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다.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축구클럽 등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1년여 동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망 구축 등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기존 경도 200mg/L와 경도 300mg/L까지 총 2종을 현지 제품명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로 생산‧공급한다.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와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중국 내 판매‧유통과 더불어 각종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칭따오맥주
[FETV=김수식 기자] 시몬스가 침대 업계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했다. 시몬스 침대는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발맞춰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그리고 온라인 자사 몰에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애플페이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 사용 고객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다. 아이폰 측면 버튼(터치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NFC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끝이다. 결제하는데 1초면 충분하다. 시몬스는 애플페이 외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자사 온라인몰)’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현재 대국민 안전 확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봄맞이 ‘스프링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5%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 제품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 세트, 퍼니처 30%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FETV=김수식 기자]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BC카드와 손잡고 컬리 특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BC바로 컬리카드’(이하 컬리카드)도 출시한다. 컬리페이에 컬리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경우, 사용액의 최대 12%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컬리페이는 빠르고 안전한 핀테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컬리 플랫폼에서 본인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은행계좌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바로 사용가능하다.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은행계좌 등록 시에는 현금영수증도 자동으로 발급된다. 이 서비스는 컬리 자회사인 컬리페이가 개발했다. 컬리페이 측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외부업체와의 협업은 배제한 채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불 충전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컬리페이 론칭과 때를 맞춰, 컬리 특화 신용카드인 컬리카드도 출시된다. 컬리의 브랜드 컬러인 보라색을
[FETV=김수식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10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RE100(재생전기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계획이다.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와 협력해 시작된 국제적 캠페인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기를 소비하는 기업이며, RE100을 달성한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는 애플, 구글 등이 있다. 롯데웰푸드의 경우 롯데그룹 차원에서 지난 2021년 공개한 목표에 따라, 2040년까지 RE100 및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RE100 가입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는 롯데웰푸드의 첫 행보”라며 “큰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천안공장, 횡성공장, 김천공장 등 8개 생산공장에서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팀 구동 컴프레셔, 폐열회수 등의 설비 도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FETV=김수식 기자] KT&G가 10일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주주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PC 및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로 대체해 주주들이 손쉽게 배당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도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배당일 전후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배당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G는 이번 온라인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매년 17만명이 넘는 주주들에게 배당 정보를 우편으로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을 줄여 ESG 경영 실천을 보다 강화한다. 한편, KT&G는 지난 3월 28일 개최된 제3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 주당 5000원을 결의했다. 이는 배당성향 57.8%에 해당한다. KT&G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1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와 협업해 ‘특별한 인생’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함께 선보인다. 모오이는 마치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LG전자는 모오이와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지난 10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압도적 화질은 물론, 공간과 조화로운 디자인까지 갖춘 LG 올레드 TV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이젤을 비롯해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스피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동물과 자연의 다양성을 표현한 모오이의 5가지 디자인과 컬러 패턴을 적용한 작품도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LG 올레드 TV가 모오이의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과 조화를 이룬 공간에는
[FETV=김수식 기자] “애플페이가 뭐예요?” 불고기백반 식당이다.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 커플이 계산대에서 “애플페이 돼요?”하고 묻는 소리가 들렸다. 젊은 커플의 기대와는 달리 그 식당은 애플페이가 안됐다. 오히려 애플페이가 뭐냐고 묻는다. 그 시점부터다. 테이블마다 애플페이가 이야기가 새어 나왔다. 애플페이가 화제이긴 한 모양이다. 지난달 21일, 아이폰이 애플페이를 장착했다. 그 의미는 크다. 간편결제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선택, 구입하는 데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동안 아이폰에선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없었다. 간편결제를 사용하길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은 전부 갤럭시를 선택했다. 두 스마트폰의 저울이 갤럭시 쪽으로 기우는 건 당연해 보였다. 아이폰이 기울어진 저울을 맞추고자 애플페이를 느지막이 도입했다. 애플페이는 201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세계 75개국에서 쓰이고 있다. 국내에는 9년여 만에 도입된 것이다.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하려면 애플과 협업하는 현대카드를 발급 받은 뒤 등록하면 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애플페이 견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에 나섰다. 이들의 간편결제
[FETV=김수식 기자] 야외 운동을 즐기기 좋은 봄이 성큼 다가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은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따뜻한 봄 날씨를 기록했다고 한다. 다가오는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몸매가 드러나는 과감한 패션이 유행할 전망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여름을 대비해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비롯해 피키다이어트, 개근질마트 등은 자사의 플랫폼에서 올 여름을 대비한 본격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관리를 도와 줄 기획전을 선보였다. ◆랭킹닭컴, 지금 피지컬 만들 타이밍…100데이즈 프로젝트 = 푸드나무의 대표 플랫폼이자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인 ‘랭킹닭컴’은 오는 28일까지 ‘100데이즈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운동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단기프로젝트 ▲건강프로젝트 ▲루틴프로젝트 등으로 구분해 추천 식단을 선보인다. 단기프로젝트의 경우 짧은 시간 효과를 볼 수 있는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잇메이트 닭가슴살 소시지 ▲네이처엠 곤약밥 ▲프레쉬홈 이지 샐러드 등으로 품목을 구성했다. 또 건강프로젝트는 ▲맛있닭 파우치 곤약
[FETV=김수식 기자]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의 외식 업체 방문 소비자 조사(OPUS)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90%가 외식업체에 방문해 식사를 한 경험이 있고, 1인당 월평균 외식 비용은 20만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가 외식 소비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매년 2회 진행하는 것으로 글로벌 식음료 업체들이 소비자 행동 및 선호도 파악을 위해 활용해왔다.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했으며 연령별, 성별, 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국내 외식 업장 방문자 400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을 질문했으며 주 1회 이상 방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8%로 전 세계 평균 대비 20%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식당의 선호도가 높았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모임(42%), 비즈니스 미팅(42%), 간편한 식사(41%) 등을 이유로 외식한다고 답했다. 식당 내에서의 주류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는 맥주가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가 선택해 가장 많았고 소주가 뒤를 이었다. 국내 소비자가 주류를 선택할 때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성적표를 받고 표정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의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급감한 반면, LG전자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7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5.75% 감소했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20조 4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1조4974억원으로 22.9% 감소했다. 영업이익만 보면 LG전자는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LG전자는 이번 잠정실적 결과가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 기준 2번째, 영업이익은 3번째로 높은 수치다. 반면,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경우 6000억원으로 14년 만에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LG전자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사 워룸 Task 등 사업 구조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전사적 노력이 사업 성과로 가시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부진한 실적에 참고자료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