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5’를 8월 출시한다. 옵테인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캐시 메모리 역할을 해 HDD의 읽기 속도를 향상시킨다. 옵테인 메모리가 적용되면 HDD의 작업 속도는 평균 2배, 부팅 속도는 최대 5배 향상되고 대용량 미디어 작업도 현재보다 최대 4.1배 빨라진다. HDD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대비 저렴하고 용량이 큰 반면, 상대적으로 느리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별도의 슬롯에 장착을 하며, 최대 HDD 10TB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본 8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 탑재한 삼성 노트북5를 8월말 국내와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 노트북5는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39.6 cm Full HD(1920 x 1080)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풀사이즈 키보드, 엔비디아 MX11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PC사업팀 상무는 “삼성 노트북 5는 인텔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해 HDD의 속도록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용자 편의를 개선
[FETV=김수민 기자] 신일산업이 지난 20일 마포구에 위치한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 및 자립을 위한 물품으로 선풍기 100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신일산업의 창업자인 故 김덕현 명예회장은 평안북도 출신의 기업가며, 현 신일산업 정윤석 대표이사 양친 역시 모두 이북 출신이다. 이에 신일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전달식에 참여했다. 선풍기는 하나원(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관) 생활을 마치고, 성공적인 남한 정착을 위해 생계를 꾸려갈 북한이탈주민 68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는 “올해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의미가 깊은 해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무더위 지치지 않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자사의 선풍기를 기부했다”며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 주민등록청이 발주했으며, KT는 2015년 4월 착수해 3년 3개월에 걸쳐 추진했다. KT는 탄자니아 전자주민등록 사업을 위한 메인 데이터센터는 물론 백업센터, 13개 지역 주민등록소의 건축과 지문인식 관리시스템, 네트워크 관제시스템, 주민등록 웹사이트 등 IT 시스템 구축까지 담당했다. KT-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주도한 이번 사업은 526억원 규모로, KT는 2020년 6월까지 유지보수를 맡는다. 탄자니아 정부는 KT가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전자주민등록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경림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향후 가봉 광케이블 구축, 보츠와나 기가와이어 및 FTTH 초고속인터넷 제공, 앙골라 치안망 구축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아프리카에 대한민국 ICT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AP)로 출시 당시 주로 프리미엄 와이파이 공유기에만 지원되던 802.11.ac Wave2 규격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적용했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동시 접속 시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Multi User-MIMO ▲신호를 집중해 안정적 연결 지원하는 빔 포밍 등의 기능을 갖췄다. KT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화이트 에디션은 ‘기가 인터넷 최대 1G’ 상품 신규 가입 고객 대상이며, 10만대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월 3300원에 이용 가능하며 ‘기가 인터넷 최대 1G’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하게 됐다”며 “이번 화이트 에디션 출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앞으
[FETV=김수민 기자] “하반기 QLED TV와 OLED TV의 경쟁 양상을 보면 재미난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지난 20일삼성 디지털시티 기자 간담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사장)의 말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퀀텀닷의 장점을 바탕으로 75·82·88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초대형 TV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양산을 통해 투트랙 전략을 강화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올해 75형 이상 초대형 TV 비중(금액 기준)은 5%로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과거 대형 TV로 인식됐던 50형 이상 TV는 이제 평균 사이즈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며, 한국 시장의 경우 수량기준으로 올해 말 60형대 TV가 50형대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퀀텀닷의 장점을 바탕으로 QLED TV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IHS는 올해 전 세계 OLED TV 판매량이 254만대로 QLED TV 판매량 196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에 OLED TV가 처음으로 분기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가 유럽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물 발자국’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 과정에서 쓰이는 물 소비량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국제심사기준인 ‘물 발자국 산정 표준(ISO 14046)’에 따라 물 발자국을 인증하고 있다. 앞서 LG 스타일러는 2016년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환경 영향을 평가해 부여하는 ‘탄소 발자국’도 획득한 바 있다. LG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와 물을 이용한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도 없애준다. 정성해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전무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된 LG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환경까지 고려하는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지역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제 2회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개최했다.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1~3위의 수상팀에게는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이 날 대회에는 총 30명, 15개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삼성전자 최신 냉장고와 직화오븐을 이용해 야시장 음식에 적합한 ‘빠르고 간편한 요리’를 콘셉트로 경연을 펼쳤다.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1200만원(1위 2개팀 상금 각 300만원, 2위 2개팀 상금 각 200만원, 3위 2개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원과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했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이 기부한 후원금 6000만원으로 운영됐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휴대폰 분실 고객을 위해 ‘분실폰 찾기’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혹은 파손으로 인해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출시된 지 3~4년 지난 단말을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갤럭시S8, 아이폰X 등 프리미엄 단말을 제공한다. 또 그간 10일 이하 이용에 대해 부과하던 정액 과금(6000원)을 폐지하고, 하루 사용할 때마다 600원씩 과금한다. SK텔레콤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전국 총 88개 매장에서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임대 사용이 끝난 단말의 반납도 해당 매장에서 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분실폰 찾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분실폰 찾기’는 ▲단말 잠금 ▲개인정보 삭제 ▲알람음 발생 ▲위치 조회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휴대폰을 분실해도 다른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원격으로 잠가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 휴대폰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내·외장 메모리를 초기화할 수도 있다. 단말이 잠긴 상태에서도 위치 조회, 알람음 발생 기능은 작동된다.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시티’에 미디어를 초청해 TV 업계의 주요 트렌드와 하반기 전략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방문한 ‘디지털연구소’는 지난 12년간 삼성전자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만든 R&D 마케팅의 구심점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이곳에서 ▲보르도 TV(2006년) ▲LED TV(2009년) ▲3D TV(2010년) ▲커브드 UHD TV(2014년) ▲SUHD TV(2015년) ▲QLED TV(2017년) 등을 선보이며 TV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다. 삼성전자는 TV‧디스플레이 업계에 또한번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최근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와 ‘라이프스타일 TV’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TV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투영하는 기기로 활용되면서, TV 대형화 추세가 빠른 속도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75형 이상 초대형 TV 비중(금액 기준)은 5%로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과거 대형 TV로 인식됐던 50형 이상 TV는 이제 평균
[FETV=김수민 기자] 서울도시가스가 모바일앱에서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하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요금할인 혜택 서비스앱 ‘가스락’을 8월 초 출시한다. 가스락 서비스는 잠금 화면을 밀어서 광고를 보거나 이벤트 등에 참여해 캐시를 적립하고, 이를 사용해 서울도시가스 가스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로 ▲잠금 화면을 밀어서 적립 ▲캐시 무료충전소 개념인 ‘꿀 알바 목록’에서 액션형 광고에 참여 ▲서울도시가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 등이다. 캐시를 활용해 받는 요금할인은 ‘익월 청구 할인 신청’ 방식으로 적용되며, 이는 고객의 캐시 사용 신청 시점에 ‘확정되지 않은 청구 월’ 도시가스 요금에서 해당 캐시만큼 자동 차감되어 고지서가 발행된다. 특히 가스락은 한 가족이 함께 캐시를 적립할 수도 있다. 가족 모두가 각자의 휴대폰에서 가스락 캐시를 적립하면 캐시의 합산 금액만큼 해당 사용계약번호 거주지의 가스요금을 받을 수 있다. 남기철 서울도시가스 부장은 “서울도시가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스락을 선보이게 됐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