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가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는 지난 주 브라질과 멕시코에 G7을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앞서 LG전자는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G7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여왔다. 브라질 유력 매체 ‘오 글로보(O globo)’는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 놀라운 사운드, 넓게 찍을 수 있는 광각 렌즈와 알아서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AI 카메라를 갖췄다”며 G7을 호평했다. 마창민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 전무는 “뛰어난 그립감, 탁월한 광각 렌즈, 붐박스 스피커와 DTS:X의 고품격 사운드 등 해외에서 호평 받은 장점을 바탕으로 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5G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할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보다 1.5배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1초에 51.2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8Gb LPDDR5 D램은 1.1V에서 6400Mb/s로 동작하는 제품과 1.05V에서 5500Mb/s로 동작하는 제품 2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번 제품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전체 셀 영역에서 단위당 관리 구역을 16개로 늘려 데이터 처리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초고속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속 동작을 검증하는 회로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량을 최대 30% 줄여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은 물론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릴 수 있게 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전무는 "업계 유일 LPDDR5 D램 공급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세대 메모리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에 하현회 LG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하 부회장은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어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표이사 취임은 8월 2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안팎에서는 하 부회장이 이미 2015년부터 기타비상무이사로 활동하면서 현안을 공유해온 만큼 당장 경영 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 부회장은 2012년부터 2년간 LG 시너지팀장을 맡아 모바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 친환경 자동차부품 등 그룹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2014년에는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을 맡아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차세대 TV 부문에서 성장 토대를 구축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LG 대표이사를 맡아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 전장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냈으며 올해 LG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하 부회장이 LG유플러스의 최고경영자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생긴 지주사 LG 부회장의 자리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자리하게
[FETV=김수민 기자] 취임 2년 7개월만에 지주사 부회장으로 옮기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자리를 옮기기에 앞서 직원들에게 “1등 유플러스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16일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믿음직스러운 리더들이 있고, 강력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하나 된 직원들이 있기에 5G에서 유플러스가 반드시 일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하면서 LG와 인연을 맺은 후 여러 계열사를 거치는 동안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이 중 LG유플러스에서의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노력 덕분에 각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2015년 12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권 부회장은 이날 열리는 LG 임시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추후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LG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권 부회장의 뒤를 이어서는 하현회 LG 부회장이 LG유플러스를 이끌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 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손잡고 10G 인터넷 기반 ‘10 GiGA WiFi’를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10 GiGA WiFi 구축 매장은 지난 12월 개점한 ‘더종로점’을 비롯해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강남교보타워R점’ 등 총 3개점이다. KT는 스타벅스 특화 매장(리저브)을 중심으로 10 GiGA WiFi 서비스를 확대 적용 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벅스에 구축된 10 GiGA WiFi 서비스는 2017년 KT가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인 ‘IEEE 802.11ax 표준’과 차세대 인터넷 기술인 ‘10G 인터넷’ 기술이 적용됐다. 10 GiGA WiFi는 10G 인터넷 기반 서비스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표준 규격인 802.11ax가 구현돼 최대속도 약 4.8Gbps로 기존 기술인 802.11ac(최대속도 1.7Gbps) 대비 약 3배 빨라졌다. 또 802.11ax의 주요 기술인 직교주파수분할다중접속(OFDMA)와 MU-MIMO 기술을 통해 동시에 많은 가입자가 접속한 경우 품질이 저하됐던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KT는 고객이 느끼는 체감속도가 약 2~4배
[FETV=김수민 기자] KT는 ‘제41회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교전)’에서 ‘KT키즈랜드’ 체험존을 스마트스터디와 공동 운영해 8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유교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주 12~15일까지 나흘간 열렸으며 300여개 유아 관련 브랜드가 전시에 참여했다. KT는 ‘핑크퐁은 올레 tv!’ 콘셉트로 올레 tv 어린이 서비스 패키지인 키즈랜드 아이템을 전시했다. 대표 전시 아이템은 ▲상어 가족 TV쏙 ▲핑크퐁 TV스쿨 ▲기가지니 핑크퐁 영어 따라 말하기 ▲핑크퐁 채널 ▲키즈 전용 리모컨 등 이다. 또 KT는 행사장에 방문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핑크퐁 캐릭터 탈과 함께 상어 가족 ‘TV쏙’ 서비스를 즐기는 ‘댄스 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내용을 SNS에 게시한 방문객에게 경품 당첨 룰렛 을 돌릴 수 있는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성환 KT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핑크퐁은 올레 tv!’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를 통해 KT 키즈랜드에서 차별화된 핑크퐁 놀이학습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핑크퐁을 좋아
[FETV=김수민 기자]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샤오미의 ‘홍미노트(Redmi Note)5’가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차이슨, 샤오미 등 ‘대륙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산 전자제품들에 대해 ‘품질이 나쁘다’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샤오미는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홍미노트5 출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연다. 행사와 동시에 샤오미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홍미노트5를 정식 출시한다. 다만 이통 3사 중 LG유플러스는 홍미노트5를 출시하지 않는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으로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라 7만2000~20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된다. 판매점에서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으면 실제 구매가격은 1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다. 홍미노트5는 5.99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 636, 4㎇ 램(RAM), 저장 공간 64㎇를 갖췄다. 1200만 화소 광각·500만 화소 망원 듀얼 카메라와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고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국내 이동통신사가 샤오
[FETV=김수민 기자] KT는 모바일 쇼핑몰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AR Market(이하 AR 마켓)’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AR 마켓은 모바일 기기에서 360도 증강현실 홈쇼핑 영상을 시청하며,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평창 의야지 5G 빌리지에서 AR 솔루션을 적용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론칭한 AR 마켓은 이 솔루션을 실제 모바일 쇼핑몰에 적용한 것이다. KT는 NS홈쇼핑, K쇼핑의 모바일 쇼핑몰에서 국내 최초로 AR 마켓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쇼핑의 AR 마켓은 16일부터 한 달간 리빙, 패션, 가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방송된다. NS홈쇼핑의 AR 마켓은 30일부터 8월 한 달 동안 여름 휴가철 시즌 맞이해 글램핑 기획전으로 편성된다. 가족, 커플, 친구단위의 다양한 글램핑 족들을 위한 맞춤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은 “AR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접목이 가능해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큰 기술이다”라며, “AR 마켓을 시작으로 교육, 헬스, 산업현장 등 AR 기술이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독일에 차세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가 16일 독일에 출시한 차세대 가정용 ESS 신제품은 6.4킬로와트시(㎾h) 용량이다. 4인 가족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량이 약 10~15㎾h임을 감안하면 배터리팩 2개만으로 하루에 사용하는 전기를 충당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직류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로 바꿔주는 ‘태양광 인버터’와, 생산된 전력의 출력을 조절해 배터리에 저장하고 교류로 바꿔주는 ‘배터리 인버터’ 기능을 하나로 합친 5㎾급 하이브리드 전력변환장치(PCS)가 탑재됐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가정용 ESS 시장은 12만대 규모로 전망되는데, 독일은 이 중 1/3에 가까운 4만대 가량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가정용 ESS 시장이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독일에 가정용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재작년부터 가정용 ESS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안혁성 LG전자 ESS사업담당은 “차별화된 성능, 편의성, 사후지원을 모두 갖춘 가정용 ESS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로 나서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현지에서 유심(USIM)을 구매하거나, 와이파이 라우터 등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는 저마다 로밍요금제 혜택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여름휴가철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혜택을 알아봤다. SK텔레콤은 전 세계 85개국서 지역 맞춤 요금제를 제공한다. 중국과 일본을 찾는 고객에게는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제공하는 ‘T로밍 한중일패스’가 제격이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25개국을 방문할 여행객이라면 ‘T로밍 아시아패스’를 사용하면 된다. 5일 동안 2만5000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일 미주패스, 유럽패스를 출시했다. 미주,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지역 15개국, 유럽 지역 44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만3000원), 6GB(5만3000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000원), 6GB(59,000원)를 제공한다. 미주, 유럽, 아시아, 한중일패스를 사용하는 18~29세 고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