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KT는 경찰청과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한 ‘2018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으로 ‘불법촬영 등 범죄위험도 분석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서비스’를 개발하고 경찰 일선 단속현장에 적용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은 환경, 안전, 교통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 선도 성공사례 발굴 및 전파로 사회현안 해결을 도모하는 NIA의 공모사업으로, KT와 경찰청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해 결실을 맺었다. 디지털 성범죄의 대표적인 유형인 영상 불법촬영은 온라인으로 유포돼, 불특정 다수에 의해 2차, 3차 확산되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 불법촬영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유포 및 시청하는 행위 역시 디지털 성범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개인 간의 전파를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불법촬영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서비스는 경찰청의 과거 디지털 성범죄 데이터와 KT의 통신 유동인구 및 공공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하철 노선, 역, 출구 별 디지털 성범죄 발생위험도 지표를 개발하여 적용한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2017년부터 2
[FETV=김수민 기자] 대한민국이 글로벌 5G 상용화 국가별 리더십 평가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아서디리틀은 전세계 40개국 대상으로 5G 상용화 국가별 리더십 평가를 진행, 이중 대한민국이 독보적인 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호주·스위스·핀란드 등 8개국이 5G 리더국가로 선정됐다. 특히 5G 상용화 관련 국가별 기술 인프라 및 서비스 현황을 심층 분석한 결과 독보적인 5G 리더 국가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인프라는 5G 주파수할당, 설비투자현황 등을 판단하며, 상용화 현황에서는 5G 시범서비스 현황 및 성공 수준, GDP 대비 R&D 투자율 등이 평가 항목이었다. 앞서 한국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이중 KT는 평창올림픽 통신주관사로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2월 개최된 올림픽에서 타임슬라이스, 옴니뷰, 싱크뷰 등 5G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업체 중 최초로 자체 기술을 내재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loud PC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6일 밝혔다. Cloud PC 서비스는 개인이 PC를 사용할 때 필요한 다수의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중앙의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해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부여받은 ID와 패스워드로 다양한 유무선 단말기에서 자신만의 개인PC에 접속해 일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6년부터 SKT의 R&D 기술과 오픈스택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PC 핵심요소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해 외산업체에 지불해야 할 라이센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원가 경쟁력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처리 속도도 외산 솔루션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고 서버당 가입자 수용 용량도 2배 이상 개선시켰다. 특히 인프라 영역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해 최대 3만대까지 PC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점을 차별화 요소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고도화된 네트워크 인프라와 자체 IDC를 보유하고 있고 이미 확보하고 있는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6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 사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LG TV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2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한층 강력해진 ‘LG 올레드 TV AI ThinQ’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 등 2019년형 인공지능 TV 신제품을 내놓고 차별화된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독자 개발한 화질 프로세서 ‘알파9(α9)’에, 100만개 이상 콘텐츠를 학습,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2019년형 올레드 TV 주요 모델에 탑재했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은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하고 그 결과에 맞춰 영상 속 노이즈를 제거한다. 또 TV가 설치된 주변 밝기도 스스로 감지해 HDR 콘텐츠의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한다. 주변 환경이 어두워지면 영상의 밝기를 낮추고, 밝은 곳에서는 더 밝게 조절해준다. LG전자는 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사운드도 대폭 강화했다. 2채널 음원을 마치 5개의 스피커로 들려주는 것처럼 가상의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주요 도시의 지점·대리점을 개방, 어린이(6~10세)를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협력해 자사 유통망을 공유 인프라로 활용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도시의 지점·대리점을 교육 장소로 제공하고, 자사 교육용 로봇인 ‘알버트’도 활용한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코딩 교육을 위한 전문 강의 인력을 자원봉사 형태로 담당하게 된다. SK텔레콤은 3월 중 수도권 내 2개 지점에서 파일럿 형식으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운영하고, 이후 전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 지점 업무가 종료되는 18시 이후나 토요일 등 유휴 시간에 운영되며, 향후 T월드 온라인 시스템 등을 통해 교육 희망 어린이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스쿨’은 SK텔레콤이 6~10세 어린이들의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내놓은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FETV=김수민 기자] KT는 고품질의 초저지연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전국 주요 8개 도시에 ‘5G 에지 통신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5G 통신에서는 단말기와 기지국 사이의 무선구간에서 1msec(밀리초)의 짧은 시간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런 5G의 초저지연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최대한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기술이 필수로 요구된다. KT는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시대에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8개 주요 도시에 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5G 에지 통신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의 무선 데이터 처리 방식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이 모두 수도권의 중앙통신센터로 전송되어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지연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KT는 이런 기존 구조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최소화기 위해 ‘5G 에지 통신 센터’에 데이터 처리 장치를 구축해, 사용자의 단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사용자가 인접한 에지 통신센터에서 처리할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과 SK에너지,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가 ‘고요한 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3사는 SK텔레콤 본사에서 MOU를 맺고,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청각장애 택시기사를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위해 ‘고요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요한 택시’는 지난 해 6월 청각장애 택시기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서울, 경기, 대구 등으로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T맵 택시 앱’을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택시호출 앱은 비장애인용 위주로 설계되어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웠다. 이에 SK텔레콤은 30만 청각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용 앱을 만들게 되었다. 또한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원활한 콜 수락을 위해 ‘콜잡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전국 290개 충전소 네트워크를 통해 ‘고요한 택시’를 홍보하고, 청각장애인과 법인택시회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여지영 SK텔레콤 TTS Unit장
[FETV=김수민 기자] CJ헬로는 창원시 완월동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지역으로 꼽히는 완월동을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CJ헬로의 대표 공유가치창출(CSV) 플랫폼인 ‘꿈마을 연구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CJ헬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ICT 기술을 설치하고 관리, 보완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를 축적해나간다는 목표다. ‘꿈마을 연구소’는 ICT융합 지역 활성화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경북 안동에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사과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을 때, CJ헬로는 ‘위기를 극복한 안동합격사과’로 리브랜딩하고 재난 문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반전시킨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발족한 ‘꿈마을 연구소’는 지역문제 해결에 CJ헬로의 ICT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지자체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협력해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CJ헬로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S가 투자를 통한 글로벌 IT 신기술 확보로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 펀드를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인 서버리스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 이스라엘 이과지오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서버리스 컴퓨팅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실제 사용된 자원량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부터 필요한 서버 자원을 바로 할당 받고, 사용 후 자동 반환 처리되므로 고객은 클라우드 인프라 확보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개발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이 서버리스 컴퓨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삼성SDS는 이과지오의 서버리스 플랫폼을 자사 PaaS에 탑재하여 서비스로 제공하고 관련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했다. 삼성SDS는 차별화된 미래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투자를 통한 Inorganic 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사이버보안업체 영국 다크트레이스, GPU 가상화 기술업체 미국 비트퓨전 등에도 벤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은 자사의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국내,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원작은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기 만화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에 스킬 카드를 활용한 쉽고 전략적인 턴제 배틀 시스템, 수집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 외형,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를 2분기 내 한국, 일본 출시를 목표로 한다. 오늘부터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는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사전등록 달성 수에 따라 SR등급 주인공 캐릭터(SR 멜리오다스), 다이아(게임 재화)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