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2019년을 미래를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통신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 인수를 통해 확대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경쟁력으로 5G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며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객의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고 B2C 사업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B2B 영역에서도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2018년 영업수익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 당기순이익 4816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 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넷마블 본사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을 비롯해 박은수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게임업계 최초의 장애인 선수단인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국가대표를 지낸 강이성, 최범서, 선진, 김보은 선수를 비롯해 지난 2018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임효신, 이승주, 한은지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넷마블문화재단 소속 선수로서 전국장애인체전 및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날 창단식과 함께 넷마블-넷마블문화재단-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3자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향후 3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장애 체육인을 육성하기 위한 자원 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 ‘어깨동무문고(2014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고품격 일러스트로 제공되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영웅을 수집 및 성장시키는 수집형 RPG로, 글로벌(일본, 중국 제외) 전역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 한국어 포함 영어, 중국어(번체), 베트남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빛’과 ‘어둠’의 대립 전쟁 이후 200년 만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영웅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와 레이드 시스템, 유저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정준호 대표의 독보적인 ‘아트페인팅 텍스처 기법’이 더해진 120여 종의 캐릭터와 2D 일러스트를 3D모델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화려한 그래픽, 각 스토리마다 제공되는 시네마틱 컷신과 궁극기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넥슨은 ‘린: 더 라이트브링어’ 정식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오피셜(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캐릭터 마다 각자의 긴 여정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한 편의 동화처럼 담아낸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는 15일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수 ㈜LG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의 전신 금성사에 입사해 2006년 재경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7년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2012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다. 정도현 사내이사와 김대형 사외이사도 각각 재선임에 성공했다. 신규 사외 이사로는 이상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조성진·정도현 사내이사와 권영수 기타 비상무이사, 최준군·김대형·백용호·이상구 사외이사로 재편된다. 이날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이 90억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1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을 결정했다.
[FETV=김수민 기자] 네이버랩스는 자사 인턴 연구원들이 만든 ‘에어카트 휠체어’ 버전을,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분야에서 전세계적 권위를 갖춘 학회 ACM/IEEE HRI 2019를 통해 첫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 기간 동안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6기 인턴들은 관련 분야의 전세계 석학들을 대상으로 에어카트 휠체어 프로젝트에 대한 논문 발표와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해당 학회의 학생 디자인 컴퍼티션(SDC)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어카트 휠체어’는 지난 8월 네이버랩스에 입사한 김민경(KAIST), 김근욱, 문정욱, 김재훈, 이호태(이상 서울대학교) 학부생 인턴 연구원 5인의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에어카트 휠체어의 핵심은 보조자의 근력 부담을 덜어주면서 동시에 탑승자와 자연스럽게 인터랙션까지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 있다. 보조자는 에어카트의 근력 증강 기술을 응용·발전시킨 기술을 통해, 탑승자의 무게 변화 등에 관계없이 비탈길처럼 경사가 있는 곳에서도 작은 힘으로 쉽고 편리하게 휠체어를 밀 수 있다. 네이버랩스 인턴 연구원들은 단순한 에어카트와 휠체어 간 기술 결합에 그치지 않고 탑승자와 보조자간 인터
[FETV=김수민 기자]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KT의 5G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KT 5G 체험관’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T 5G 체험관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전국체육대회 100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 부문장 부사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 5G 체험관’은 KT 5G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약 400평 규모, 11m 높이 초대형으로 ▲KT 5G 미션룸 ▲KT 5G 스마트팩토리 ▲KT 5G VR 스포츠 ▲KT 5G 단말체험 ▲KT 5G 텔레프레젠스 ▲로봇카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부스 등 총 7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했다. 체험관은 3월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KT 5G 미션룸’은 KT 5G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체험 공간이다. ▲#1. 리얼 360 ▲#2. 기가아이즈 ▲#3. 기가라이브 TV ▲#4. 5G Jumping ▲#5. Narle(나를) 등 5개 방으로
[FETV=김수민 기자]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내달 11일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 이통사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출시일이 지연되면서, 그간 공언해왔던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다음달 11일 미국 시카고,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최초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5G를 지원하는 모토로라 '모토 모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 5G 업그레이드 가능한 스마트폰'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기존에 출시된 LTE용 단말 '모토Z3'에 별도로 부착하는 번들 '모토 모드'를 끼우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모토 모드에는 5G 통신을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X50 모뎀 칩이 탑재됐다. 원래 가격은 349.99달러(약 39만7000원)이지만, 초기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50달러(약 5만7000원)에 판매된다. 모토Z3의 가격은 480달러(약 54만5000원)다. 5G 스마트폰치고는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다만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 대
[FETV=김수민 기자] 네이버가 대웅제약과 함께 의료·보건 분야 빅데이터 업체를 설립했다. 정부의 규제 완화를 앞두고 국내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말 대웅제약과 합작벤처 다나아데이터를 설립했다. 현재는 사업 기회를 탐색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아데이터는 의료·보건 분야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처리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대표는 김양석 대웅제약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이 맡았다. 네이버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분당서울대병원, 대웅제약과 함께 의료·보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올 초 일본에서는 자회사 라인을 통해 소니 자회사와의 합작법인 '라인헬스케어'를 설립하기도 했다. 정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규제 완화를 모색하면서 IT 기업들의 이 분야 사업 진출이 가속화되리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도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업체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를 설립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입도 안정적으로 높여주는 전용 티맵택시(T map 택시) 앱을 출시하는 등 청각장애인 본격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 중이며,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중이다. 양측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업계 진출 확대를 통해 택시 운송량이 연간 약 71만7600건 증가해 승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청각장애인도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 확보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월 평균 수입을 높일 수 있어 장애인 가정의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지난해부터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지난 6일에는 SK에너지와 함께 ‘고요한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출발한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취업률이 다른 장애인에 비해 낮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들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의 취업 가능 분
[FETV=김수민 기자] KT가 ‘슈퍼찬스’ 가입 종료 기간을 기존 13일에서 오는 2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5일 갤럭시S10 LTE 예약판매와 함께 업계 최초로 초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선보였다. 슈퍼찬스는 LTE용 갤럭시 S1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갤럭시 S10 5G 단말기로 교체 할 경우, 갤럭시 S10 LTE를 반납하고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S10 LTE 구매 고객 중 갤럭시 S10 5G 단말로 즉시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KT는 슈퍼찬스 가입을 시작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갤럭시 S10 LTE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 세 명 중 한 명이 슈퍼찬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에서 30대 고객 비중이 전체 슈퍼찬스 가입자의 60% 수준으로, 2030세대의 5G 단말 대기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KT는 이 같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슈퍼찬스 가입 종료일을 기존 13일에서 오는 23일로 연장했다. KT 슈퍼찬스 가입 금액은 3만원(VAT포함)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갤럭시 S10 5G’ 출시 후 10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