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KT가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한국형 토큰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제시한 신간도서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미래-한국형 토큰 이코노미가 온다’(한스미디어, 1만7000원)를 21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펴낸 이 책은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며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면밀히 분석했다.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을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있다. 또 ‘한국형 토큰 이코노미’*의 개념을 밝히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의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블록체인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금융 ▲에너지 ▲유통·물류 ▲헬스케어 ▲미디어·콘텐츠 5대 분야에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아울러 KT를 비롯해 글로벌 통신사들의 블록체인 도입 사례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IBM,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기업들의 블록체임 사업현황을 소개했다. 2019년 국내 블록체인 시장규모 2019년 1000억원 규모, 2024년에는 1조원 규모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2025년 이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매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중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4개 기업·기관이 수상했으며, SK텔레콤은 대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 제도 강화, 자율적 선택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의 선도적 기업으로 평가됐다. SK텔레콤은 ▲임신 全 기간 근로시간 단축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직 제도 신설 ▲배우자 출산 휴가 및 출산 축하금 확대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임신 초기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사용 가능했던 ‘임신기 단축 근무’를 전 임신 기간으로 확대했다. 출퇴근이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캐릭터 ‘넷마블프렌즈’의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이를 무료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프렌즈는 노란 공룡 ‘ㅋㅋ(크크)’, 시크한 토끼 ‘토리’, 단 것을 좋아하는 곰 ‘밥’, 수다쟁이 카멜레온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 대표 캐릭터로 이들을 활용한 24종의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넷마블프렌즈 이모티콘은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팀 팀장은 “넷마블프렌즈 이모티콘은 각 캐릭터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 맞춰 감정 표현을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넷마블프렌즈가 이용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한국지엠 및 한국지엠의 대주주인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산업은행이 독립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신설 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올해 5월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지엠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준중형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은 동일한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이로 인해 한국의 협력업체들은 더욱 많은 부품을 공급할 기회를 갖게 된다.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올해 상반기 발표한 국내 생산 예정의 두 차종에 더해, 두 개의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한국에 배정한 것은 한국 사업에 대한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앵글 사장은 “이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중차대한 프로그램들의 성공을 위해 각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을 위해 재무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엠테크니컬센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성탄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운학1리 어린이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가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로 선정해 지원해 온 운학1리 초등학생, 중학생 14명이다. LG유플러스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위기에 빠진 산타마을을 구하기 위한 음악탐험대의 모험을 담은 어드밴처 뮤지컬 ‘오페레타 판타지아’를 관람하게 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상징인 ‘N서울타워’를 찾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을 방문해 1층 로비에 마련된 아트&힐링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고 홈미디어 체험관에서 다양한 최신 정보통신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임직원 일일산타와 함께 홈미디어 체험관을 방문해 운학1리 안충선 이장 및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학용품과 토끼모자 등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운학1리 명예이장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방문한 꿈나무들에게 ”오늘 하루가 운학1리 친구들에게 잊지 못할 신나는 겨울 나들이로
[FETV=김수민 기자] 삼성중공업이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의 건조를 마치고 발주처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삼성중공업이 2015년에 노르웨이 에퀴노어로부터 5억8000달러(약 6500억원)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로, 길이 136m, 폭 69m, 높이 72m 크기에 28,100톤에 달하는 대형 원유 생산설비다. 삼성중공업은 셸 프렐류드 FLNG, 에지나 FPSO 등 대형 해양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삼성 Lessons Learned 시스템'을 활용해 예상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무결점 품질·적기 인도'에 성공했다. 또 1600만 공사 투입시간(시수) 동안 중대 재해 제로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해양 공사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시장에 입증했다. 이 날 출항한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내년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서쪽 140km 떨어진 해상유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하루 최대 4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이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22억~33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북해지역 초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중요한 해양설비를 고객에게 완벽한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의 수장을 겸임하게 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브로드밴드를 방송·통신융합 서비스 1등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사장은 18일 SK브로드밴드 대표 취임 후 직원에게 보낸 첫 메시지에서 "SK브로드밴드를 5G 시대가 요구하는 방통융합 상품을 제대로 고객에게 통합서비스할 수 있는 1등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5G 시대는 SK텔레콤의 무선망과 SK브로드밴드 유선망의 심리스(Seamless)한 시너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빠르고 안정적인 인프라와 프리미엄 콘텐츠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 우리 생존의 기본 전제가 됐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개별 상품·서비스의 경쟁력이 아닌 통합 상품·서비스의 경쟁력이 시장의 승패를 좌우한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는 우리가 시장과 상품을 동시에 넓힐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IPTV와 OTT 서비스는 5G 시대의 첫 번째 킬러 서비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고, 심리스한 유무선 원 소스 멀티 플랫폼의 경쟁력은 우리의 미디어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대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홈·소호(SOHO)를 제어하는 것은
[FETV=김수민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20일부터 일본항공과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시행한다. 이로써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일본항공의 한-일 국제선 정규 운항편 및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일본항공의 한-일 국제선 공동운항편 탑승 시에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진다. 이번 제휴는 양사간 상호 적용돼 일본항공 ‘JAL 마일리지 뱅크’ 회원이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도 ‘JAL 마일리지 뱅크’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단, 양사의 한-일 국제선이 아닌 타 운항 노선은 적립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기존에도 양사는 마일리지로 상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사용 제휴를 시행해왔으며,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관련 상세 내용은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회원 안내서 또는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한-일 국제선에서 2018년 동계 스케줄 기준 각각 22개, 2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전 노선을 상호 공동운항 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고객들의 혜택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대한항공이 건전한 항공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예약부도위약금 제도 보완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019년 1월 1일부로 국제선 전편의 출국장 입장 이후 탑승 취소 승객에대해 기존 예약부도위약금에 20만원을 추가로 부과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항공기 출발 이전까지 예약 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 수속 후 탑승하지 않는 승객에 대해 미주·유럽·중동·대양주·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은 12만 원, 동남아·서남아·타슈켄트 등 중거리 노선은 7만 원, 일본·중국·홍콩·대만·몽골 등 단거리 노선에는 5만 원의 예약부도위약금을 적용 중이다. 그러나 향후에는 출국장 입장 후 탑승 취소를 할 경우 이 금액에 각 20만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최근 낮은 수수료 및 수수료 면제 제도 등을 악용하여 허위 출국 수속과 항공기 탑승까지 한 후 항공권을 취소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2018년 대한항공의인천공항 출발편 기준 연간 약 35편에 달하며, 전체 항공사 기준으로는 수백 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승객이 탑승했다가 자발적으로 하기하는 경우 보안상의 이유로 해당편 승객들이 모두 내려 보안점검을 다시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연말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귀가를 돕기 위해 ‘티맵택시’ 운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월요일(21·22·24·28·29·31일, 총 6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귀가 수요가 몰리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종각역에 300대의 티맵택시를 특별 배치해 서울 시내 거리와 목적지에 상관없는 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지정한 승차대 부근에서 티맵택시 호출 시 가장 가까운 위치의 이벤트 참여 택시가 의무 배차되기 때문에 단거리 콜거부나 승객 골라 태우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 늦은 시간 추운 날씨 속에서 택시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운행에 나서는 300대의 택시에 대해 탑승 장소에서의 주차 편의 등 각종 행정상의 지원에 나선다. 여지영 SK텔레콤 TTS Unit장은 “이번 티맵택시 이벤트를 통해 올 연말 택시 잡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