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7~28일 개막전을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10월까지 경기 용인시, 전남 영암군, 강원도 인제군 등 국내 유수 서킷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인제스피디움에서 6개월에 걸쳐 총 9차례 레이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9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5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다채로운 경주가 펼쳐진다. 기존 6000 클래스, GT 클래스(GT1·GT2), BMW M 클래스 외에 미니(MINI) 챌린지 코리아(쿠퍼 JCW·쿠퍼 S·쿠퍼 레이디)와 래디컬 컵 아시아가 추가됐다. 27일 1라운드 개막전에는 슈퍼6000, GT, BMW M, 래디컬 컵 등 4개 종목이 선보인다.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레벨인 슈퍼6000 클래스에는 스톡카들만 출전한다. 스톡카 레이스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다. 국내, 외의 최고수준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상위 클래스다. GT 클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북미시장에 최신 전략 스마트폰 LG G8 ThinQ를 출시했다.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주요 이동통신사는 물론 전자 제품 유통채널을 통해 언락폰으로도 출시된다. 현지 언론들은 LG G8 ThinQ의 매끈한 디자인과 몰입감 높은 스테레오 사운드,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美 IT 매체 CNET 은 “LG G8 ThinQ는 매우 훌륭한 폰”이라고 소개하며, “슬림하고 매끈한 디자인과 방수기능을 갖췄으며 유선 헤드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 LG G8 ThinQ는 후면은 카메라 모듈부 돌출이 전혀 없고, 지문 인식 센서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해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이 돋보인다. 제품 전면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로 수화부 리시버도 없앴다. 이어폰이나 음원 종류에 상관없이 사운드의 입체감을 강화해주는 DTS:X 기술은 외부 스피커에도 적용돼 LG만의 고품격 스테레오 사운드를 이어폰뿐 아니라 스피커로도 즐길 수 있다. 최대 32비트 192 킬로헤르츠까지 지원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뿐 아니라 강력한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열린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을 후원했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수익금 가운데 20%가 요르단 청소년, 시리아 및 팔레스타인 난민, 암환자 등을 위해 사용된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후원 계약을 맺고 3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중동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사해 울트라 마라톤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달려라’라는 슬로건처럼 마라톤이 열리는 세계 어느 장소보다 낮은 해발 -418m에서 열린다.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50km, 21km, 10km, 2.7km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린다. 이 대회에 올해 30개국에서 7000여명이 도전했다. 김동현 LG전자 레반트법인장 상무는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김수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이 최근 출범한 것을 계기로 정부의 혁신성장 지원 체계가 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는 뜻을 표명했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홍 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성장추진단으로 개편한 것이 "검토하고 의견 수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검토해 결정한 것을 관계부처와 함께 실행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정부는 민간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한 임시조직인 혁신성장추진본부를 운용하다 이를 이달 초 정식조직인 혁신성장추진기획단으로 개편했다. 그는 개편 과정에서 민간본부장 직이 없어진 것에 관해 "(민간본부장이) 있는지 없는지 보다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민간의 의견 수렴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성장본부 민간본부장을 하다가 그만둔 이재웅 쏘카 대표가 정부의 혁신성장 추진 방식에 아쉬움을 표명한 것에 관해 "전임 본부장이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사실 역할을 할 수 있었지 않았겠나 생각이 된다, 본인 의지만 있었다면"이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전국 300여개의 T월드 매장(공식인증대리점)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이하 ‘T스마트폰 교실’)’ 누적 수강생이 프로그램 시작 5개월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지난 13일엔 SK텔레콤 경기도 일산 지점에서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이 열렸다.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전국 주요 도시의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매장 54개에서 시작한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전국 매장 300곳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매장 상황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1회로 한 시간 가량 열리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조작·카카오톡 활용같은 기초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된 내용까지 다룬다. SK텔레콤이 수강생 대상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실버세대가 가장 유용하다고 대답한 스마트폰 기능은 ▲기본설정 변경(벨소리, 배경화면 등)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법 ▲소셜 네트워
[FETV=김수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고위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국가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2~1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홍 부총리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의 국가신용등급 담당 임원을 면담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면담에서 최근 1년여 사이에 남북·북미 간 대화가 이어져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충분히 반영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의 경제 정책이나 한국 경제 상황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재정 투자 확대나 기업의 투자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계획 등을 소개했다. 수출 동향, 남북 경협, 최저임금 등에 관한 신용평가사 측의 질문에 홍 부총리는 한국의 수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중 무역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정부는 수출 개선을 위한 정책에 힘쓰고 있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강남구에 이달 1일 오픈한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오픈 약 2주일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일상 생활을 바꾸는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오픈 당일 1,500명이었던 일 단위 방문객 수(평일 기준)는 167%가 증가해 지난 12일 4천명을 돌파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일상로 5G길’을 찾아 LG유플러스 5G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 기간 동안 3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이곳을 방문해 AR, VR, 스포츠 등 LG유플러스 5G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LG유플러스 5G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영국 국영방송사인 BBC, 카타르 방송사인 알자지라 등 해외 방송사 취재진도 열띤 취재를 벌이는 등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객 중 LG유플러스 고객은 26%, 타사 고객이 74%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비중은 두 번째로 많은 22%로 20~30대가 전체 방문객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
[FETV=김수민 기자] 카드업계가 현대차와는 가맹점 수수료 협상을 타결했지만, 이동통신, 대형마트, 항공사, 여타 자동차업계 등 초대형 가맹점들과의 협상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 중이어서 카드사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인 데다가 초대형 가맹점은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쌍용차와 가맹점 수수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20일 자신이 제시한 안을 받지 않으면 카드 결제를 거부하겠다고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않고 한 달 가까이 카드사와 이견을 조율 중이다. 쌍용차는 현대차의 전례를 따라 강공 태세를 보였으나 '더는 물러설 수 없다'는 카드업계의 결사 항전 기세에 밀려 주춤했다. 현대차는 가맹점 계약해지라는 강수를 두면서 협상을 주도해 당초 카드업계 요구 수준인 0.1%포인트 인상에 한참 못 미치는 0.05%포인트 인상으로 결론을 지었다. 쌍용차는 카드업계의 2%대 인상 통보에 맞서 현대차 수준인 1.89%로 낮춰달라고 했고, 현재 양측은 1.9%대 중반에서 타협점을 찾고 있다. 한국GM, 르노삼성도 지난달 카드사와 재협상
[FETV=김수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 자문기구인 WB개발위원회에서 규제 샌드박스 등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WB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25개 이사국 대표들은 회원국의 혁신기술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하도록 WB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최근 혁신기술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WB개발위원회가 혁신기술 활용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최근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이 이 분야에서 쌓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WB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명했다. 그는 WB의 중장기 목표 달성과 관련해 지원과정에서 소외되는 국가가 없어야 하며, 태평양 도서국 등 가장 지원이 절실한 국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국제기구 간 협력으로 효과
[FETV=김수민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6%로 그대로 유지할지 관심이다. 국내외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한은은 18일 금통위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1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도 내놓는다. 14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기준금리가 연 1.75%에서 동결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인하를 검토할 때는 아니다"라며 동결 신호를 강력하게 보내고 있다. 한은이 마지막 금리인상을 한 지 5개월밖에 안 됐지만 금융시장에서는 추가 인상이 아니라 인하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외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했으며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갑자기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 돌아서며 한미 정책금리의 역전 폭(현재 0.75%포인트) 확대 우려도 줄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분기 0.5%로 1965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아졌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달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 동결 결정이 나올 것이란 전망도 많다. 오석태 SG 이코노미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