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마크헬츠(MarkHerz Inc.)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와 ‘뇌졸중 및 뇌종양 환자 맞춤형 AAV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민 마크헬츠 대표와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이 직접 참석해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뇌졸중·뇌종양 관련 임상 데이터 및 기술 정보의 상호 공유 ▲표적형 AAV 캡시드 및 치료제의 공동 설계와 전임상 평가 ▲임상시험 공동 수행 등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후유장애 유발률이 높아 골든타임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고등급 뇌종양(예: 교모세포종)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하며, 재발과 내성으로 인해 표준치료의 한계가 명확하다. 두 질환 모두 뇌혈관장벽(BBB) 뒤에 병변이 존재해 기존 치료제의 전달이 어려운 만큼 정밀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용 과장은 “정밀 유전자치료는 급성기 생존율을 높이고, 회복 이후 후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
[FETV=김주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HebronMedicalCenter)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 메쥬 전데릭 하이카디 제조사 본부장, 진은경 헤브론의료원 상임이사, 배기안 진료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진 및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 및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에 하이카디를 기부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원 규모로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지원하며 매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부에는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가 함께 참여해 캔박카스와 오라떼 음료를 매년
[FETV=김주영 기자] 휴메딕스는 지난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들과 휴메딕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메딕스가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가원에 총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본 행사에는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함께 휴메딕스 본사 및 과천 연구소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동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한 후, 동물원과 식물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들이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임직원이 일대일 맞춤형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를 구성해 더욱 안전하고 알찬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금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에 제약이 있었을 예가원 식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이라며 “휴메딕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ETV=김주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 유도 호르몬으로 생체리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에 따라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수면에 어려움을 겪거나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등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는 미국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2㎎ 함유하고 있다. 또 수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위해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프리미엄 유산균 17종도 함께 배합해 장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멜라토닌 분비 촉진을 돕는 트립토판과 엽산 등 6종의 보조 성분과 긴장을 완화하는데 필요하다고 알려진 타트체리, 캐모마일등 부원료 11종을 더했다. JW중외제약은 복용 편의성을 위해 정제 크기를 450㎎로 제작했으며 개별 PTP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수면 패턴으로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식물성 원료 기반의 멜라토닌과 복합 설계를 통
[FETV=김주영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지난 16일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만 의료 전문가 초청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M.LAB’은 메디톡스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필러에 대한 맞춤 강연과 라이브 데모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M.LAB’ 행사에는 피부과 전문의 등 대만 의료 전문가 15명과 현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를 이용한 필러 시술법’,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을 활용한 바디 톡신 시술법’ 등의 이론 강연을 진행하고 시술 노하우를 집약한 라이브 데모를 선보였다. 특히, 메디톡스와 공동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안면 부위별로 물성이 다른 히알루론산 필러를 조합하는 ‘그라데이션 필러 테크닉’을 전수해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이후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의 EU
[FETV=김주영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한성희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5년 제20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성희 전문의가 수상한 논문은 ‘비침습적 산전 검사 도입 이후 (2014-2023) 국내에서 시행된 14,011건의 양수검사에 대한 임상 및 세포유전학적 소견’이다. 녹십자의료재단 세포유전팀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시행된 14,011건의 양수검사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비침습적 산전 검사(이하 NIPT; non-invasive prenatal testing) 도입 이후 국내 산전 검사 환경의 변화를 조명하고자 했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양수검사 건수는 2014년 이후 약 70% 감소했다. 이는 NIPT의 도입과 확산에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그러나 양수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염색체 이상 검출률은 2014년 3.9%에서 2023년 15.8%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수검사 적응증의 변화도 확인됐다. 기존 가장 흔한 양수검사 적응증은 비정상적인 모체 혈청 검사 결과였으나, NIPT 도입 이후인 2020년부터는 NIPT 결과 이
[FETV=김주영 기자] 오스템파마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토대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스템파마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에서 에듀러블, 스마힐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의 구강 건강 정보 부족으로 불안을 느끼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원 체계를 만드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세 회사는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 지닌 전문성을 결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는 임상 데이터와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의 과학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최신 구강 예방 지침을 제시하기로 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통합 교육 기업 에듀러블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 가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힐은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SNS 기반 참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아이들과 보호자가 구강 건강 정보를 쉽게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이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이하 CTA)’에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 40주 결과가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CTA는 국제학회인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의 공식 저널로, 천식, 알레르기 피부 질환, 식품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임상 및 중개연구를 주로 소개한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만성 특발성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의 치료 후 추적 관찰 데이터로,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의 24주 치료 종료 후, 추가 16주 추적 기간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한 결과다. 추적 조사 기간 동안 ▲CT-P39 300mg 단독 투약군 ▲졸레어 300mg에서 CT-P39 300mg로 전환한 교차투약군 ▲졸레어 300mg 단독 투약군 ▲CT-P39 150mg에서 300mg 증량 투여군 ▲졸레어 150mg에서 300mg 증량2 투여군 이상 5개의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지난 5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구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 지역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진은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섬 육도에서 이뤄져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의료 취약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검진은 육도 주민 총 11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이뤄졌으며,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건강 상담이 포함됐다. 현장에서 직접 진행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필요 관리 방향까지 제시함으로써 단발성 진료를 넘어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 ▲웨어러블
[FETV=김주영 기자] SK바이오팜은 AI 기반 신약 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 AI 기업 피닉스랩(PhnyX Lab)과 전략적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5’ SK바이오팜 전시 부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닉스랩의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문헌 검색,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 진입 단계에서 필요한 허가 서류 작성 등의 업무 자동화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 과정을 AI 기반으로 고도화 하는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바이오팜은 R&D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개발 및 허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론(Cheiron)’은 기업 내부 및 외부 학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문헌 조사부터 보고서 작성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