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9회째 선정됐다. 이는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최다 기록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나눠 계량화한 지표다. LG생활건강은 올해도 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정부 중점 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4년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추진한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량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생산 역량 강화에 힘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2회 해외 전시회 참관지원 사업을 시행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LG생활건강은 금융 및 경영 지원 측면에서도 하도급 거래대금 현금지원, 명절대금 조기 지급, 상생협력펀드 운영 확대, 기술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예능 ‘퍼펙트 글로우’와 손잡고 미국 현지에 K뷰티를 알린다. 올리브영은 미국 뉴욕에 뷰티숍을 열고 현지 고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들의 뷰티 노하우를 직접 알려준다는 취지로 참여했다. 먼저 올리브영의 노하우를 담아 뷰티숍 내에서 K뷰티 상품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올리브영존’을 기획∙구성했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게 굳어지는 ‘겔 마스크팩’이나 각질 제거∙피부 결 정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K뷰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올리브영존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국의 단계별 스킨케어나 피부 관리,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도 안내한다. 올리브영이 엄선한 K뷰티 대표 상품은 프로그램 메인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도 활용된다.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체험형 서비스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냈다. 피부 타입을 측정해서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스킨스캔 서비스를 올리브영존과 메이크오버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6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프링커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코스맥스의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코스맥스는 뷰티 산업을 넘어 글로벌 테크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수상작인 ‘맥스페이스’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 리퀴드 립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맞춤형 디바이스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와 협업해 개발했다. 맥스페이스는 단일 제형에 국한되었던 기존 기기와 달리 다양한 물성과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자체 제품 개발 및 처방 알고리즘을 결합해 피부 및 선호도 진단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필요한 양만큼만 즉시 제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생산과 재고를 줄이고 포장재와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5년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재차 달성하며 ‘매출 1조원’ 초과 달성 초읽기와 함께 K-뷰티 업계 성장세 주도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59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가 증가한 수치로 다시 한번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24.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연초 제시했던 목표인 ‘매출 1조 원’ 달성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9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00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이미 상반기 기준으로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인 1227억원을 넘어선 바 있어 이후 4분기 실적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신규 임원 승진 ▲ 배재석
[편집자 주] 더핑크퐁컴퍼니가 ’티니핑‘을 앞세운 SAMG엔터에 이어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기상어·핑크퐁·베베핀 등의 보유 IP(지식재산권)가 이뤄낸 성과다. 이러한 흥행이 IPO 시장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에 FETV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기업가치 평가, 사업 경쟁력, 지배구조 등을 꿰뚫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저출산 기조로 인한 투자위험을 글로벌 확장을 통해 극복할 계획이다. 매출 비중이 높은 콘텐츠 사업 중에서도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크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보다 확장할 전략이지만 적자로 인해 홍콩법인을 매각하는 등의 상흔도 남아 있다. 때문에 더핑크퐁컴퍼니는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투자설명서에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위험 내용을 설명하고 이를 글로벌 사업확장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영유아를 주요 소비층으로 하는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 제작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주요 구매층은 영유아의 부모 세대다. 출생아 수와 영유아 인구 규모 변화에 중대한
[FETV=김선호 기자]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꾸준한 출점 속도에 맞춰 ‘젊은 인재 영입’과 ‘성과에 따른 리더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애슐리퀸즈는 코로나19 이후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바라보고 있다. 매장 확장과 리뉴얼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최근 3년 만에 매장 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애슐리퀸즈는 현장 관리자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조리전문학교 출신의 '젊은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실제로 연 매출 50억원 규모의 춘천점, 미아점, 망포점은 20대 점장이 매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조리 관련 전공이 아니더라도 채용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현재 선임점장의 55%는 조리 비전공자, 점장의 70%는 아르바이트 출신이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처음에는 단순히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매장을 책임지는 리더로 성장한 사례가 많다”며 “서비스 마인드, 팀워크가 있는 인재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보상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편하였다. 점장의 평균 연봉은 5~6천만원대, 상위 직급인 선임점장은 성과에 따라 7~8천만원대,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서울 양재 1호점 등 전국 52개 가맹점에서 배달 파트너를 위한 전용 쉼터 ‘교촌 라이더 힐링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따뜻한 교촌을 전해주는 배달 파트너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품질 제고와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촌 라이더 힐링 쉼터’는 교촌치킨을 배달하는 모든 배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며 배달 대기 시간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생수·캔디류 등 기본 물품이 마련돼 있으며 Wi-Fi와 냉난방 편의 시설도 갖춰 대기중에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혹서기·혹한기에 맞춘 계절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온수와 핫팩, 여름철에는 냉수와 쿨토시 등을 제공해 극한 날씨 속 배달 업무에 나서는 파트너들의 노고를 덜고자 했다. 쉼터 운영은 파트너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픽업 대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대 부담을 완화해 현장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촌은 향후 운영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한 지원 방안도 단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11월 한 달간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 위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주 차 블랙위크 본프로모션에서는 이달 10일까지 매일 최대 1만원 100% 당첨 쿠폰과 최대 90% 잭팟 쿠폰을 제공한다. 누적 판매량 10만개 이상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골드바 24K 순금 1돈과 애플 워치 등을 증정하는 ‘블랙위크 래플’도 실시한다. 과일, 야채, 달걀 등을 연중 최저가로 판매하는 종결 특가도 진행한다. 10일부터 17일까지 2주차에는 멤버십 전용 혜택을 한층 강화한 멤버스위크가 열린다. 멤버스 고객은 CJ, 하림 등 인기 식품 브랜드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연말 시즌 인기 주얼리 브랜드인 이에르로르, 베흐트, 제이에스티나, 먼데이에디션도 할인 판매한다. 가전, 침구, 크리스마스 트리는 최대 25%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블랙위크 마지막 주는 라이프스타일 대전이 장식한다.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라이프스타일 대전에서는 1시간 동안만 특가 판매를 진행하는 ‘블랙위크 타임딜’이 진행된다. 락앤락 밥 보관 용기, 클래파 2단 올스텐 계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파트너 브랜드의 원활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 인허가·규제 대응 지원에 앞장선다. 중국국가표준 인증과 상표권 등록 등 관련 절차 지원은 물론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브랜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B는 중국 정부가 제품 품질과 소비자 안전보장을 위해 제정한 표준이다. 중국에서 생산, 수입, 판매되는 모든 공산품은 GB인증이 필수로 요구되기 때문에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브랜드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규제 사항이다. 무신사는 GB를 포함해 까다로운 규제 요건에 파트너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상하이에 지사를 둔 섬유·패션 분야 공인 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협력해 GB 적합성 시험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항목은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담 상담 창구 운영, 서울 소재 브랜드 대상 시료 무료 픽업, 시험 비용 할인, 시험 결과 신속 제공 등이 해당한다. 아울러 중국 현지 법무법인과 협력해 상표권 출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컨설팅도 제공한다. 무신사는 절차 지원을 넘어 파트너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