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제너시스BBQ가 상생 경영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제 6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울, 경기, 천안, 대구, 부산, 제주 등의 지역에서 32명의 동행위원들과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올해부터 동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패밀리(가맹점)에게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마케팅 계획, 올해 매출 견인을 위한 사업지원 정책, 물류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개선된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매장별 매출과 손익 증대를 위해 고객 친화적 메뉴 구성으로 직관성을 제고하고 폭 넓은 메뉴를 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본사 메뉴판 적용 정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밖에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장 내 데이터를 자료로 관리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과 최단 동선으로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패밀리에게 주문 물품이 전달될 수 있는 변경된 물류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홍근 회장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물가와 공공요금, 인건비까지 모두 올라 매장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사로서 도울 방법을 찾아내겠다”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경영 철학에 따
[FETV=김수식 기자] SK그룹 각 상장사들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여성 및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다. 더불어 올해 이사회의 사외이사 비중도 한층 커지는 등 SK가 최근 수 년간 ‘거버넌스 스토리’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 이사회 중심 경영 및 지배구조 고도화 관련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SK 12개 주요 상장사들은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말까지 주총에서 이들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12명 사외이사 후보 중에 7명이 여성이고, CEO(최고경영자)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SK그룹 12개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이사는 총 19명으로, 여성이사 비율이 지난해 대비 7%포인트 높아진 21%가 될 전망이다. 전‧현직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도 모두 14명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사외이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5%에서 25%로 10%포인트 높아진다. 그동안 국내 주요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여성이사 비율이 낮고, 특히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SK는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직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해 장애인 고용 및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프렌즈는 20명의 장애인 근로자(지난해 말 기준)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2년 장애인 통계집’에 따르면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64.9%로, 전체 인구의 비정규직 비율(37.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장애인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오뚜기프렌즈는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인 사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집중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개소 당시 채용한 16명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은 현재까지 모두 근속하고 있다. 오뚜기는 2021년 11월 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 및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했다. 현재 약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오뚜기 기획제품 포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오뚜기프렌즈에서 생산한 오뚜기 기획생산품은 총 11만 8천여개에 달한다. 나아가 오뚜
[FETV=김수식 기자] 현대홈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의류를 기부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대구파티마병원과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대사,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유관기관과 협의해 의류 통관 등 절차를 지원하고, 대구파티마병원은 현지 의료기관을 의류 배부처로 활용하는 등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위드림(We.Dream)’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자원 순환을 통한 빈곤국의 생활환경 개선과 의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일조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친환경 활동 및 사회공헌사업 통합 브랜드인 ‘리그린‧위드림’을 선보인 뒤, 각 계열사들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UWB(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키,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무선주파수) ▲eFlash 메모리 ▲전력관리 IP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작별 최적화된 전력 모드를 구현해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시켜야 하는 모바일, 전장, 그리고 태그와 같은 IoT 기기에 적합하다. 또 ‘무선전파 도달 시간’과 ‘3D 도래각’ 기능을 적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거리‧위치 측정과 방향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 센티미터 이내, 5도 이하의 정밀 측위로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를 출시하고 차원 높은 디자인과 몰입감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한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와 함께 설치할 때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이 사운드바는 LG 올레드 에보 C 시리즈와 연결하는 전용 거치대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하기 위한 별도 시공 절차가 필요 없고 연결선도 깔끔히 정리된다. LG전자는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에 최적화된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은 TV와 사운드바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전면 스피커 3개,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 3.1.3 채널에 최대 출력 400W를 지원한다. 특히 LG전자가 2022년 세계 최초로 적용한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이번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돼 한층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아래 사운드바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생하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한 인공지능(AI)으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비스포크 라이프’를 열고 다채로운 맞춤형 가전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비스포크 라이프는 기존 ‘비스포크 홈’이 진화해 공간과 취향 맞춤에서 사용자들의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맞춤으로 더 고도화된 가전을 의미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은 핵심 부품 고효율화로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이고 고도화된 AI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에너지 비용과 환경에 더해지는 부담을 손쉽게 덜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진정한 홈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올해는 기존 비스포크 홈에 친환경, 고효율, 초연결성을 추가해 비스포크 라이프 개념을 적용하고 개개인의 삶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방문간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 등 홈헬스케어 전문업체와 협력해새로운 고객가치 제고를 시도한다. LG전자는 최근 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이하 바야다)와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인 LG메디페인을 활용한 방문간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바아댜는 방문간호, 방문요양, 맞춤형 건강관리 등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전문 기업이다. LG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바야다와 LG 메디페인을 활용한 의료인 방문간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동 사업개발과 제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바야다는 LG 메디페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원격간호 서비스와 사용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한다 LG 메디페인은 신체 다양한 부위의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로, 특별한 원인이 없거나 치료 완료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의 통증치료와 동등한 비침습적 통증 완화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사용 전후 통
[FETV=김수식 기자] 3월 21일, 애플페이를 장착한 아이폰이 상륙했다. 애플페이는 2014년 애플이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실물카드 없이도 물건을 결제할 수 있다. 갤럭시의 삼성페이와 같다. 이는 곧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의 경쟁, 나아가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의 대결이기도 하다. 애플페이 국내 도입 이야기가 나오면서 삼성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네이버, 카카오와 연합군을 형성, 애플페이를 견제하고 나섰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이들의 간편결제 동맹이 성사되면 온라인 결제 때 카카오페이에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네이버와도 손을 잡았다. 지난달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와 월렛 부문에서 협업을 시작하며,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강화된 온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결제가 가
[FETV=김수식 기자]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는 오는 22일 단 하루,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스테이는 지난 2017년 오픈 이후 시그니엘 서울이 지향하는 ‘고메 호텔’의 첨병 역할을 하며 사랑받아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도 연평균 20% 가량의 매출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단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서는 이례적인 연매출 110억대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캄케 했다. 이번 갈라 디너는 “프렌치와 K-Food의 만남”을 콘셉트로 더덕, 우엉 등 한국의 봄철 식재료와 프렌치 쿠킹 테크닉이 조화를 이룬 파인 다이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심도 있는 프랑스 요리 연구를 통해 야닉 알레노가 전개 중인 독자적인 요리 운동 ‘모던 퀴진’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야닉 알레노는 전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는 셰프이다. 지난해 발표한 미쉐린 가이드 2023에서 그가 오너 셰프로 있는 ‘알레노 파리 오 파비용 르두아양’과 ‘르 1947슈발 블랑’이 3스타를 받았다.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도 복수의 레스토랑에서 3스타를 얻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