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의 VOD 영화 시청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VOD 영화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인기가 고객들이 볼 영화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은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박경림의 ‘무비 큐’ ▲오전과 낮 시간대의 힐링 영화를 추천하는 ‘무비 바리스타’ ▲일과 후 시간대의 영화를 소개하는 ‘무비 소믈리에’ ▲방송 중에만 특별 할인가로 관람 가능한 ‘유플러스 타임’ 등이며 U+tv의 영화 가이드채널인 1번과 37번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일평균 시청 데이터는 기존 프로그램 대비 시청 고객 수와 시청 시간이 모두 2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품성이 있지만 극장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한 ‘웰메이드 영화’와 ‘구작 영화’도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후 2배 가까이 시청수가 증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장르와 규모를 불문하고 보다 다양한 영화들이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반응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QLED TV가 영국 소비자 조사기관이 진행한 TV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럽의 유력 테크 전문매체인 ‘AV 포럼스’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조사기관 ‘브라이터’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전 세계 3대 제조사의 TV 모델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발표됐다. 조사는 일반 소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일반 콘텐츠와 HDR 콘텐츠의 화질 ▲스마트와 게임 기능 ▲디자인과 연결성 부문으로 나눠 만족도와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0%의 소비자가 삼성 QLED TV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삼성 QLED TV는 컬러볼륨 100%와 최대 HDR 2000의 밝기 등 높은 수준의 화질을 자랑한다. 또 ‘번인 프리’ 인증을 통해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매직스크린·매직케이블 등 모바일과의 연동이 용이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 QLED TV는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 조사 결과, 75형 이상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58.5%로 올 1분기 금액 기준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FE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로 5년째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자기계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은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학습도서 제공 및 독서토론 수업 개설 ▲독서 그림 공모전 개최 ▲과학체험 교실 운영 ▲학습 기자재 지원 등을 추진한다. LG이노텍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260개 방과 후 아카데미에 연간 총 1억3600만원 규모의 학습 도서를 제공한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이 도서를 활용해 토론, 독후감 작성 등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체험 교실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강북, 동작구 2개소에서 총 8회 열렸던 과학체험 교실을 올해는 광주, 구미, 안산, 파주, 청주, 오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걸쳐 총 48회 개최한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방과 후 아카데미 16개소에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는 국내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업체인 로보스타의 지분 30%를 취득,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로보스타가 실시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보통주 195만주)를 약 536억원에 넘겨받았으며, 로보스타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가운데 10%를 추가로 인수했다. LG전자는 내년 말까지 경영진이 보유한 3.4%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총 33.4%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1999년에 설립된 로보스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주로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의 생산공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카라로봇, 원통좌표로봇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생산라인 효율화를 위해 올해부터 지능형 자율공장 구축에 로보스타의 산업용 로봇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인수 또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로봇 산업을 키우기 위한 연장선으로 보인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남북협력 유관기관 및 ICT업계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기반 한반도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 구현모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남북협력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북한 ICT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소‧벤처기업과 남북사업협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구현모 KT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한 ICT 교류협력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이익창출이 아닌 국내 ICT기업의 생태계, 나아가 남북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만드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은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 철도‧도로의 연결과 현대화는 정보통신망의 연결로 이어질 것”이라며 “남북경협이 활성화되고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으로 발전하기 위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시행할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서비스를 공동 개시하는 데 합의했다. 17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여의도에 위치한 매리어트 파크센터에서 황창규 KT 회장,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기 위해 3사가 공동으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필수설비 제도 개선이나 취약계층 요금감면 시행, 로밍요금 인하, 25% 요금할인, 주파수 경매를 비롯해 최근 새로운 요금제 출시까지 통신비 절감 대책에 통신사가 협조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간담회는 정부가 할 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미리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긍정적 방향으로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G 상용화를 통해 서비스·장비·단말·콘텐츠 등 연관 산업이 모두 함께 발전하고, 다른 분야로 경제적 효과가 파급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와 4차 산업혁명의
[FETV=김수민 기자] 신일산업이 18일 CJ오쇼핑에서 냉방과 제습 기능을 갖춘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 판매 방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5일 CJ오쇼핑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고 13일 방송에선 70분 동안 12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은 ▲주변 온도를 감지해 설정값에 따라 냉방‧송풍으로 작동하는 ‘자동풍’ ▲설정 온도와 같거나 실내 온도가 23도보다 낮아지면 작동하는 ‘송풍’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내려주는 ‘냉방풍’ 등 3가지 모드로 작동 가능하다. 하루 약 22리터의 수분을 제거하는 제습 기능도 있다. 자가 증발시스템을 적용해 물탱크를 비우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필터, 12시간 사용 후 자동으로 꺼지는 취침모드 기능도 있다. 또 실외기가 없어 전문 기사의 도움 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신일 측은 설명했다. 양인석 신일 홈쇼핑팀 팀장는 “이번에 출시된 이동식 에어컨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은 국내 알뜰폰 업계 최초로 ATM 기계를 통해 알뜰폰을 즉시 개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은 전국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과 지하철, 휴게소 등에 비치된 1만1100여대의 효성티엔에스 ATM을 통해 사전에 구매한 KT 엠모바일 유심을 바로 개통할 수 있다. ATM 메뉴 중 휴대폰 개통을 선택하고 성명,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보유한 카드를 삽입해 인증 받는 방식이다. ATM 개통은 이전 고객센터나 인터넷 개통과 달리 고객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T 엠모바일은 원활한 서비스 사용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개통 가능한 ATM의 위치와 KT 엠모바일 유심 구매가 가능한 편의점을 안내한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 엠모바일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ATM 개통 서비스를 준비했다”라고 전하며 “가계 통신비 인하와 고객 만족 모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모바일 및 홈 IoT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 ‘여름을 부탁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서핑 강습 패키지를 지급한다.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서핑 체험·강습 ▲‘서피패스’ 서비스(해먹존·썬베드·파라솔·음료 등) ▲왕복 셔틀버스(강릉역-서피비치) 등이 제공된다.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4일부터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아울러 직접 해변을 방문하는 현장 고객들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를 찾는 모바일 가입자들에게 매일 2000명씩 총 1만여명에게 선착순으로 서피패스를 제공한다. 서피비치에서는 U+ 모바일 고객 전원에게 ▲전용 해변 라운지 ▲핸드폰 충전 서비스 ▲LG유플러스 서비스 체험 ▲전용 와이파이 ▲물품 보관함 등을 기본적으로 서비스 한다. LG유플러스는 홈 IoT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경품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나만의 홈 IoT 활용 스토리, 서비스 이용 후기 등을 홈페이지에 남기는 고객 전원에게 시원
[FETV=김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5일 2분기 경영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업계는 2분기 역시 영업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광저우 OLED 합작법인 설립과 LCD 가격 상승의 호재로 하반기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올 1분기 6년만에 983억원의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269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2012년 1분기 이후 24분기만의 일이다. 증권가는 2분기 역시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이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8000억원, 영업적자 218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0일 중국 국가시장 감독관리 총국으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반기에는 LG디스플레이가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광저우 OLED 법인은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개발구가 각각 7:3의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다. 자본금 2조6000억원을 비롯해 총 투자 규모는 약 5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