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자회사 ‘백미당아이앤씨(백미당I&C))’를 설립하고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음료점업을 양도하기로 했다. 비효율적인 외식사업을 정리해나가는 가운데 ‘백미당’을 독립 법인에서 전문성을 제고시켜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남양유업은 종속회사인 백미당아이앤씨가 모기업으로부터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업 내지 음료점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으로 남양유업의 백미당이라는 브랜드와 관련한 사업을 넘겨 받기로 했다. 백미당아이앤씨는 남양유업으로부터 백미당이라는 브랜드로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업 내지 음료점업 등과 관련한 사업을 현물출자의 형태로 양수하고 그 대가로 신주를 발행하는 내용이다. 양수가액은 2024년 10월 23일 현물출자 감정서에 기재된 평가금액이다.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백미당아이앤씨는 남양유업으로부터 ‘백미당’을 142억원에 양수한다. 이에 해당하는 규모만큼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모기업인 남양유업이 현물출자하는 방식이다. 주목할 건은 백미당의 기업가치를 142억원으로 책정했다는 점이다.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건 올해 초다. 2024년 1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은 호주축산공사(MLA)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소고기, 양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등 총 60여 가지 품목을 준비했다. 수도권 중심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150g)'를 50% 할인해 6천원대에 선보인다. '와규 윗등심 구이(300g)'와 '곡물비육 찜갈비(1kg)'는 각각 1만 2천원대, 2만 3천원대에 판매한다. '양숄더랙 구이(300g)'는 40% 할인해 1만 3천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 회원은 매달 3장씩 제공되는 무료배송 쿠폰을 활용해 1만 4900원 이상만 구매해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장바구니 쿠폰을 적용해 행사가에서 최대 8%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상훈 SSG닷컴 축산팀 바이어는 "캠핑 먹거리로 특히 제격인 고품질의 호주산 소고기와 양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다양한 무인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자재 유통업계에서도 무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무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코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코너’는 무인 결제가 가능한 냉장 및 냉동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상품들을 소싱 및 판매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스마트 코너’는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매출(24년 1~9월)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 주요 설치 사업장은 골프장, 관공서, 산업체, 오피스, 아파트 커뮤니티, 요양시설 등 다양하다. 일례로 한 아파트 커뮤니티는 다과와 음료가 갖춰진 ‘스마트 코너’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 코너’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상업용 냉동 및 냉장 리딩 기업 CR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강연중 FD사업본부장, CRK 고종원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RK는 우수한 냉장 및 냉동 기술력을 바탕으로 A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무형유산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심은 24일 서울대 언어교육원, 교육운영기관인 YBS에듀와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무형유산 체험기회를 알리고 농심과 YBS에듀는 전통문화 이수자들과 연계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장윤희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장(동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라면 등 K-푸드와 K-팝으로 한국을 처음 접한 유학생들은 점차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한국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3억원 규모의 ‘함께하는 K-무형유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전통문화 체험행사인 ‘케잇(K-it)’ 데이는 전통옻칠로 만든 라면기, 궁중소반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약 1천 명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진행한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와 슈퍼, MAXX 그리고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몰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롯데쇼핑 창사 45주년을 맞아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그로서리 사업부간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번 땡큐절을 올해 최대 규모와 혜택으로 준비했다. 채널별 판매 데이터에 기반해 필수 먹거리부터 주류, 일상용품, 생활잡화 등에서 평소 할인 행사보다 2배가 넘는 품목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고객의 최종 구매 금액을 낮춰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올해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물가의 장기화로 물가 상승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진 고객들에게 부담없는 즐거운 쇼핑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땡큐절 1주차(10/31~11/6)에서는 인기 신선 먹거리 최대 50%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다가오는 한우 데이를 맞아 ‘1등급 한우 전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러시아산 활 킹크랩’과 ‘갱엿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대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영역을 확대한다.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증가세인 민감성 피부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사옥에서 중국 푸단대학(复旦大学) 부속 화산병원(華山醫院) 및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중국 민감성 피부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 리웨이(李巍) 푸단대학 화산병원 피부과 주임의사 교수, 쉬샤오챵(徐晓强)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와 푸단대학은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내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고자 이번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현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민감성 피부’를 꼽는 중국 소비자는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는 자체 연구를 통해 중국인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갖는 특성을 분석했다. 최근 민감성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10년째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4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14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외 대형 승합차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WWF(세계자연기금)의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인 ‘PACT(Plastic ACTion)’ 가입에 이어 10월 23일에 개최된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일정에 동참했다. 이번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은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롯데칠성음료 여철호 품질혁신부문장, WWF-KOREA 박민혜 사무총장 등 국내 PACT 가입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PACT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깊은 공감대를 가진 기업들이 연대하는 다자간 공동선언으로 WWF가 주도하고 글로벌 7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PACT 가입 원칙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를 감축한다는 자발적 목표를 제출하고 매년 플라스틱 감축 결과를 ‘PACT 성과 보고서’를 통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 2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통해 PACT 가입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시로 환경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감축 실천과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과정의 플라스틱 사용
[FETV=김선호 기자] CGV가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정책 활성화에 나선다. CGV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주관하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정책을 활성화하고 국민 문화활동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상영작을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컬처 데이)’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일반 2D 영화를 7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침체된 영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원, 제작사 및 배급사와 협의해 ‘컬처 데이’를 확대한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어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컬처 위크에서는 ‘아마존 활명수’, ‘롱레그스’, ‘보통의 가족’, ‘베테랑2’, ‘대도시의 사랑법’ 등 주요 상영작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7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컬처 위크는 일반 2D 영화에 한해 진행되며 일부 영화 및 일부 극장, 특별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교육급식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하고 있다. 2년간 지속된 교육사업으로 약 2만 5천명의 어린이가 치아건강 관리 교육을 받는다. 지난 24일 롯데웰푸드는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