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LG전자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전 모델은 유럽의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SGS로부터 각각 3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양 기관은 직접 심사단을 파견해 제품 생산, 배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엄격히 점검했다. 심사과정에서 LG전자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 노력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플라스틱 대신 복합섬유소재와 메탈을 적용하여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내구성은 더욱 강해졌다. LG 올레드 에보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은 같은 크기의 LCD TV의 약 40%에 불과하다. 이를 통한 올 한해 동안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 효과는 약 2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플라스틱보다 가벼운 복합섬유소재가 적용된 65형 올레드 에보의 경우,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20% 가량 가벼워 제품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줄인다. 메탈소재는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파손으로 인한 자원 낭비까지 줄인다. 또한 LG전자 2023년형 올레드 TV, QNED TV, 나노셀 TV 전 제품 후면의 브라켓 커버 등에 폐플라스틱이
[FETV=김수식 기자] LG가 현지시간 20일부터 2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미 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국가보훈처가 제작한 총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12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차례로 소개된다. LG는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LG가 한국전쟁 영웅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 영상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과 제임스 밴 플리트 주니어 대위 부자(父子), 윌리엄 쇼 선교사(군목으로 복무)와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부자(父子), 랄프 퍼켓 주니어 대령, 딘 엘머 헤스 대령, 김영옥 대령(재미교포 2세로 미군으로 참전) 등 8명의 미군과 백선엽 장군, 김두만 장군, 김동석 대령, 박정모 대령 등 4명의 국군이 모습을 드러낸다. LG의 각 계열사도 한국전쟁 참전용사,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일부터 국가보훈처와 함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 대위’의 실제 모델인 황기환 지사의 유해 봉환을 기념해 ‘독립된 조국에서,
[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은 한국수산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식백세 캠페인 콜라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 어식)해 백세(百歲)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해양수산부 추진 대국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어식백세 캠페인’과 백세주의 네이밍이 잘 맞아떨어져 콜라보 마케팅 추진을 위한 협업이 성사됐다. 체결식은 국순당 김종민 영업본부장과 한국수산회 김학기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이달의 수산물 라이브 쇼핑 수행 및 홍보지원에 협력하고,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공동 마케팅 방안의 우선 교류 및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어식백세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수산회는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을 위해 196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수산물이력제 활성화, 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지원, 수산업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백세주는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목
[FETV=김수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1억병의 ‘처음처럼 새로’를 옆으로 줄 세울 경우, 경부고속도로(416Km)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만7000개 세울 수 있으며,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300여만명이 모두 1인당 약 2.3병씩 마신 셈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입점율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갔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산뜻함을 더했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한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의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
[FETV=김수식 기자] 바야흐로 4월, 본격적인 맥주 전쟁의 서막이 열렸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말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 두 번 부드러워진 업그레이드 ‘한맥’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도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하며, 한맥과 켈리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광고 영상이 화제다. 한맥은 100% 국내산 고품질 쌀을 함유하고, 한국적인 요소를 제품 디자인으로 나타내며 ‘K- 라거’의 정체성을 강조했고, 켈리는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덴마크 맥아 사용을 부각했다. 한맥과 켈리는 각각 ‘우리 쌀로 만든 K-라거’, ‘덴마크 맥아의 올몰트 맥주’로 제품의 원료와 공정 등에 따른 상이한 브랜드 전략을 선보이며, 이는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TV 광고에서도 차이를 드러낸다. 5일 공개된 한맥의 신규 광고는 ‘빠르게 빠르게’, ‘바쁘게 바쁘게’ 일상에 쫓겨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한맥을 만나 ‘부드럽게 부드럽게’ 변화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비로소 주인공들은 빠르게 걷다 보면 놓치기 쉬운 봄의 풍경을 만끽하고, 바삐 일하다 보지 못했던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음미한다. 이후 영상은 부드러운 세계로 연결되는 창문을 상징하는 엠블럼과
[FETV=김수식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000만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제작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진로 탐색, 직업 추천에 관한 도서를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음성도서로 녹음해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FETV=김수식 기자] bhc그룹이 선보이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의 글로벌 1호 매장 ‘슈퍼두퍼 강남점’이 독일의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IFD(International Forum Design)사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2023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56개국 1만560개 출품작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은 20여 개국의 6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혁신과 기량, 심미적, 사회적 책임, 포지셔닝 측면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슈퍼두퍼 강남점은 인테리어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지난 2022년 11월,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론칭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의 글로벌 1호 매장이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미국 본
[FETV=김수식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점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엔데믹 체제로 전환되고 그동안 오픈하기 위해 대기하던 매장들의 오픈이 속속 이뤄지며 미국 전역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35번째로 오픈한 BBQ 파운틴밸리점은 지역 쇼핑몰 칼렌스코너내에 있어 많은 방문객이 오가는 집객력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쇼핑몰 근처에 주요시설인 학교, 병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추가적인 고객 확대도 가능한 곳이다. BBQ는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워싱턴,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콜로라도,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등 22개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한국의 시스템과 동일하게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따뜻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 있는 ‘겉바속촉’ 치킨으로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 양념류의 치킨과 떡볶이,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
[FETV=김수식 기자]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8일 SPC양재사옥에서 5차 정기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안전경영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안전경영 투자에 대한 실적과 계획을 보고 받고, 지난 1분기 분과 별 성과를 점검했다. SPC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3월까지 약 6개월간 안전장비 도입과 시설 보수,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 분야에 약 165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SPC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약 1/6의 기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전체 투자 예정 규모의 16.5% 해당하는 진척률을 보이며 안전경영 활동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는 안전경영위원회와 함께 수립한 ‘안전경영 추진 로드맵’에 따라 전 계열사 대상 ISO45001인증을 추진하고, 외부 안전진단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450억 원을 투자해 초기에 집중적으로 안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SPC는 근로환경 개선 및 직원 존중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동안 각 계열사별로 노사가 함께하는 ‘근로환경TF’를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지구환경과 인류건강을 위해 전 메뉴에 사용되는 번(버거용 빵)을 100% 식물성으로 전격 전환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에 100% 식물성 재료로 개발한 ‘베러 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베러 번’은 번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버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재료를 대신해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것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패티, 토마토, 양상추, 소스, 치즈 등 다양한 버거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100% 식물성 번으로의 전환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 저감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푸드가 과감히 결단한 것이다.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베러 번’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을 간접적으로 지키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지구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