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목요일인 18일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1.3도, 춘천 7.1도, 강릉 17.9도, 대전 10.3도, 광주 9.5도, 전주 10.4도, 대구 11.7도, 부산 14.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4~28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곳에 따리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영서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는 밤에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중부 내륙·강원 영동·경북·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FETV=김수민 기자] 황창규 KT회장이 KT가 경영고문단에 수십억의 자문료를 주며 로비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은 사전에 몰랐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KT 청문회에서 황 회장은 "경영 고문에 대해서는 부문장이 다 결정한다"며 "문건에 대해 몰랐고, 관여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문장 책임으로 만든 관련 정관에 대해 기사를 보고 나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수사가 끝나면 자체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가 2014년 황 회장 취임 이후 정치권 인사, 퇴역장성 등 14명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해 자문료 명목으로 총 20억원을 지급했다고 최근 폭로했다. 이들이 황 회장의 국감 출석, 정부사업 수주 등 현안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은 KT전국민주동지회 등이 황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회삿돈이 20억원이나 집행됐는데 회장이 모른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부문장을) 배임죄로 고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노웅래 과방위원장은 "사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가 인도에서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맞춤형으로 탄탄한 중저가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 16일 란지브지트 싱 삼성전자 인도법인 마케팅 총책임자(CMO)는 민트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선보인 갤럭시A 시리즈 3종이 출시 40일 만에 5억달러(약 5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싱 CMO는 "같은 기간 A시리즈 3종의 판매고는 200만대 수준"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인도에서 A시리즈만으로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2017∼2018 회계연도(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에 휴대전화 부문에서 3735억루피(약 6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1일 갤럭시A 시리즈인 A30과 A50을 출시한 데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A10을 현지 시장에 내놨다. 이달 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A70에 이어 다음 달 말에는 회전 카메라라는 첨단 사양이 가미된 A80까지 A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방침이다. 가격대는 8500루피(약 14만원)부터 5만루피(약 82만원)
[FETV=김수민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17일 11번째 클래스 ‘매화’를 업데이트했다. ‘매화’는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큰 인기를 끈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무사처럼 동양의 무술을 다룬다. 검술과 궁술을 사용하며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모두 가능한 클래스다. 이용자들은 아름다운 매화가 흩날리는 듯한 공격 및 절도 있는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타 클래스의 ‘잡기’ 공격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스킬도 가지고 있어 PVP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가문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기술 수련’을 가문 통합으로 개선했다. 이용자들은 레벨과 능력치를 한 가문 내 모든 캐릭터에 공통 적용해 부담없이 캐릭터를 변경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가문 전투력을 높이는 아이템인 ‘휘장’이 추가됐다. 가문 공통 장비로 시즌제 형태의 아이템으로 ‘영광의 길’에서만 획득 가능한 가문 콘텐츠다. ‘영광의 길’이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오픈한다. 캐릭터 배치 대기 시간과 신규 가문기술이 추가되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높은 전투력의 이용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상위 단계인 11균열을 추가했다. 균열 단
[FETV=김수민 기자] 목요일인 18일 낮 기온이 더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보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고 일교차가 매우 클 전망이다. 이날 남부는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점점 흐려지다가 오후에 곳곳에서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므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 등이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의 일상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겠다는 것. 현장에서 LG유플러스와 투아트가 출시한 ‘설리번+’를 만나봤다. LG유플러스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상무는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가 가져다주는 가치에 대해 생소하게 느낀다”며 “이는 기술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 끝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음성으로 도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소리세상’과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장에선 LG유플러스가 지난 15일 선보인 시각보조앱 ‘설리번+’를 시연해볼 수 있었다. 설리번+는 투아트가 개발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 조사·마케팅, 기술자문, 모바일 접근성 개선 등을 지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최근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출시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90만 원이다. 24인치는 제품 정면의 가로 길이를 의미한다. 신제품은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603x2,121x629mm로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 동굴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보관하기 위해 와인의 맛, 향, 풍미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한다. 또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도 막아준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인 ‘EDC’ 인근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에서 영감을 얻어 이 기술을 개발했다. 노크온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와인셀러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와인의 위치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 중, 하로 공간을 나눠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내부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인, 잔 등을 보관하기 위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따뜻한 기술 AI와 IoT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AI와 IoT 기술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먼저 적용하고, 그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장애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100여명에 걸친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한 결과, 장애인 전용 AI서비스가 탄생했다. 지난해 음성으로 도서 콘텐츠를 AI스피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리세상’,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 ‘설리번+’ 등을 선보여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AI스피커를 통한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서비스를 개발,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이동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LG유플러스는 응급상황이나 화재발생시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119를
[FETV=김수민 기자] KT ON식당이 해운대에서 ‘ON식당’ 시즌3를 진행한다. KT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백사장 근처 메인거리인 구남로에 위치한 카페 빌리하누에서 ‘KT ON식당 시즌3 in 해운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 ON식당 시즌3 in 해운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KT 5G체험관으로,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1.98원에 무제한 뷔페’ 콘셉트인 ‘ON식당’으로 운영된다. 카페 1층 KT 5G체험관에서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각도에서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뮤지션 라이브’ ▲5G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e스포츠 중계전용 서비스 ‘e스포츠 라이브’ ▲ KT GiGAlive TV를 쓰고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VR스포츠’ 등 KT 5G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시즌1과 시즌2 이용 고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한 운영 개선에 따른 것으로, 뷔페 이용 대기 시간에 고객들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ON식당’은 KT ‘데이터ON’ 요금의 ‘무제한’ 특징
[FETV=김수민 기자] 제31보병사단과 LG유플러스는 전라남도 여수시 무슬목 서쪽 1.6km 해상에 있는 죽도·혈도 인근에서 10여분간 군사용 드론에 기반한 해상 작전 실증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에 진행된 해상 작전 실증은 U+스마트드론을 통한 ▲해상 상황 실시간 대응 ▲해안 수색 정찰 ▲고속 침투 상황 대응 ▲건물 내부 수색 ▲주둔지 경계 ▲봉쇄선 내 공중 수색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드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시연은 해상 상황 실시간 대응이다. 31사단이 드론을 통해 미상선박을 수색·발견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선박 내 인원 2명을 확인했다. 이후 드론에 장착된 VoLTE 스피커로 직접 경고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상선박이 도주하자 300m 가량을 드론으로 추적하며 여수 해경이 선박을 진압할 수 있도록 작전 공조를 펼쳤다. 현장에서 약 120km 떨어진 전남 광주 31사단 사령부에서는 U+스마트드론의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기도 했다. 이날 해상 작전에 앞서 사전 시연을 펼친 해안 수색 정찰과 고속 침투 상황 대응도 주목할 만하다. 해안 수색 정찰은 사람이 직접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