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018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2% 감소한 58조원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4.23%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조700억원보다 5.19% 상승했으며, 전기 대비 5.37%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KT와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모여 만든 ‘내비게이션 데이터 표준’을 따르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 KT와 엔지스테크널러지는 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기능을 도입한다. 또 이동경로 내 필요한 지역의 지도만을 업데이트해 차량의 무선 데이터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인크리멘탈 업데이트’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 단장은 “KT는 미래 주요 성장동력인 커넥티드카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사업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KT가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광주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참가해 ‘삼성 홈 IoT’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 주최로 20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올해는 기존 로봇 중심에서 스마트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IoT 기기·솔루션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거실·주방·현관 등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전시장에 구성해 실제 활용 가능한 ‘홈 IoT’ 서비스를 다양한 시나리오로 시연했다. 특히 하나의 음성 명령에 맞춰 상황별로 필요한 여러 제품의 기능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모드를 구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하이 빅스비, 나 집에 왔어” 한 마디로 에어컨·공기청정기·조명이 켜지고, 로봇청소기는 충전대로 복귀하는 상황을 시연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무풍에어컨·플렉스워시를 배치한 ‘빅스비 AI 가전존’ ▲2018년형 패밀리허브를 중심으로 꾸민 ‘패밀리허브 체험존’도 마련했다. 구성기 삼성전자 상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홈 IoT를 더 많은 고객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핑몰 플라자 노르떼에 중남미 최대 크기의 LED 사이니지 옥외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사이니지는 가로 63m, 세로 7.7m로 최대 7700니트 밝기를 구현했다. 또 IP65등급의 방수·방진 규격을 획득했으며 지진 발생이 잦은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플라자 노르떼는 월 400만명이 방문하는 페루 최대 쇼핑몰 중 하나로 이곳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는 런던 피카딜리·뉴욕 타임스퀘어 등의 전광판과 같이 중남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LED 사이니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남미 LED사이니지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 코리아’를 개최하고 국내 팹리스 고객을 위한 파운드리 솔루션과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2020년 3나노에 이르는 첨단 공정 로드맵을 소개하고 앞선 파운드리 솔루션을 통해 국내 팹리스 고객의 사업 성장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2인치(300㎜) 웨이퍼 기반의 공정 설계 자산(IP) 포트폴리오와 MPW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해 고객의 제품 완성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8인치(200㎜)에서도 다양한 응용처에 최적화된 공정 기술과 설계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MPW는 한 장의 웨이퍼에 다른 종류의 반도체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방식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형태다. 삼성전자는 팹리스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로 국내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전문 기업인 알파홀딩스, 가온칩스, 하나텍을 추가해 MPW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러시아에 처음으로 ‘LG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4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대형 쇼핑센터인 ‘메트로폴리스 몰’에 377제곱미터(㎡)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열었다. LG전자는 현재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총 15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인스타뷰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온라인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단말기를 매장 곳곳에 설치하고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온라인 픽업존’도 마련했다. 이일환 LG전자 CIS 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전무는 “프리미엄 브랜드숍이 러시아 고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이 ‘식물생장(生長)용 LED’의 제품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빛의 파장과 광출력이 다양한 30여개의 식물생장용 LED를 확보했다. 가시광선 영역뿐 아니라 식물생장용 UV(자외선) LED도 출시했다. 식물생장용 LED는 특정 파장의 빛을 내 식물 생장 속도를 제어하고 영양 성분 함유량을 높일 수 있는 첨단 반도체 광원이다. 빛의 파장에 따라 광합성, 개화 등 생리적 반응이 달라지는 특성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이다. 380나노미터(㎚) 자외선을 방출하는 식물생장용 UV LED는 안토시아닌, 루테인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피토케미컬(식물성 화학성분) 함유량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자주색 빛을 내는 405㎚ LED는 식물의 잎을 두껍게 하고 색을 선명하게 만든다. 또 LG이노텍 식물생장용 LED는 스마트 온실이나 실내 식물공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청색 계열의 빛을 내는 450㎚ 파장과 짙은 적색의 660㎚ 파장 LED로 날씨 등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광합성을 촉진시켜 생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LG이노텍 식물생장용 LED는 친환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기존 모델의 재고 소진에 나섰다. 지난 1일 기준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8’ 64㎇ 모델의 출고가를 109만4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9만5700원 내렸다. 256㎇ 모델은 125만4000원에서 15만9500원 내린 109만4500원이다. 공시지원금도 올랐다. 갤럭시노트8 256㎇ 모델로 월 6만원 요금제 기준, KT는 이달 1일부터 34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약 15만원이었던 지원금의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LG유플러스도 지난달 23일부터 갤럭시노트8의 지원금을 15만9000원에서 35만8000원으로 올렸다. 반면SK텔레콤은 지난해와 똑같이 13만5000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28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초청장을 발송해 8월 9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갤럭시노트9 공개를 한 달 앞두고 전자·통신업계가 작년 제품의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갤럭시S8이 갤럭시S9 출시 이후 출고가를 인하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갤럭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LG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5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대상 3개를 포함해 7개 수상작을 내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도어를 두드리면 냉장고 안 조명이 켜져,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 보관중인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은 사용자가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47% 줄일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고출력 백컨택 태양광 모듈은 ‘에너지 대상 및 환경부장관상’,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고출력 백컨택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 표면의 전극을 후면에 위치시키는 후면 전극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지난 몇 년 동안 방수 기능이 스마트폰의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면서, 여름 휴가철 여행지에서도 디지털카메라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이 일상이 됐다. 그러나스마트폰의 방수 기능만 믿다가 낭패를 보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방수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이라도 침수가 되면 ‘소비자 과실’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G7 씽큐를 출시했다. 양 사의 제품은 모두 IP68등급의 방수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IP68등급은 1.5m 수심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다는 의미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는 방수·방진 능력을 각각 7개·9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등급 숫자가 높아질수록 방수·방진 능력이 뛰어난데 두 기기 모두 최고 수준의 방수·방진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7 모델 이후부터 사용 빈도가 잦은 USB 충전 단자와 이어잭 등 외부 단자와 연결하는 부품의 재질을 니켈과 백금 등 물에 부식되지 않는 성분으로 채택했다. 또 부품과 케이스 간 틈을 차단하는 자체 방수 처리 기술을 적용했고 물이나 먼지를 막는 덮개가 불필요한 ‘캡리스(capless) 디자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