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 CNS가 5년내 LG계열사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90% 이상 전환하는 역할을 주도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겠다는 전략을 2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SI사업자 Top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LG CNS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LG CNS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LG CNS는 LG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및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LG CNS는 제조, 통신, 서비스 등 계열사별 산업특성과 사업구조를 고려한 전환 우선순위에 따라 그룹 내 클라우드 전환을 순차적으로 확산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율을 2023년까지 9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LG계열사의 IT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70% 이상 전환할 예정이다. LG CNS는 또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엑스’를 LG계열사들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TV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후끈달아오르고 있다. 양사는 각각 QLED와 OLED를 앞세워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QLED TV 출하량은 46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한국에 두고 있는 8세대 LCD 라인을 QLED로 바꾸면 월 9만장까지 패널을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의 올해 올레드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30만대로 추산된다. 내년 중국 광저우 공장이 합세하면 5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의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은 약 29%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는 TV의 대형화에 방점을 뒀다. 75인치와 82인치에서 98인치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QLED TV 라인업의 절반을 초대형으로 구성해 '초대형은 삼성'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도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은 “8K·QLED·초대형·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법인의 마케팅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감사를 진행해 비위 사실을 적발, 관련 임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내부 감사에서 미국법인의 일부 마케팅 담당자들이 회사 규정을 어기고 홍보대행사, 언론사 광고담당 등과 부적절한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관련된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해고 통보를 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부당한 해고라며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북미법인의 팀 백스터 대표를 비롯해 마크 매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제이 알트슐러 글로벌 미디어 전략·구매 담당자 등이 최근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거나 사퇴한 가운데 내부 감사 소식이 알려지자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지난해 지출한 미디어 관련 비용은 디지털 부문을 제외하고도 5억8300만달러에 달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FETV=김수민 기자] SK하이닉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오종훈 글로벌세일즈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이석희 대표이사(사장)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총 17만9763주, 정태성 낸드개발사업 총괄(사장)에게 8171주를 각각 부여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도 모두 별다른 반대 없이 의결돼 약 30분 만에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이날 이 사장은 사업 현황 보고를 통해 "반도체 역사상 유례없는 지난 2년의 호황기가 지나고 올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메모리 수요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전개되고 있다"며 "그럴수록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핵심 경쟁력인 공정 미세화와 수율 향상을 통해 원가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장은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공유 인프라에 개발한 사업모델의 확대, 지속경영 전략 체계 실행 등 사회적 가치 창
[FETV=김수민 기자] 토요일인 23일도 평년보다 아침 기온이 낮은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적은 양의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 -1∼6도, 낮 최고 10∼15도)보다 2∼5도 낮은 수준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다만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는 비나 눈이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북동 내륙 1㎝ 안팎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후부터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초속 8∼14m(시속 29∼5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조업하는 배는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이 높을 것으로 보여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동해
[FETV=김수민 기자] LG는 21일 오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뛰어난 고객 가치를 창출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LG 어워즈’를 개최했다. LG는 조직 내 전 부문과 영역에서의 혁신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존에 ‘연구개발 성과보고회(R&D부문)’와 ‘혁신한마당(사업부문)’으로 나눠 했던 혁신 성과 시상식을 ‘LG 어워즈’로 통합했다. 구광모 LG 회장은 “LG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깨닫고 앞서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LG가 하는 혁신은 ‘혁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철저하게 집중된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 LG는 고객을 위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조금씩의 혁신을 만들어 가는, 그래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더 이상 강조할 필요 없는, 그런 회사가 되기를 꿈꿔 본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R&D, 생산·품질, 구매·공급망관리, 영업·마케팅, 선도상품 등 조직 전 부문에서 차별화된 노력으로 고객 가치를 혁신하며 성과를 창출한 20여개 팀이 수상했다. 최고 혁신상인 ‘일등LG상’은 세계 최초로 올레드 롤러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네이버 게임판’과 협업해 웹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녕구’, ‘돈미니’, ‘노동8호’ 등 ‘네이버 게임판’의 인기 작가 6명이 참여한 이번 웹툰 연재는 4월 10일까지 ‘네이버 게임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첫 번째 순서로 공개된 ‘고갈왕’의 웹툰은 ‘카트라이더’에 얽힌 추억과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담아내 유저들의 공감을 얻었다. 넥슨은 웹툰 연재를 기념해 4월 10일까지 ‘카트라이더’ '네이버 게임판' 웹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넥슨 캐시’ 5천 원을 선물한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에 북미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2019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특히 QLED 8K를 포함, QLED TV 신제품 전 라인업과 더 프레임, 사운드바, 스페이스 모니터 등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아현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상생협력지원금’을 ‘상생보상협의체’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ㆍ통계청ㆍ한국은행 등 다양한 정부기관의 자료를 통해 확인 가능한 일소득ㆍ현금계산 비중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제안했다. 상생보상협의체에서는 서비스 장애복구 기간의 차이를 고려해 4개 구간으로 나누고 1~2일은 40만원, 3~4일은 80만원, 5~6일은 100만원, 7일 이상은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지원금의 지급대상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거해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KT 유선인터넷 또는 전화 장애로 인해 카드결제나 주문 영업을 못해 피해를 본 경우로 정했다.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연 매출 50억원 미만 도소매업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1차 접수분과 상생보상협의체 협의 후 추가로 진행한 3월 22일까지의 2차 접수분에 대해 검증 및 보완작업을 거쳐 이르면 5월 중으로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2차례에 걸친 신청에는 총 1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최종 합의안 발표 이후
[FETV=김수민 기자] 빅풋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은 2019 한국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자체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예상한 결과 올해 정규시즌 최종 우승팀은 ‘두산 베어스’로 나타났다. 정규 시즌과 동일하게 팀 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돌려 결과를 산출했다. 선수별 능력치는 2018년 정규시즌 성적과 올해 시범경기 결과를 토대로 적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외국인 선수도 자국리그의 성적을 기반으로 별도의 능력치를 적용했다. 야구9단은 올 시즌 역시 각 팀 별로 외국인 용병 선수와 FA 선수 등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도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전체적으로 3강(두산/SK/키움) 3중(LG/한화/삼성) 4약(KIA/롯데/KT/NC)으로 예상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엄청난 승차로 정규시즌 1위를 거머 쥔 두산 베어스는 한국 시리즈에서 주전 선수들의 부상 등의 악재가 터지면서 SK 와이번스에 최종 우승을 내줬다. 그러나 린드블럼과 후랭코프 등 최강 선발진을 포함한 막강한 전력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점이 반영돼 우승 후보로 꼽힌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