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노보노디스크의 비만·당뇨 치료제인 ‘오젬픽’과 ‘위고비’ 주사제 대비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확인하는 단계다. 대웅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부착하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 구성된 미세바늘이 녹아 약물을 피부 진피층으로 직접 전달하는 패치형 제제로 주 1회 부착한다. 가압 건조와 완전밀착 포장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약물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오염 우려 없이 정밀한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대웅테라퓨틱스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이 적용됐다. 클로팜은 피하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높은 상대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30%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성과이자 경구제 대비로는 약 16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환자는 경구제 복용 부담이 줄고 주사제 투여 대비 치료 순응도가 높아지며 의료진은 주
[FETV=김선호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가 부패 방지를 위한 국제표준 윤리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에 성공하며 7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 첫 인증 획득 이후 전사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쌓아온 노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O 37001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ISO 37001은 전 세계에서 부패방지 분야의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외부 기관의 사후평가와 3년마다 인증 갱신을 위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 정기 교육, 업무 프로세스별 윤리 매뉴얼 수립, 익명신고 제도 운영 등 윤리경영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 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패 인식 제고 교육을 확대하고 윤리적 판단 기준과 실천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인증심사는 지난 9월 1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25FW 가디건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후아유는 출근룩으로 입기 좋은 스티브 케이블 가디건, 스티브 R넥 가디건, 케이블 스웨터 등 니트 상품과 레이어드하기 용이한 셔츠, 티셔츠, 데님 진, 스커트 등을 함께 제안한다. 대표 상품 '스티브 케이블 가디건'은 베이지, 아이보리, 레드, 네이비, 차콜 등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후아유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캐주얼과 포멀 모두 아우르며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상징적인 곰 캐릭터 '스티브' 패치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스티브 R넥 가디건'은 라운드 형태의 목 디자인이 특징인 상품이다.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스트라이프 패턴 3개 상품과 솔리드 패턴의 2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간절기 출근룩, 직장룩으로 입기 좋은 니트웨어를 레이어드하기 용이한 상품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후아유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가디건과 스웨터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아유의 25FW 가디건은 온라인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후아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가 ‘10월 올영픽’ 기획 제품으로 아이돌처럼 반짝이고 생기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하는 ‘아이돌 광채 메이크업’ 3종을 출시한다. 올영픽은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에서 매월 선정한 인기 브랜드를 특별가로 만나 볼 수 있는 월간 프로모션이다. 글린트는 10월 올영픽을 통해 한달간 ‘Ready to Shine?’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아이돌 광채 메이크업 3종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 기획’, ’멜팅 립 앤 치크’, ’하이라이터 듀얼 브러쉬 기획’ 등을 선보인다. 무대 위 아이돌의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는 신제품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는 젤리밤 타입으로 수분감과 발색력을 높이고 텁텁함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올리브영 단독 기획에는 에스파, 제니, GD 등 K-팝 아이돌이 선택한 아트피스 브랜드로 유명한 ‘카우기’와 협업한 굿즈인 핸드 미러와 스페셜 케이스로 구성됐다. ‘멜팅 립 앤 치크’는 일명 ‘물먹’ 메이크업 장인 김예진 더클래스모나코 실장과 공동 개발한 신제품으로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끈적임 없이 뺨과 입술에 탱글한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손가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10월 1일 강원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원도 평창군청, 육백마지기 생태농장과 ‘국내 재생유기농업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온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강원권 감자 재배에 적합한 녹비작물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평창군청은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과 농기계 등을 지원하며 육백마지기 생태농장은 2000㎡ 규모의 종자 증식 재배지를 조성한다. 녹비작물은 토양의 영양성분을 높여주고 흙이 휩쓸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필수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녹비작물로 호밀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데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국내산 녹비작물의 확대와 보급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리온은 수십 년간 감자 신품종 연구 개발에 기여해온 점과 영농기술 보급 등의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으며 강원권 주요 작물인 감자를 대상으로 국산 녹비작물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평창군에 위치한 오리온 감자연구소 내에 1500㎡ 규모의 시험재배지
[FETV=김선호 기자] 합리적인 가격과 라거 공법의 시원상쾌함으로 사랑받아온 ‘필라이트 후레쉬’가 더 강력해진 가격 경쟁력으로 가정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을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350mL 캔, 490mL 캔, 1.9L 페트 등 3종으로 소비자들이 상황에 따라 알맞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새로운 용량의 제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다변화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 나아가 강화된 가격 경쟁력으로 합리적인 음주 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가정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필라이트는 2017년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이래 현재까지도 발포주 시장 NO.1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캔 이상 판매하며 9월 29일 기준 총 누적 판매 25억3000만캔을 돌파, 국내 메가브랜드로서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신규 용량 출시는 소비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한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7일, 28일, 30일 사흘간 야구장 중앙홀 이벤트존에서 열렸으며 건전음주 실천 방안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약 1천5백여 명의 야구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캠페인 부스는 주제에 따라 두 가지 영역으로 운영됐다. 음주운전 금지 메시지를 전하는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과 건전음주 문화를 전하는 건전음주 스트라이크존이 운영됐다. 각 존에서는 야구와 접목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30일에는 실제 차량에 장착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존’도 마련됐다. 이 장치는 호흡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음주운전 재범자를 대상으로 장착이 의무화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야구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시점에 많은 야구팬과 함께 건전음주 문화를 나눌 수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내 AI 분야의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총장 유홍림)에 사재 250억원을 기부한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1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 간 해마다 사재 25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임직원과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김은자 동원와인플러스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김재철 명예회장의 신념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초 출간한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주제로 서울대서 강연한 김재철 명예회장이 AI 인재 육성의 절실함을 토로한 유홍림 총장의 뜻에 공감하면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김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김재철AI클래스’를 설립하고 향후 10년 간 해마다 학부생 가운데 30명씩을 선발해 전액 장학금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MIT, 스탠포드대, 카네기멜론대 등 해외 유수 대학과
[FETV=김선호 기자] 애경산업은 금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옥에서 ‘무궁화 선물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국군의 날’을 맞아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사랑과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샴푸∙세제∙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이 담긴 2억3천만원 상당의 무궁화 선물함 15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함은 굿피플의 대구경북지부∙광주전남지부∙부산울산경남지부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박진우 상무, 굿피플 이용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지지 않고 영원히 핌’이라는 무궁화의 꽃말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영원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 선물함 전달 사업은 국가유공자, 6∙25전쟁 참전용사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게 보답하기 위해 생필품 등을 전하는 굿피플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이다.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를 매각한다. CJ제일제당은 1일 사료축산 자회사 CJ F&C를 매각하기 위해 매수자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업가치 1조 원 대로 계약이 성사됐다. 매수자는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 社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이번 매각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주력 사업 성장에 보다 속도가 붙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으로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 영향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