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서민들이 즐겨 먹는 짜장면 값이 23년동안 무려 62.6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물가정보가 4월 14일 ‘블랙 데이’를 앞두고 짜장면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물가정보가 생필품 가격 조사를 처음 시작한 1970년 100원이던 장면 평균가격이 올핸 6361원으로, 무려 6261% 증가했다. 또한 10년 전인 4345원과 비교해도 46.4%, 그리고 최근 물가 상승이 두드러진 5년 전의 5011원과 비교해도 26.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정보에서는 가격 상승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짜장면에 들어가는 주재료 8개 품목에 대해 최근 5년간의 가격 변화를 분석한 결과, 평균 55.3%의 상승률을 보일 만큼 주재료 모두 상승세를 보였는데, 특히 짜장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밀가루와 식용유, 그리고 양파 가격이 5년 전인 2018년 대비 각각 46.9%, 33.2%. 166.7%의 상승률을 보였다. 짜장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크게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자재 가격 상승을 꼽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
[FETV=김수식 기자] 맥주업계가 곧 다가오는 여름을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맥주가 출시되는가 하면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최근 신제품 ‘켈리’를 출시했다. 맥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테라’와 함께 1위 탈환을 이뤄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카스’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지키는 오비맥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회사의 또 다른 맥주 제품인 ‘한맥’을 리뉴얼해 공개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시장 경쟁이 벌써부터 예열되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듯하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는 건 아니다. 롯데칠성음료도 당장은 아니지만 올해 대표 맥주 브랜드인 ‘클라우드’ 리뉴얼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이후 약 2년만이다. 최근 ‘KLOUD CATCH’, ‘KLOUD CHILLING’, ‘KLOUD QANA’ 등의 브랜드 상표 등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 상표는 맥주 ‘클라우드’ 브랜드 리뉴얼에 과정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맥주가 하반기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맥주시장은 이미 카스와 테
[FETV=김수식 기자] 매일유업이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중국 전역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일유업이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해외 기업간 거래를 하게 된 첫 사례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社)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몬드브리즈 제품은 블루다이아몬드사의 100여 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고 수확한 100% 캘리포니아 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사용해 만든 식물성 건강음료이다. 또한, 매일유업의 오트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 역시 공급을 위해 스타벅스차이나 측과 막바지 조율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하고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바리스타까지 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190ml 한 팩으로 600mg의 베타글루칸을 섭취할 수 있다. 3종 모두 한국비건
[FETV=김수식 기자] 자유롭게 이용과 반납을 반복하는 프리플로팅 방식 하에 공유 PM 업계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지만, 그 편의성에서 오는 역기능에 부딪치게 된다.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납방식이 무단방치로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까지 야기된 것으로, 최근 파리에서도 이로 인해 공유 킥보드 대여가 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7월부터 서울시를 필두로, 지자체들은 PM 무단방치를 막고자는 취지 하에 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견인비용만 3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도 견인 예방을 위해 인력 확충, 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에서도 200여개의 PM 전용 주차구역을 신설하며 올바른 주차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의 선제적 노력에 대해, 공유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은 적극적인 정책으로 화답했다. 스윙은 지정된 PM 반납구역에 기기 반납시 이용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정책을 4월 한 달 간 적용하기로 했다. 스윙 앱에서 기기 이용시 ‘파킹존 50% 쿠폰’을 무제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파킹존 반납시에만 적용된다. 스윙은 4월 들어 완성된 3.8.0 앱 업데이트를 통해 파킹존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FETV=김수식 기자] 지난 2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화재가 발생해 GS리테일은 어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3일 전달한 구호물품은 약 1000만원 상당으로 생수 2000병, 캔커피 2000캔, 에너지바 2000개, 컵라면 1000개 등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전시 기성중학교로 전해졌다. 긴급 구호물품은 이재민 800여 명과 진화 대피 요원 1300여명에게 지급됐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분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GS25, GS더프레시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지역친화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FETV=김수식 기자] 농심이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월 28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갖고 올해 총 2억원 상당의 식품 1만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FETV=김수식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4일,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7호를 조성하기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송화초등학교 정영화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7호 숲으로 송화초등학교를 선정하게 됐다. 6월 중으로 송화초등학교 약 460㎡ 면적에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학교숲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8호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FETV=김수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4일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서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 선언과 축사, 방문 기념 세레모니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브랜드 체험관은 1층 홍보관, 2층 견학로, 10층 라운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했다. 먼저, ‘만남’이라는 테마를 담고 있는 1층 홍보관은 처음처럼, 새로의 탄생과 롯데칠성 브랜드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2층 견학로는 ‘확인’이라는 테마로 ‘처음처럼’의 전체 제조 공정을 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실제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경험’이라는 테마의 10층 라운지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3면 스크린을 통해 대관령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대형 3D 입체 아나몰픽 영상으로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FETV=김수식 기자] 청호나이스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청호나이스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청호 에스프레카페’ 시리즈를 포함한 정수기 8종과 공기청정기 4종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청호나이스 커피캡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를 포함한 ‘에스프레카페’ 전용커피 7종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방문 고객들이 원하는 맛을 직접 선택해 시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호나이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준비했다. 청호나이스 부스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에스프레카페’ 커피 무료 시음권과 손거울 등의 랜덤 선물을 제공하며 현장 계약 시 렌탈료 월 최대 1만60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용량 및 사이즈에 따라 총 4종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커피추출이 가능하며, 특허 받은 압착 방식으로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한다. 최근 봄철 이사
[FETV=김수식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유통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고객 경험을 다양화하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해 신규 고객 확보 등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내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CU는 현재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1만 7천여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00억 원을 투자해 리빌딩한 커머스 앱 ‘포켓CU’로 MZ세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는 누적 이용자 2500만 명이 사용하고 국내 최고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다. CU가 토스와 맺은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은 ▲결제 및 멤버십 제휴 ▲O4O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연계 크게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연말까지 세부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 내로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를 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CU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U는 고객의 구매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고 토스는 기존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토스페이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