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첫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사람과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페이스 커넥트는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돕는 기술로써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하여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스마트키
[FETV=김윤섭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구두끈을 바짝 조여 매기 시작했다. 그동안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던 신동빈의 롯데그룹이 한샘 지분을 인수하면서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유통 빅3간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롯데는 가구업계 1위 한샘을 앞세워 가구시장을 완전히 평정한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사업다각화 효과를 꾀하고 다소 침체된 유통사업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게 신동빈 회장의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눈빛이 예전과 다르다. 리바트를 앞세운 현대백화점과 까사미아를 거느린 신세계백화점도 롯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신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강구하는 등 고강도 맞불 작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 때문일까. 유통가엔 벌써부터 올해 하반기 유통 빅3의 '가구 삼국지'를 예고하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일각에선 이같은 유통 빅3의 대결이 가구전쟁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다점포 출점과 신세계의 기업 인수합병(M&A)이 최근 속도를 냈기 때문이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은 이미 백화점과 할인점, 홈쇼핑, 식음료, 패션, 뷰티 등 각 분야에 진출, 왕성한 마케팅 활동을 펼이고 있다. 일부 업종에
[FETV=김윤섭 기자] KT&G는 추석을 앞두고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생안으로 협력사 49곳이 결제대금 총 491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여 앞당겨 받게 된다. KT&G는 매년 설‧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지난 설에도 약 3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이외에도 재료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복리후생 증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이번 상생안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의
[FETV=김윤섭 기자] G마켓과 옥션은 22일까지 가을 의류 프로모션 ‘패션스퀘어 연휴 하이라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283개 패션브랜드가 참여하고, 인기 상품 및 F/W 이월 특가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G마켓에 공식 입점한 미국 유명 패션브랜드 ‘타미힐피거’, ‘타미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티셔츠, 아우터, 키즈의류, 슈즈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추천 상품으로, 16일은 ‘자켓/점퍼 외 신상 아우터 모음’을, 17일은 ‘키즈 아우터/원피스/팬츠 외 가을신상’ 등 21FW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 외, 행사를 통해 매일 인기 브랜드사의 스테디셀러를 특가 판매한다. G마켓에서는 △LF(16일), △아디다스(17일), △JAJU(18일) 등을, 옥션에서는 △지오다노(16일), △파크랜드(17일), △게스(20일)의 인기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패션스퀘어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전체 고객 대상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모바일 앱 전용 ‘25% 쿠폰’을 매일 5장씩 증정한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 중복쿠폰’도 매일 3장씩 제공한다. 여기에 라코스테,
[FETV=김윤섭 기자]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맘(Mom) 편한 행복 도시락’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추석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송파구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와 랍스터를 비롯해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 등 영양을 고려한 6코스로 구성했다. 16일 당일 아침에 조리된 도시락 300개가 오후 2시부터 아이들의 집 앞으로 안전하게 배달될 예정이다. 몰튼 앤더슨 시그니엘 서울 총지배인과 최희만 롯데호텔 월드 총지배인은 “롯데호텔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따듯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송파구청과 협력하여 맘 편한 활동을 4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호텔리어의 테이블 매너 강의, 저녁 만찬 등 호텔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취약 계층에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온 가족이 따듯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FETV=김윤섭 기자] 오리온은 스윙칩 특유의 물결 모양 굴곡을 더 깊게 만든 신제품 ‘스윙칩 갈릭디핑소스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윙칩 갈릭디핑소스맛은 감자칩 물결 모양 굴곡을 스윙칩 볶음고추장맛 대비 40% 더 깊은 3.5mm로 커팅한 제품. 향긋한 마늘과 부드러운 마요네즈를 더한 갈릭디핑소스맛이 한층 더 바삭해진 생감자칩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며 씹을수록 풍성한 ‘단짠맛’을 선사한다. 오리온은 갈릭디핑소스가 ‘마법의 소스’로 통하며 피자, 감자튀김, 빵류 등에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착안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우선, ‘스윙칩 갈릭디핑소스맛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0명에게 스윙칩 갈릭디핑소스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 후면 QR코드에 접속해 설문을 작성한 소비자에게도 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국내 최초 네 겹 스낵 ‘꼬북칩’에 이어 올해도 0.8mm 극세 생감자 스낵 ‘콰삭칩’, 감자에 옥수수를 더한 원재료를 사용한 ‘고추칩’ 등 새로운 식감과 맛의 스낵을 선보이
[FETV=김윤섭 기자] 롯데백화점은 9월 17일부터 전점에서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캐시미어 페어’ 상품은 총 33스타일, 188품목으로 전년 대비 총 12스타일, 51품목을 늘렸다. 캐시미어의 대중화를 넘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컬러와 디테일에 변화를 주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부터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가격 수준의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여 누적 판매량 20만장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소개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크루넥 니트(12만 9,000원)’로, 캐시미어 100% 원사로 아이보리/오렌지/브라운 등 총 6가지 다양한 컬러를 선보인다. 또한,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가디건(19만 9,000원)’의 경우 넉넉한 기장감으로 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으며, 브라운/카키 등 4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아우터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천연 소재 코트로 유명한 ‘아크비(ACCBEE)’와 협업해 ‘캐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열며 햄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업계 최단기간인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한 노브랜드 버거가 부산 하단아트몰링점을 열며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매월 1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목표했던 170호점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햄버거 시장에 진출해 있는 프랜차이즈 대부분이 100호점을 내는데 10여 년이 걸린 데 반해 노브랜드 버거는 1년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 100호점 돌파는 시장 안착과 사업 성장세를 의미하는 핵심 지표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는 100호점 달성 직후인 6월 한 달 동안에만 15개 매장을 새로 열면서 월별 신규 매장 오픈 기록도 갈아치웠다. 또한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현재까지도 매월 1000여건 이상의 가맹문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단품 1900~5
[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24 말레이시아’가 지난 6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선보인 후, 이달 말 4호점까지 확대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16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에 3호점을 오픈 후, 이달 말에는 쿠알라룸푸르에 4호점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7월에 2호점을 오픈 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이달 2개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계획대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피스 상권에 1호점을 선보였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2, 3호점을 주택가에 오픈하며 다양한 고객층에게 이름을 알려가고 있으며, 4호점은 주상복합 상권에 선보인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오피스, 주택가 등 다양한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수집된 판매 데이터를 향후 확장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4호점까지 오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동 제한 조치까지 내려진 말레이시아 현지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이동 제한 조치로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됐으나, 프리미엄 콘셉트 편의점으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확장을 이
[FETV=김윤섭 기자] 파리바게뜨의 빵, 재료를 운송하는 화물연대의 파업 여파로 전국 3400여곳의 파리바게뜨가 빵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의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이날부터 원주, 대구, 성남 등 10개 물류센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200여 대 차량이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15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과 영남권 등 전국 11개 SPC그룹 물류센터에서 운송을 거부하는 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전체 배송 차량의 30% 수준이다. 이들 차량은 SPC그룹의 물류창고에 있는 생지와 빵 제품을 전국 파리바게뜨 가맹점으로 실어 나른다. 화물연대 파업은 지난 2일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시작돼 15일부터 전국 SPC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화물연대는 "지난 1월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던 호남샤니 광주공장 화물노동자들이 증차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수용 불가능 입장을 고수하며 화물노동자에게 열악한 노동조건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전국 가맹점마다 차이는 있지만,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라며 "광주와 강원도 원주 지역 가맹점의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