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미주·유럽패스, 괌·사이판 패스 출시 등 로밍 혁신을 이어온 SK텔레콤이, 이번에는 해외에서 무료로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8번째 고객 가치 혁신 프로그램으로 ‘T전화 기반 로밍(가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1일 정식 오픈이며, 내년 1월 TV 광고 시점과 함께 상품의 정식 명칭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데이터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해외에서 한국간 음성통화는 물론, 고객이 현지에서 현지로 발신하는 통화요금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밍고객이 T전화만 이용하면 상대방의 통신사도 상관없으며,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전 세계 168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SK텔레콤 가입자만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해외 WiFi를 통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나, 해외에서 제 3국으로 전화를 걸 때는 현지 데이터망 이용에 따른 이용료가 부과된다. 종량 데이터 이용시 일 상한 5000원(패킷당 0.275원)한도 내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통화 품질도 대폭 향상시켰다
[FETV=김수민 기자] 진에어가 17일부터 7일간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깜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과 마카오 등 총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의 경우 인천~일본은 내년 1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부산~일본은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며, 인천~마카오와 인천~호놀룰루는 각각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0일,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주요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1만5500원 ▲인천 ~삿포로 15만100원 ▲인천~마카오 17만5200원 ▲부산~기타큐슈 8만8900원 ▲부산~오사카 12만1200원 등이다. 총액 운임은 환율 및 TAX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깜짝 프로모션과 함께 댓글 이벤트와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 현장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을 증정한다. 일본 큐슈 지역과 오사카 여행객들을 위해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의 현장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해외에서 음성로밍 통화를 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은 데이터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특히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을 차감되지 않는다. 로밍고객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발신하는 통화와 한국에서 걸려온 통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밍고객이 T전화만 이용하면 통화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도 상관없다. 또 상대방은 T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해외에서 한국간 음성통화는 물론, 고객이 현지에서 현지로 발신하는 통화요금도 무료다. SK텔레콤은 “현지 내 로컬 통화의 경우 데이터 기반이 아닌 일반로밍 방식을 이용하지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WiFi 환경에서도 T전화만 이용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하나 현지 데이터망 이용에 따른 이용료가 부과된다. 종량 데이터 이용시 일 상한 5000원(패킷당 0.275원)한도 내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무료 음성로밍을 이용하기 위한 별
[FETV=김수민 기자] 전세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올레드(OLED) 비중이 처음 60%를 넘어섰다. 이중 삼성디스플레이는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 3분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은 총 107억9999억달러(12조2525억원)였으며, 이 가운데 61.1%(66억403만달러)를 올레드 패널이 차지했다. 올레드 비중은 지난해 1분기만 해도 35%에 그쳤고 올 2분기에도 40%대였으나 3분기에는 이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 기록(55.8%)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특히 올 4분기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드 시장의 이런 급성장세는 프리미엄 제품인 플렉시블 올레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플렉시블 올레드 매출은 46억1400만달러(5조2345억원)로, 전분기의 2배 이상이 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57.9% 늘었다.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보다 15.8%포인트 오른 42.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TFT-LCD 패널 시장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3%나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IPTV 서비스 U+tv에서 인기 영화 및 어린이용 VOD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말 결산 특별 할인관’에서는 올 한해 U+tv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를 엄선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신과 함께: 인과 연’, ‘물괴’, ‘명당’, ‘원더풀 고스트’, ‘인크레더블 2’, ‘서치’ 등 인기작을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최대 50% 할인해 준다. 최신 영화 VO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TV 쿠폰 또는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20일까지 ‘성난 황소’ 구매 시 7000원,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완벽한 타인’ 구매 시 2만원,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 ‘국가부도의 날’ 구매 시 1만원 상당의 TV 쿠폰을 제공한다. 12월 25일까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VO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영화 관련 레고 세트 또는 ‘굿즈’를 증정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영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디즈니 해피 뉴 이어 페스티벌’도 오는 12월 20일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에서 아이돌 캐롤 영상을 시청하면 시청 건수 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세계 아동을 돕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U+아이돌Live 애플리케이션 내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 시청 시 조회수 1건당 후원금 100원이 적립된다. EXID, 청하, 아스트로, 위키미키, 오마이걸, 더보이즈, 라붐, 핫샷, 김동한 등 인기 아이돌이 핑크 크리스마스 캐롤에 참여했으며, 한 팀당 후원금 최대 1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영상 시청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긴급구호 아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U+아이돌Live 독점 크리스마스 캐롤 영상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훈훈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아이돌 팬은 물론 일반 고객들의 폭발적 반응이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유용함, 재미 요소를 알리면서 감동까지 드리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경동나비엔은 2회 연속 러시아 국민브랜드 난방기기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러시아 국민브랜드 조직위원회와 러시아연방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년마다 진행되는 러시아 국민 브랜드는 러시아에서 인지도가 높고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총 28만명의 소비자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선정에 참여했으며, 경동나비엔은 최종 후보에 오른 총 네 개 업체 중 46%를 득표해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의 이번 수상은 전통적으로 유럽 브랜드를 선호하는 러시아 시장에서 유럽 제조사들을 제치고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88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러시아 국민브랜드를 수상한 국내 기업은 삼성과 LG 외에는 경동나비엔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경동나비엔과 삼성만이 선정됐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법인 설립 5년 만인 지난 7월 러시아 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고 현지 인프라와 기후를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어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독립국가연합(CIS) 시장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올해 들어 11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SUV는 모두 27만13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으며 미국시장 전체 SUV 판매량인 734만6718대의 3.7%를 차지했다. 이는 현대차가 2000년 싼타페로 미국 SUV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현대차의 미국 SUV 시장점유율은 2009년 3.6%로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리막을 타면서 2015년에는 2.7%까지 내려갔다. 이후 2016년 3.1%로 반등, 지난해에는 3.3%를 기록했다. 연간 SUV 판매량은 2009년 10만5964대에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11개월간 판매량이 지난해 연간 판매량(24만7906대)을 넘으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차종별 판매 실적은 올해 초 투입된 코나가 월평균 4000대 이상을 유지해 11월까지 3만8771대가 팔렸고, 투싼은 12만69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했다. 반면 싼타페 판매는 2012년 7만1016대에서 지난해 13만3171대로 5년간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 선수를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018 WRC에서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종합 준우승을 거머쥔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새로운 멤버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고 2019년 시즌 우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합류하는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으로 WRC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79번의 랠리 우승과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의 기록을 지녔다. 올해도 WRC 스페인 랠리에 깜짝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2019 WRC 시즌 중 6번의 랠리에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으로 참가하며, 다음달 열리는 시즌 첫 경기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출전해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드라이버로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세바스티앙 롭 선수를 비롯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 미켈슨, 다니 소르도 선수와 함께 내년 시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터스포츠 명가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미셸 난단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 책임자는 “선수들과 함께 훌륭한 팀워크를
[FETV=김수민 기자]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메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가상공간 터치',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미래차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Focus on the Future`를 주제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수소연료전지모듈 발전시스템 등 현재 주력 중인 정보통신(ICT) 융합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서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첨단 편의기술을 보여준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은 자율주행 전기차를 바탕으로 다른 자동차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신개념 램프기술이다. 각종 센서기술을 활용한 현대모비스의 램프개발 비전을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모듈을 자동차를 넘어 선박이나 드론, 도시 비상발전 전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CES에 핵심부품을 전시하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상 수주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선보일 가상공간 터치는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를 터치식으로 조작할 필요가 없는 기술이다. 탑승객은 완전 자율주행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