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수요일인 16일은 미세먼지가 물러나고 반짝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양구의 아침 기온은 -17도, 철원은 -1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9도, 최고 -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아침 기온은 전날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아 매우 춥겠다"며 "오후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17일 기온은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 많고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산지에는 새벽에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는 곳이 있어 사고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국내 최초로 고객의 통신요금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영상 청구서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청구서는 ▲가입한 날부터 말일까지 요금이 산정된 기간 ▲일할 계산된 요금 ▲다음 달부터 청구될 예상 요금 ▲고객이 가입한 요금제 혜택 ▲고객이 가입한 결합상품 내역 ▲요금 납부방법 등 청구금액과 관련해 고객이 자주 묻는 핵심 정보를 설명해주는 2분 내외 길이의 영상이다. 모바일 및 홈서비스에 신규가입을 했거나 기존 요금에 변동사항이 발생한 고객이 최초로 청구서를 수령하는 시기에 맞춰 기존 우편, 이메일, 고객센터 앱 형식의 청구서와 관계없이 URL 형태의 영상청구서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한다. 고객 특성을 고려해 60대 이상인 고객에겐 재생시간이 80% 느리게 재생된다. LG유플러스는 매월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문의 데이터 분석 결과,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이 최초 청구서를 수령한 후 60일 이내 고객센터를 통해 단순 문의를 하는 비중이 약 30%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독일 보다폰과 미국 AT&T의 영상청구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70과 코나가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한국 차가 2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G70이 승용 부문, 코나가 유틸리티 부문에서 각각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승용차, 트럭 및 유틸리티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2015년 까지만 해도 승용차와 트럭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년부터는 유틸리티를 추가했으며 2017년에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북미 올해의 차에서 수상한 G70과 코나는 지난 2009년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BH)와 2012년 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세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제네시스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FETV=김수민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 59명 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 되었고, 16명의 부서장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전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가 이번에 교체 또는 변경됐다. 이는 장기간 보임에 따라 조직의 활력과 직원들의 사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기존 부서장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를 통해 평가가 저조한 보임자도 이번에 교체대상이 됐다. 회사는 기존 하향식으로만 이루어지던 보임자 선정 관행을 파괴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별도의 전사혁신추진 TFT를 구성해 직원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실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외부의 다양한 인사제도를 검토하고, 이중 회사에 적용 가능한 기준들을 살펴봄으로써 이번 인사에 직원들이 바라는 리더상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 조성 및 조직 역동성 제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임에서 물러난 직원들에게 보임자로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실무를 통해 적극 활용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5G 단말의 통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안테나 조정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5G 28㎓ 고주파수 대역에서 안테나의 전기적 특성을 조정해 단말 송수신 환경을 최적화한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잡는 방식, 고개를 돌리는 방향 등 통신 이용 환경을 달리해도 안테나의 전기적 특성 조정을 통해 통화·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배터리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LTE 단말에도 안테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있었지만 28㎓대역 기술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파수의 물리적 특성상, 고주파수 28㎓ 대역은 LTE보다 단말 내 좁은 면적에 부품을 배치해야만 한다. SK텔레콤과 POSTECH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28㎓ 맞춤형 안테나 조정 기술을 개발,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의 실제 5G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해 6월, SK텔레콤과 POSTECH이 ‘5G 분야 신기술 연구 · 개발 산학협력’ MoU를 맺고 공동 연구한 첫 결과물이다. SK텔레콤은 이를 바탕으로 5G 단말·칩셋 제조사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박종관 SK텔레콤 5GX La
[FETV=김수민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4일 거제시청을 방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약 7000만원의 성금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석 지원본부장 전무와 신태호 노조 수석부지회장을 비롯 변광용 거제시장, 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우조선해양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원 솔선수범 성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004원의 금액을 급여 공제하는 ‘천사 기부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억3900여만원의 임직원 성금을 모아 매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각종 봉사단체를 통해 수시로 지역 불우이웃과 복지시설 아동 및 독거노인들을 방문하고 돌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용석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 전무는 “우리 회사 직원들은 수년간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있지만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은 식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14일 경기도 성남시의 KT 본사, 서울 광화문 KT사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검찰은 “KT 광화문 사옥을 비롯한 복수의 장소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오후 늦은 시각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검찰은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이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되고,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이 KT스포츠단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밤잠도 안 자고 공부해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KT 공채시험에 합격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원내대표의 딸은 작년 2월 퇴사했다. KT새노조, 약탈경제반대행동, 청년민중당 등은 김 전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서울서부지검 등에 고발했으며 관할 검찰청인 남부지검은 지난달 말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FETV=김수민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095억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3.7% 규모다.
[FETV=김수민 기자] 포스코는 지난달 첫 회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을 인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취업준비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고, 기업의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게임 활용 경영시뮬레이션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등을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함께 하며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과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서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기회가 부여됐으며 과제수행 우수팀에게는 태블릿 PC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5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됐다. 포스코는 현재 1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진행중이며, 2~3월 교육 대상자를 홈페이지에서 모집중이다. 교육은 인천 송도·포항·광양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 무상합숙으로 진행되며 포스코는 5년 동안 매년 800명의 취준생에게 실무교육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외에도 창업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 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도 운영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FETV=김수민 기자] 15일(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여전히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되며,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은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낮 동안에,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아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부터는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오전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