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ESG 선도기업 풀무원이 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며 탄소 배출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Eco-Caring(친환경 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대형 디젤 화물차를 환경친화적인 운송수단으로 전환하고자 18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도입해 12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전기 물류차 전환이 소형 트럭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대형 화물차는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 한계로 도입이 어려웠다. 풀무원은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ESG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업계 최초로 전기트럭을 도입했다. 새로 도입된 차량은 충북 음성~부천 물류 구간에서 냉동 제품 운송에 활용된다. 이번 전기트럭은 올해 9월 풀무원·볼보·대원냉동(운수사) 3사가 공급 협약을 체결한 후 차량 출고와 냉동탑차 제작 및 도색을 마치고 12월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 외관에는 풀무원의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스페셜 래핑(wrapping)을 적용했다. 또, 차량 옆면에 ‘FOR YOU. FOR THE PLANET.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문구와 ‘이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서촌 유명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인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다.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바삭한 머랭 쿠키에 휘핑크림을 채우고 만다린과 체리 콩포트를 각각 곁들여 상큼함을 더했다. 개별 포장된 2개입(각 80g*2개) 구성으로 가격은 각 1만1980원이다. 1~2인 가구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매장 상품 대비 크기는 줄이고 수량은 늘려 가성비·편의성을 높였다. 이난영 SSG닷컴 상품개발 파트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집에서 간편하게 유명 카페의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8일(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24명 전원이 출연해 60분간 앨범, 포토카드로 구성된 한정 기획상품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TV홈쇼핑 성장 정체 속에서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시도로, 셀럽, 아티스트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팬덤 시장의 성장에 따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송은 그 전략을 실제 사업으로 구현한 사례다. 사전 콘텐츠 제작부터 상품 기획, 방송 진행, 판매까지 롯데홈쇼핑이 전 과정에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이달 8일(월) 오후 12시 35분부터 TV방송,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 등 3개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기획상품 ‘미소녀즈 컬렉션’은 앨범, 포토카드로 구성됐다. 트리플에스의 유닛 ‘문(moon)’, ‘선(sun)’, ‘넵튠(neptune)’, ‘제니스(zenith)’의 뮤직앨범 2개와 12장의 포토카드가 포함된 A, B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포토카드 판매는 TV홈쇼핑 업계 최초 시도로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HQ체제를 폐지했다. 이에 따른 여파로 롯데쇼핑의 해외법인 싱가폴홀딩스에 동남아 사업 전담 조직인 iHQ를 구축하는 안이 기로에 서게 됐다. iHQ 도입을 검토했던 롯데웰푸드도 난감한 입장에 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롯데그룹은 인적 쇄신에 중점을 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HQ 체계를 폐지했다. 2017년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2022년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해 시너지를 도모하다 계열사 중심 책임경영으로 전환됐다. BU와 HQ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련 사업 계열사를 ‘군’ 단위로 묶어 운영을 하는 거버넌스 체제를 의미한다. HQ 체제에서는 크게 유통·식품·화학·호텔군으로 계열사를 묶고 각각을 총괄하는 사령탑 HQ조직을 신설했다. 유통군HQ를 이끄는 수장은 외부 출신인 김상현 전 총괄대표 부회장이었다. 그는 2024년 하반기에 개최한 ‘CEO IR DAY’에서 동남아 사업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인터내셔널헤드쿼터(iHQ)를 싱가폴홀딩스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유통군HQ 조직이 위치한 롯데쇼핑
[FETV=김선호 기자]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이 인기 캐릭터 ‘세숑’과 협업을 통해 잘파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투에딧 X 세숑 컬래버 에디션’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비주얼로 1020 잘파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숑을 디자인에 적용해 투에딧의 제품력에 감성적 요소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컬래버 에디션은 브랜드의 장점인 커버력과 함께 반질반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제품에 담았다. 투에딧 반질 밀착 베이스는 96% 수분 에센스를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다. 특히 수분 가득한 제형이 피부를 도자기처럼 가꿔줄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의 화장이 들뜨지 않게 도와준다. 투에딧 반질 커버 쿠션은 답답함 없이 얇은 ‘라이트 피팅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돼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피부 색상에 맞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21호 피부를 위한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01 라이트’, 23호 피부를 위한 자연스러운 뉴트럴 베이지 컬러의 ‘02 내추럴’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투에딧 반질 코팅 메이크업 픽서는 수분을 88% 함유한 ‘워터리 코팅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최근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국내에서도 품격 있는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국내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이클래스’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모두투어가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이동·숙박·식사·체험 등 여행 전 과정을 고급화해 단순 관광을 넘어서는 ‘경험 중심형 여행’으로 재정의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고객 후기 분석과 예약 패턴 데이터를 반영해 지역별 선호도, 프라이빗 서비스, 미식·문화 콘텐츠 소비 증가 등을 일정 구성에 체계적으로 반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고품격 일정과 깊이 있는 로컬 경험을 제공해 국내 프리미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울릉도·내륙 지역·서울 시티투어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5성급 전통 한옥 호텔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프리미엄 숙소와 제주만의 미식·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했으며 울릉도는 청정 자연과 절해고도의 지형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힐링 여행지로 구성했다. 전라도부터 경상도까지 전국을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따뜻한 감성을 담은 '2025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오 작가와 협업했다. 피부장벽을 지켜주는 '캡슐 요정' 콘셉트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해 제품 패키지에 적용, 연말 분위기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기획세트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대용량'과 '아토베리어365 크림&미스트 듀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등 글로벌 고객을 위한 한정판 세트도 선보이며 국가별로 디자인과 구성을 차별화해 새로움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900만개, 7초에 1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에스트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전달해 민감 피부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대세 크림'으로 입지를 굳혔다. 에스트라 ‘2025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는 아모레몰, 네이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방한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든 2022년 연간 실적과 비교했을 때 약 26배 커진 규모다. 당시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 수준이던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23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25%대를 넘었다. 올리브영 매장이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으며 K뷰티 트렌드를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늘어난 결과다. 이 기간 글로벌텍스프리에서 발생한 국내 화장품 결제건수의 88%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하면 국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10명 중 9명이 올리브영을 찾는 셈이다. 매장에서 세금 환급을 받은 외국인 국적 수는 유엔정회원국 기준 190개로 나타났다. 유통 채널을 넘어 전 세계로부터 외화를 획득하는 ‘인바운드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방한 외국인들의 K뷰티 수요가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쇼핑 트렌드의 질적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올리브영이 3일 발행한 ‘K-뷰티, 방한 외국인의 시선으로 다시 읽다’ 리포트에 따르면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8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2일 서초동 본사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가구에 노부모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긴급 생계비 등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공무상 재해 여부를 입증하는 데 필요한 ‘역학조사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순직 인정 소송뿐 아니라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질병이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상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중 사망한 소방관들에게 순직 인정 소송비를 지원해 순직으로 인정받는 사례를 만드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유가족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기업이 마땅히 행해야 할 사회적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을 포함해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 정당한 예우
[FETV=김선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달력다이어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계획하고 기록하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특색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디자인 문구 브랜드 ‘루카랩’의 감성을 담은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 실용적인 문구용품을 판매한다. ‘루카랩 스크랩 더 모먼트 벽 캘린더’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유적과 풍경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페이지 하단에 원형,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의 구멍이 있어 토스카나 지역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매달 바뀌는 풍경으로 공간에 특별한 감성을 더하거나 마음에 드는 포스터를 오려 엽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탁상형 달력 형태의 ‘루카랩 습관 체크 캘린더’는 앞뒷면을 같은 월에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앞면은 일정과 계획을 기록하는 일반 달력으로 사용하고 뒷면은 월 옆에 독서, 운동 등 지키고 싶은 습관을 기록한 후 일자별로 체크하기 편리하게 디자인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은박 표지가 특징인 ‘루카랩 실버 다이어리’는 A5, B6, A6, 핸디 4종 사이즈로 출시했다. 속지는 연간 계획, 월간 계획, 줄 노트로 구성됐으며 월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