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11년 전 몽골에서 비수술 척추치료를 실시했던 환자를 최근 국내로 초청, 한의통합치료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7일부터 몽골 국적의 40대 허리디스크 환자인 나랑체첵씨에게 약 2주간 침·약침, 추나요법,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실시했다. 이번 치료는 자생한방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초청해 의료비용을 지원한 후원 활동이었다. 앞서 지난 2014년 10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 국립 제3병원 대강당에서 한의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었다. 당시 현장에서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를 불러 침 치료를 시연했는데 그 환자가 바로 나랑체첵 씨였다. 나랑체첵씨는 고등학생이던 2000년 어린아이를 구하고자 찻길에 뛰어들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때 허리와 하반신을 크게 다쳐 무려 14년간 목발을 짚고 다녔다. 하지만 해당일 신준식 박사에게 동작침법과 추나요법 치료를 받고 불과 20여분 만에 목발 없이 스스로 걸어 다닐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몽골 의료진과 환자들은 이 장면을 보고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이후 자생한방병원은 해당 환자와 지속적인 소통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도심 속 유휴부지에 도시공원 ‘리그린 파크’를 조성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생명의숲과 함께 리그린 파크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충북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리그린 파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리그린 파크는 현대백화점그룹 ESG 브랜드 ‘리그린’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방치된 유휴부지를 민관이 협력해 ‘도시 숲’으로 복원하는 사업 모델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산 35-1 일대에 약 27869㎡ 규모로 조성되는 리그린 파크는 내년 6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잔디광장과 맨발 숲 산책로, 유아 숲 놀이터, 자연 체험학습 공간, 수경 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되며 빗물 재순환 시스템을 통해 물을 저장·활용하는 친환경 설계도 적용될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리그린 파크는 단순한 도시녹지 조성을 넘어 지역사
[FETV=김선호 기자] CJ(회장 이재현)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 물품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을 돕는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지역에 햇반, 비비고 국물 요리 등 가정간편식과 맛밤 등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 제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CJ푸드빌도 지난 18일부터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 경남 산청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 7600개를 긴급 전달했다.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지원 활동에 나섰다. CJ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CU가 유튜브 채널 ‘폭스클럽’과 손잡고 이달 23일 MBTI 컨셉을 내세운 ‘폭스 콤보 MBTI 견과 플래터’ 2종을 출시한다. ‘폭스클럽’은 현재 구독자 약 5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 코미디언 김지유, 허미진, 한지원 3인이 스케치 코미디, 패러디 콩트 등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노포 탐방, 술자리 합석 등을 다룬 컨텐츠들이 20~30대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CU가 이달 폭스클럽과 함께 내놓는 견과 플래터는 각종 견과류와 스낵을 담은 안주 플래터를 맥주나 탄산음료 등에 끼워 함께 먹는 제품이다. 음료나 주류 캔을 개봉한 뒤 트레이를 결합하면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최근 MZ세대들의 대표적인 자기표현법으로 자리잡은 MBTI 성격유형 테스트를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기획 과정 중 폭스클럽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T와 F의 성격 차이’를 밈처럼 사용하는 트렌드를 컨셉으로 정했다. 이로써 만들어진 T컨셉의 견과 플래터는 주로 이성적인 논리로 매운 맛의 대화를 나누는 T의 특성을 반영해 맵기를 높였다. 프레첼과 함께 불닭맛 캐슈볼과 마라맛 땅
[FETV=김선호 기자]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합병 후 재무구조 개선 활동과 외부 투자유치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극장·영화 사업 경쟁력 강화 및 K-콘텐츠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영화사업은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확대, 영화 투자 축소, 관객수 저하 등의 시장 상황이 고착화 됨에 따라 신규 영화 투자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와 중앙은 합병을 통한 운영 노하우 공유, 마케팅 역량 통합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 후 신규 투자를 유치해 재무구조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 K-콘텐츠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우선 관람객 대상 서비스 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오기 위해 극장 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특별 상영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 샤롯데관의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가박스중앙 또한 Dolby Cinema, MX4D관 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양사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특별관을 지방으로 확대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 성지’로 자리잡으며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26.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데믹이 시작된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였던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2분기 들어서는 사상 처음으로 30%까지 확대된 결과다.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8명은 올리브영을 찾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약 720만6700명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2700여명으로 80%를 넘었다. 올리브영이 외국인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한 데는 관광객 수요에 맞춘 매장운영 전략이 한 몫했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등지와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개 매장을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품명과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를 영문으로 병기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이 즐겨 찾는 상품은 입구와 가까운 곳에 집중 배치해 주목도를 높이고 글로벌 카드
[FETV=김선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충남 당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확대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가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홍문표 aT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당진 농특산물의 매입과 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CJ프레시웨이는 당진 감자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하는 70여 곳의 단체급식장에 당진 감자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통 경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행담도 휴게소 등에서 당진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를 준비 중이며 농특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충남, 제주 등 지역 농가 상생 캠페인인 '맛남상생'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겠다 목적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 개발뿐 아니라 지역 맛집,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
[FETV=김선호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베이커리 특화 로드숍 ‘당산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산점은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이어 두 번째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 상권 내 접근성 높은 로드숍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은 당산역 인근 디모어타워 1층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과 상권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 디모어타워는 한강 조망 수영장과 고층 숲 정원 등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백미당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감성과도 어우러진다. 특히 오피스와 주거가 밀집된 복합 상권에 자리한 만큼 직장인∙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의 방문이 기대된다. 메뉴 구성도 한층 다양해졌다. 백미당 대표 메뉴인 커피, 아이스크림에 더해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유기농 우유로 만든 크림 번’, ‘여름 망고 타르트’ 등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물론 ‘이탈리안 토마토 샌드위치’, ‘바질 멜팅치즈 샌드위치’, ‘브로콜리 치즈 스프’ 등 브런치 메뉴까지 아우르며 총 18종의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픈 당일에는 전 메뉴 2만원 이상 또는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구매 시 아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오는 24일까지 신규 입점 브랜드 주력 상품을 소개하는 월간 프로모션 ‘신인의 한 수’를 진행한다. ‘신인의 한 수’는 G마켓 카테고리매니저가 상품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판매자를 선별해, 이들의 대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7월 신인의 한 수에서는 셀올로지, 언파, 바디프로젝트, 안국건강을 포함하여 총 6개 신규 및 재입점 패션·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1,2회차가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패션 잡화 및 뷰티 카테고리 외에도 건강기능식품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반값특가’ 코너에서는 각 브랜드 대표 상품을 무조건 50% 할인해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마다 3개의 상품을 소개하며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화장품이나 데일리 패션의류,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다. 22일에는 ‘언파 차차 자몽향 1450 고불소 치약’, ‘바디프로젝트 NFC 유기농 레몬즙’ 등을 제안한다. 23일에는 ‘안국 루테인 지아잔틴 플러스’, 24일에는 ‘셀올로지 포어샷 앰플’ 등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입덕특가’ 코너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기존 삼각김밥 일색의 주먹밥에서 눌러 짜먹는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 용기를 활용한 주먹밥 ‘눌러밥’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눌러밥’은 기존 편의점 주먹밥들이 주로 삼각김밥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 다르게 튜브컵 형태의 용기에 담겨있어 말 그대로 눌러 짜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취식의 편리성까지 개선했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선보이는 ‘눌러밥’은 2종. ‘눌러밥 트러플크림리조또’는 구운 버섯과 베이컨, 양파 등을 볶은 밥에 최현석 셰프의 킥 포인트인 트러플크림소스를 부어 리조또 형태로 만들었다. ‘눌러밥 불짬뽕볶음밥’도 오징어귀, 대파, 혼합야채 등을 볶은 밥에 여경래 셰프의 킥 포인트인 불짬뽕소스가 활용됐다. 최현석 셰프와 여경례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만큼 고객들에게 검증된 맛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로 ‘눌러밥’ 2종을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마트24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 가능한 번들 봉지라면 전 상품 30% 할인 및 다양한 생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