·고비용 영역으로 자체 역량이 부족한 벤처는 자금과 인프라가 풍부한 제약사와의 협업 없이는 개발 자체가 어려운 구조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벤처와의 긴밀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확보는 물론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영국에는 익수다, 국내에는 피노바이오 ADC는 링커 안정성과 약물 방출 효율성, 항체의 표적 정확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기술 장벽이 높다. 셀트리온은 자체 항체 개발 및 생산 기술에 정밀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접목해 치료 효능과 전달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ADC 치료제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중항체 기반 ADC, 이중 페이로드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조합도 함께 추진 중이다
[FETV=김주영 기자] 알피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오일의 복합 제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산균과 고함량 식용 오일을 동시에 캡슐화하면서도, 실온(1~35 ℃)에서 18개월 동안 유산균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기능 연질캡슐에 대한 내용이다. 기존 시장에서는 유산균이 열에 취약해 장기 유통이 어려웠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제품에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계 유산균, 락토코커스(Lactococcus)계 유산균,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계 유산균,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계 유산균 및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계 유산균 계열 등 다양한 열 민감성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피바이오 자체 개발 공정인 저온혼합 방식과 공기차단 설계 기술을 통해 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장용화된 연질캡슐 기술로 인해 위산(pH 1.2) 환경에서도 유산균이 생존할 수 있도록 보호하며, 기능성 오일과 유산균이 모두 장에서만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일반 캡슐 대비 생체이용률이 3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장기 유통 및 수출에 적
[편집자 주] 항암 기술의 진보는 오랜 시간 인류 생존과 직결된 과제였다. 그중 항체약물접합체(ADC)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각자의 전략으로 ADC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FETV가 ADC 산업의 현황과 기업별 대응 전략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김주영 기자] 동아ST가 본격적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동아ST는 2023년 12월 ADC 전문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면서 ADC 신약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지난 6월 첫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면서 실질적인 개발 궤도에 올랐다. 항암 치료의 차세대 기술로 떠오른 ADC 분야에서 동아ST는 자회사 앱티스의 독자 플랫폼 ‘앱클릭(AbClick®)’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ADC시장에 발들이는 방법, 전문업체 인수 앱티스 인수는 동아ST에게 ADC분야로의 전환을 선언한 결정적 분기점이 됐다. 2023년 말 동아ST는 글로벌 신약 트렌드를 반영해 ADC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이를 기반으로 R&am
[FETV=김주영 기자] 임성기재단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1명에게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2명에게는 각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인 임성기연구자상의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가 수행한 연구로서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약개발에 유용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이어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연구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수 있다. 수상자는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연말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중 개최되며, 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김창수 임성
<OTC부문> ◇약국영업2본부장 ▲상무이사 서승욱
[FETV=김주영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30일, 재무성과를 포함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매출 2조 원 돌파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 해외명: 라즈클루즈) 병용요법의 미국 FDA, 유럽 EMA 승인 등 R&D 성과 ▲ESG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개선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 등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담겼다. 또한 유한양행은 R&D 강화, 윤리 및 준법 경영, 인재육성, 이사회 운영, 안전보건 등 15개 중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신약 개발, 윤리경영, 인재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본격적인 여름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올리브영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일로의 인기 제품인 ‘마그번 코어컷 앰플’을 포함한 슬리밍 제품들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마그번 코어컷 앰플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후, 응모 신청 링크를 통해 구매 인증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아이린 광고 촬영장의 비하인드 폴라로이드가 증정된다. 10장의 한정 폴라로이드는 각기 다른 컷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랜덤으로 1장씩 제공된다. 동아제약 아일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아일로X아이린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과 마그번 코어컷 앰플의 올리브영 랭킹 1위 달성을 기념해 마련됐다”며 “아이린과 함께한 ‘진짜 빨간맛 아일로’ 캠페인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일로의 대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