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의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보건복지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족돌봄청년 정책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34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청년을 뜻한다.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돌봄 상황을 맞이하게 돼 생계를 책임져야 하거나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단절돼 사회적으로도 고립되는 경우도 많다. 2022년 사회보장행정 통계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은 전국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배민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2030 청년 세대에서 유행하는 ‘유형 검사 테스트’를 활용했다. 배민 앱 내 장보기·쇼핑을 콘셉트로 제시된 9개 물품 중 우리 집에 필요한 물품 3가지를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프로클리너’, ‘미식탐험가’, ‘홈스타일러’, ‘만능살림꾼’, ‘프로돌봄러’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 선택 결과에 따라 페이지에 본인과 다른 물품을 담은 가족돌봄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보건복지부의 지원 정책을 안내 및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매장 오픈을 앞두고 제주와 대구에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니클로는 4월 25일 ‘유니클로 제주 도남점’과 ‘유니클로 서귀포점’ 오픈에 앞서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RE:EARTH)’와 함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제주 한 바퀴,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출범했다. 본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유니클로 제주 지역 매장 직원 17명과 리얼스 소속 학생 23명은 지난 3월 함덕 해수욕장 일대에 모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유니클로는 향후 일 년간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마주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유니클로는 리얼스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기부했으며 본 장학금은 리얼스 소속 학생들이 전개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퍼스’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5월 1일 ‘유니클로 동성로점’ 오픈에 앞서 경북대학교 환경동아리 ‘쓰줍’과 함께 대구의 유명 관광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구 클린 투어’ 캠페인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1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오스트레일리아 럭셔리 브랜드 짐머만(Zimmermann)의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5월 15일까지 한달 간 운영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여성스러운 드레스부터 세련된 비치웨어까지 최신 컬렉션의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짐머만은 1991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몬과 니키 짐머만 자매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 설립한 브랜드다. 로맨틱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 화려한 프린트가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명 인사들이 시상식이나 특별한 행사, 휴가지에서 즐겨 입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론칭 초창기부터 비치웨어와 패션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수영 및 리조트 컬렉션을 비롯해 레디투웨어(기성복), 슈즈, 액세서리, 키즈라인까지 브랜드를 확장해 운영 중이다. 2013년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했고, 2022년부터는 매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컬렉션을 발표하며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짐머만은 여성성과 장인정신에 대한 혁신적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10여년 전 커뮤니티 시절 패션 중고거래 운영 경험을 되살려서 새로운 리커머스 서비스를 올 하반기 선보인다. 중고거래를 통해 브랜드 패션 상품의 수명을 연장한다면 최근 주목받는 순환경제 트렌드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는 패션 중고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를 오는 3분기에 정식으로 론칭한다. 무신사는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플랫폼이 아닌 무신사 앱 내에서 중고상품 구입 및 판매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지난 2월에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고 3월에는 주주총회를 거쳐 사업목적 내에 ‘중고 상품 도소매업 및 판매 중개업’을 추가했다. 무신사는 패션 제품의 순환성을 높여서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서큘러 이코노미’ 측면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무신사는 10년 전인 2015년에 커뮤니티 내에서 인증 회원에 한해서 보안을 강화하여 중고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무신사는 2023년 하반기부터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솔드아웃’을 통해 중고거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FETV=김선호 기자] GS더프레시가 수산업 강국 노르웨이와의 상호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의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통상산업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해외 수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판로 확대 및 소비 활성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 3일, 김영광 GS리테일 수산팀장, 김아름 수산MD와 잉에뵤르그 요르달(Ingebjorg Hjortdahi)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총괄 매니저 등 위원회 관계자들이 GS더프레시 관악점을 방문했으며,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노르웨이 수산물의 원활한 물량 확보 및 전국 560여개 GS더프레시 가맹점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고 고객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확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아름 GS더프레시 수산MD는 “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대부분 완료했다. 예정대로 올해 상반기 중에 차세대 시스템을 출시해 아웃바운드 이커머스 여행시장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연내 디지털 전환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8일 업계 관계자는 “모두투어는 2023년부터 3개년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했고 올해 이에 따른 계획을 가시화할 것”이라며 “지난 3년간 단계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시스템을 상반기 내 베타 오픈(시범 서비스)하고 연내 완벽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모두투어의 차세대 시스템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여행자가 상품 탐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전 과정을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선한 형태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모바일 앱 성능을 고도화했다. 모바일 기반 예약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탐색과 구매 시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개인화된 추천 콘텐츠 강화, 사용자 맞춤형 여행상품 노출을 확대한다. 이러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3개년 전략을 수립했고 이에 맞춰 IT 인력을 확충해왔다. 모두투어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임원은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7일부터 28일까지 ‘메가뷰티쇼’를 개최하고 국내외 인기 뷰티 브랜드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과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여는 체험형 뷰티 축제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입장권도 선착순 판매를 개시한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연 3회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뷰티 할인 행사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메디힐, 바닐라코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선케어까지 전 카테고리 제품을 포함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1+1 득템찬스’ 코너에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하나의 가격으로 두 개 받을 수 있다. 가볍고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인기가 높은 ‘에스쁘아 비벨벳 커버쿠션’,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는 ‘아벤느 시칼파트 플러스 크림’,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AHC 슈프림 아이크림 포 페이스’, 피부에 초밀착되는 ‘아이오페 에어쿠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기간 한정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7일~14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이
[FETV=김선호 기자] 삼립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신제품 제로닭 5종을 출시했다. ‘제로닭’은 제로 슈거로 더욱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닭가슴살 제품이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풍미 가득 허브 향을 더한 제로닭 오리지널, 흑후추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제로닭 블랙페퍼,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제로닭 청양고추 3종은 소스 없이도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슈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 입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볼 타입도 5월 중 출시한다. 매콤달콤 ‘양념치킨’과 달고 짭짤한 ‘마늘간장’ 두 가지 맛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고객들이 단백질 식단도 제로당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의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라면박람회는 라면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라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후원 아래 개최된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던 이번 박람회에는 라면, 원재료, 조리기기, 설비자재 등 총 150개사가 참여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불닭, 맵탱, 탱글 등 대표 브랜드의 국내 신제품을 공개했다. 여름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3월 출시된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을 비롯해 글로벌 전용 제품으로 탄생했다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 ‘탱글 머쉬룸 크림·갈릭오일·청크토마토 파스타’ 등을 공개, 방문객들에게 시식을 제공했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스텝퍼를 두드리는 만큼 맵탱 비빔면을 받는 ‘더위박살 맵탱 이벤트’, 랜덤 경품을 제공하는 ‘삼양 핀볼 게임’에는 박람회 기간 내내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박람회 현장을 돌아다니는 대형 호치를 찾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게릴라 QR 이벤트’, 삼양식품 부스 사진을 SN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이하 커밋먼트)’와 관련해 지난해 업주, 라이더, 환경 관련 핵심 과제를 이행했다고 7일 밝혔다. 커밋먼트는 함께 성장(사장님 가게 성장과 안전망 구축),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과 친환경 배달문화 선도)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돼 사장님과 라이더, 그리고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배민은 지난해 커밋먼트의 첫 번째 약속인 ‘함께 성장’과 관련하여 사장님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자영업 밀착 컨설팅 및 교육, 전통시장 판로 확대 및 중소기업 상생관 운영, 배민음악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기관과 함께 1,050억 규모의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약 2,6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성공적인 지원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