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서 생합성 레티놀 성분을 독점 확보하고 안티에이징 화장품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증가하는 노화 관리 수요와 ESG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항노화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중국 신하이생물과학기술사(馨海酶源生物科技有限公司, 이하 신하이생물)과 ‘생합성 레티놀 성분 독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위홍웨이(于洪巍) 중국 저장대학(浙江大学) 화학공정 및 생물공정연구소 교수 겸 신하이생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생합성 레티놀 활용 안티에이징 화장품 연구와 친환경 화장품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신하이생물은 합성 생물학 연구개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생물 유래 소재 개발 및 제품 생산 과정에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위홍웨이 교수는 효소 공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2015년
[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이 T커머스 채널인 NS샵플러스에서 봄맞이 패션상품 프로모션 ‘패션위켄드’를 12일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패션위켄드’는 봄맞이 다양한 패션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행운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NS샵플러스 ‘패션 위켄드’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4월의 주말 2회차 동안 진행되며 봄 시즌 패션 상품을 모아 방송한다. 12일에는 ’밀레골프 25SS 여성 베이스레이어 5종’, ‘NNF멀티웨어 3종’, ’바바르 스프링점퍼’을 만날 수 있고, 13일에는 ‘테이트 남여아트웍티 5종’, ‘꼼빠니아 NC 트렌치점퍼’가 방송된다. ‘패션 위켄드’프로모션 대상의 패션상품을 구매하면 행운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해당 상품은 NS샵플러스 방송화면에서 ‘패션 위켄드’ 로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Pro Ultra’ 1명, ‘골드바 1돈’ 3명에게 주고 50명에게는 적립금 3만원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5월 12일 NS홈쇼핑 온라인몰 이벤트 게시판과 개별 연락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지급된 적립금의 경우 6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0일까지 헬스앤뷰티(H&B)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 ‘뷰티플렉스’는 ‘이 세상의 모든 뷰티를 롯데마트가 책임진다’를 목표로 기획된 롯데마트의 최대 규모 핼스앤뷰티 행사로 평소 행사와 비교해 할인 품목을 30% 가량 확대하고 할인율을 높였다. 더불어 인기 브랜드별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함께 진행하며 고객 혜택을 더욱 늘렸다. 이처럼 평소보다 많은 상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뷰티플렉스’ 기간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봄에 진행한 ‘뷰티플렉스’ 기간 동안 뷰티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었으며 지난해 가을 ‘뷰티플렉스’ 역시 이전 년도와 비교해 50% 가량 증가했다. 이번 ‘뷰티플렉스’는 환절기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세정제를 비롯해 제지, 세제 등 생활 필수품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해 가격 메리트를 높인 공구핫딜 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한경환 롯데마트∙슈퍼 퍼스널케어팀장은 “뷰티플렉스 기간을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물산이 롯데케미칼 재무 위기 여파로 지난해 부채 상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롯데물산이 계열사 부동산을 매입해 개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전략 변경에 따라 현금흐름도 바뀐 것으로 보인다. 롯데물산의 지난해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영업활동으로 유입된 자금은 1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감소했다. 이는 2023년에 법인세 환급을 받으면서 나타난 현상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940억원을 거뒀지만 지분법이익이 마이너스(-) 3368억원을 기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다만 롯데물산에서 이뤄진 실질적 자금 유출은 아니다. 구체적으로 관계기업투자주식 중 롯데케미칼에서 지분법이익으로 마이너스(-) 3512억원이 반영됐다. 롯데물산은 롯데케미칼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당기순손실 1조7312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분법에 따라 롯데물산이 이를 반영한 결과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4개 회사채에서 기한이익 상실 원인 사유가 발생하는 등 재무 위기를 겪었다. 최근 3년 평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이자비용보다 5배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항을 충족시키기
[FETV=김선호 기자] 이제는 일반 식당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는 보통 ‘0.0’ ‘제로’ 와 같은 수식어를 달고 나온다. ‘논알코올’이라고도 하고 ‘무알코올’로 불리기도 하고 국산·수입 브랜드별 제품도 다양하다. 지난해 5월 말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논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 전까지는 논알코올 음료는 마트나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일반 식당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진 만큼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와 마찬가지로 음식에 곁들여 논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헬시 플레저’ 열풍과 맞물려 ‘논알코올’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논알코올 맥주 제품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극미량의 알코올이라 함은 어느 정도 수준인 것인지, 구매 시 신분증 검사가 필요한 것인지 등 논알코올 맥주에 대한 궁금증도 여전히 존재한다. 논알코올 맥주에 대해 알면 유용한 정보를 정리했다. ◇논알코올(비알코올) vs 무알코올 논알코올과 비알코올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보통 0.05% 미만의 미량의 알코올이 검출되는 제품이다. 카스 0.0, 호가든 0.0,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래 청년세대 지원 일환으로 꾸준히 실행해왔던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가 소기의 결실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1년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오픈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이 개점 3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 1호점, 광주 2호점 모두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두껍베이커리’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 및 기술을 배워온 청년들이 만든 조합형 법인을 의미한다. 조합장 및 조합원으로서 매장의 운영주체가 되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청년자립프로젝트의 목표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지난 2020년 하이트진로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베이커리카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등 후원해 왔다. 자활기업 전환을 위한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카페 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전문가 인력 비용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이츠의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리미니(RIMINI)’가 4월부터 롯데몰 은평점의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운영한다.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20개가 넘는 메뉴가 리뉴얼 되거나 새로 출시됐다. 리미니는 화덕피자 메뉴를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리미니의 화덕피자는 48시간 이상 저온 숙성 및 발효한 반죽을 350℃ 이상의 고온 화덕에서 빠르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화덕피자 메뉴는 총 8종이며, 새로 강화한 메뉴로는 ‘리미니 클라시카’, ‘디아볼라 초리조’, ‘트러플 풍기’, ‘부라타 에 하몽’ 피자 등이 있다. 리미니는 크림·오일·토마토·퓨전 등 네 가지 타입의 파스타 라인업도 새롭게 구성해 13종의 파스타를 선보인다. 이 중 대표적인 신메뉴는 주문 즉시 커다란 치즈휠에 면을 버무려 제공하는 ‘치즈휠 까르보나라’로 고소한 풍미와 함께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메뉴다. 진한 토마토소스에 매콤한 풍미를 더한 ‘진뚝배기 특제 해산물 파스타’도 7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이 밖에도 날치알 크림 빠네, 하우스 라자냐, 관자 바질 페스토 등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 파스타에 리미니만의 레시피를 더한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이 국내 No.1 매운 소스 브랜드 ‘불닭소스’ 디자인을 리뉴얼해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핫소스를 처음 접하는 신규 소비자 및 디지털 콘텐츠와 체험형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불닭소스의 아이덴티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강렬한 매운맛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비주얼과 전면적인 패키지 디자인 혁신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 전면에는 불닭소스의 강렬한 매운맛을 상징하는 ‘불꽃(Torch)’ 그래픽을 적용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고 불꽃 형태의 QR 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재미 요소가 가득한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은 QR 코드 기반 인터랙티브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불닭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과 물리적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번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10일, 경기 서부권 백화점 최대 규모의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를 그랜드 오픈한다. 3층에 문을 여는 ‘킨더유니버스’는 엄선한 인기 유, 아동 30개 브랜드를 망라한 10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관이다. 광역화하는 인천점의 위상을 바탕으로 브랜드 선정, 공간 기획, 완성에 이르기까지 새단장에 1년여 공을 들였다. 이번 키즈관 새단장은 23년 12월 프리미엄 식품관, 24년 8월 프리미엄 뷰티관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다. 연이은 상품군 리뉴얼의 효과로 인천점의 광역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점의 신규 고객은 20% 가량 늘었고 부천시, 시흥시 등 인접 지역 수요까지 끌어오며 인천 외 지역 매출도 10% 가량 확대됐다. 우수고객의 방문 빈도, 인당 매출도 대폭 늘며 리뉴얼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키즈관 리뉴얼은 인천 지역의 ‘키즈 파워’를 고려한 미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점 키즈 매출은 롯데백화점 점포 중 경기권 1등, 전점 기준으로도 TOP5안에 속하고 키즈 고객의 연계 구매율도 전점 최상위권이다. 실제 인천점 키즈 고객 10명 중 9명은 다른 상품 카테고리에서도 추가 구매한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3월 초 새롭게 선보인 ‘오토 카테고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자동차 용품 판매자들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의 집계에 따르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진행한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토 카테고리의 일 평균 매출은 행사 이전 대비 약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토 카테고리가 론칭 직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알리익스프레스의 신규 전략 카테고리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온라인 타이어 업계 1위 업체인 유한회사 서진은 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첫 달 만에 전월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란경 유한회사 서진 실장은 “케이베뉴 입점 첫날부터 기대를 웃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봉창 오토 담당 MD는 "자동차 용품 구매에 온라인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론칭 초기에는 국내외 타이어 상품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