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화이트 와인을 앞세워 와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탭샵바에서 연 와인 전시회 및 시음회에서 하이트진로는 총 58종의 와인을 선보였다. 대부분은 올해 새롭게 유통되거나 출시 예정인 화이트 와인이다. 이번 행사는 연중 가장 큰 B2B 행사로 도매상·보틀샵·호텔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올해 와인 행사를 시즌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1의 주요 테마는 ‘화이트 와인’으로 전시된 제품 중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와틀랜드 지역의 슈냉블랑 제품이 가장 주목받았다. '부쉬바인 슈냉블랑 2023'은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스티커를 통해 직접 선호도를 표시한 결과 상위권에 들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머드하우스’에 이어 제2의 주력 화이트 와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화이트 와인 수입량과 수입액이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와인 시장 내 유일하게 성장 중인 카테고리라고 설명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와인 수입액은 줄었지만, 화이트 와인 수입량은 12.6%, 수입액은 9.8%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화이트 와인 수입량
[FETV=김주영 기자] 입셀이 Thermo Fisher Scientific과 ‘iPSC 유래 세포치료제 폐쇄식·자동화 제조 플랫폼’ Cell and Gene Therapy Vision Center (이하 CGT Vision Center)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 입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연구에 착수한다. 입셀은 지난 4월 1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iPSC 유래 치료물질을 환자에게 투여하며 세계 최초 주사형 3D iPSC 연골스페로이드(MIUChon®) 임상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연구협업은 해당 임상 경험에서 얻은 공정·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혈액·차세대 조직 재건 등 다양한 iPSC 파이프라인을 자동화·무균 시스템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CGT Vision Center를 25일 개소했다. CGT Vision Center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 및 공정 개발에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세포·유전자치
[FETV=김주영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국내에서 26%, 해외에서 12% 성장하며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 등 아메리카 지역이 88%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 등 메디톡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새롭게 가세한 ‘뉴럭스’까지 4종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이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6%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이 생산량을 확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 물량의 출하를 본격 시작한만큼 ‘뉴럭스’의 해외 허가가 늘어날수록 매출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메디톡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시너지를 내며 역대 최대
[FETV=김주영 기자] 일동제약이 자사의 ‘피로회복 비타민’ 아로나민 씨플러스의 새 얼굴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를 발탁하고 TV-CM 방영 등 신규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로나민 씨플러스는 비타민 B군 8종(비타민 B1 · B2 · B3 · B5 · B6 · B7 · B9 · B12)과 항산화 성분(비타민 C · E, 셀레늄) 외에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이다. 이 제품에는 특히, 육체 피로와 신경통 및 근육통, 어깨 결림 등을 개선하는 비타민 B1이 활성형 형태(푸르설티아민)로 들어 있으며, 기미 ·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 C가 600mg(1정 기준) 함유돼 있다. 새 광고는 가정과 회사 등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사람들에게 피로 관리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두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현이를 모델로 등장시켜 공감도를 높이는 한편, 집 - 회사 - 약국으로 이어지는 장면 전환을 통해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종 목적지가 약국임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광고 말미에 이현이가 약국을 배경으로 “피로도 풀고 항산화
[FETV=김주영 기자] 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의 액상 제제인 ‘마그비스피드’의 2025년 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할 때”와 "약으로 싹 빠르게" 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등의 상황에서 액상 형태의 일반의약품 마그비스피드가 빠른 효능을 발휘함을 전달한다. 일반의약품 영양제 마그비스피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그네슘 중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1200mg이 들어갔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의약품에만 함유 가능하며 마그네슘에 흔히 있는 설사 부작용을 가장 최소화한 성분이다. 액상 형태라 빠르게 흡수가 가능하여 보다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돼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마그비 제품군은 국내 마그네슘 복합 영양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매출 200억
[FETV=김주영 기자] 메디톡스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9차 춘계 학술대회’ 참가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학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코어톡스’와 ‘이노톡스’, 뉴메코의 ‘뉴럭스’ 등 다양한 보툴리눔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채널 확장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홍보도 적극 진행했다. 강연장에서는 나노 캐뉼라와 메조니들을 포함해 시술 편의성을 높인 ‘뉴라미스 하트’,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를 활용한 강연이 펼쳐졌다. 김형문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이 ‘히알루론산과 비건 톡신 혼합 활용법’을 주제로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와 ‘이노톡스’를 사용해 피부결을 개선하는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오욱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점 원장은 ‘뉴라미스 하트’를 활용한 중안면부 볼륨 개선 시술법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김훈영 피그마리온의원 원
[FETV=김주영 기자] 휴메딕스는 최근 시술 부위별 임상 노하우 공유를 위한 ‘리즈톡스 시리즈(SEELiz)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리즈톡스의 임상적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즈 웨비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민진 아라의원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 첫 번째 웨비나에서 ‘여름맞이 겨드랑이 및 승모근 부위 시술’을 주제로 시술 프로토콜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다한증 및 바디라인 개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실제 진료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고 의료진의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번 시리즈 웨비나는 휴메딕스 협력사인 블루팜코리아 내 웨비나존에서 볼 수 있다. 웨비나 시청을 원하는 의료진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웹 기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교육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 휴메딕스는 오는 6월 및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웨비나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리즈톡스는 높은 품질과 균질한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과 의료진에게 신뢰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시리즈 웨비나를 기점으로 의료진과의 전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리
[FETV=김주영 기자] 퍼셀(PURCELL)이 ‘픽셀바이옴™ 글로우 배리어 세럼(PIXCELL BIOM™ GLOW BARRIER SERUM)’ 출시를 기념한 올리브영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신제품으로 올리브영 라이브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선보인 ‘픽셀바이옴™ 글로우 배리어 세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결과 밀도를 촘촘하게 채워 자연스러운 윤기를 부여하는 고기능 광채 케어 세럼이다. 퍼셀만의 독자 성분 조합인 픽셀바이옴™ 유산균, 펩타이드, 비타민, 확정세포배양액9를 담아 피부 본연의 힘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신제품은 올리브영이 매월 주목하는 한정 신상품으로 구성되는 4월 쇼케이스 상품으로 선정됐다. 출시와 함께 진행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에서는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며 퍼셀 브랜드 단일 품목 기준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퍼셀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 부스 참가를 확정,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퍼셀 관계자는 "퍼셀은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
[FETV=김주영 기자] 엠서클은 국내 최대 데이터 완전성 세미나에서 규제 관리 도구인 ‘GxP 솔루션’의 제약·바이오 산업 특화 AI 기능과 사례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최하고 경영전람에서 주관하는 연례 세미나로 올해는 ‘Update for Data Integrity 2025’를 주제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국내 제약·바이오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엠서클의 ‘GxP 솔루션’은 제약·바이오 기업이나 연구소, 병원 등에서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GMP), 임상시험 관리 기준(GCP), 비임상을 위한 실험실 관리 기준(GLP) 등 각종 산업 규제 준수를 위해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부터 실험실 정보 관리, 전자문서관리, 학습관리, 전자연구노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성호경 엠서클 GxP사업부장이 연자로 나서 ‘GMP에서의 AI 활용’을 주제로 AI의 도입 필요성과 효과, GxP의 AI 솔루션, 보안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성호경 사업부장은 “GMP 등 각종 규제 대응에 있어서도 비용과 시간 절감,
[FETV=김주영 기자] GC녹십자의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수익성이 높은 글로벌 제품군의 판매 확대와 국내 시장 약가 인상 등이 실적 개선을 이뤄낸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계열사 GC셀의 사업구조 재편과 ABO홀딩스의 경영 효율화 등으로 추가 성장을 노릴 계획이다. GC녹십자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38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2024년 1분기) 영업손실 150억원, 순손실 307억원과 비교하면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뤄낸 셈이다. 2023년 1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 흐름을 감안하면 약 2년 만에 의미 있는 반등을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반등의 주요 원인은 고수익 중심 제품군의 글로벌 판매 확장이다.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ALYGLO)’는 2023년 12월 미국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고 2024년 8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출시가 시작됐다. 이 제품은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로 미국 내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며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은 IVIG 시장에서 연간 10조원 이상 규모를 형성하고 있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