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약 2000명의 자살시도자와 자살유가족을 지원해왔다고 2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시도자는 2017년 기준 2만 8278명으로 자살로 사망에 이르는 1만 2463명 보다 2배이상 많다. 자살시도자는 자살을 재시도할 확률이 일반인 대비 20배 이상 높고 실제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유가족 역시 일반인에 비해 자살위험은 8.3배 이상, 우울증은 7배 이상 높았다. 실제로 서울대병원이 자살유가족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결과 43.1%가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했으며 29.2%는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자살유가족은 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 사회적 낙인까지 더해져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13년부터 전국 52개 병원과 연계해 사후지역연계서비스에 동의한 자살시도자들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응급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자살유가족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소비자의 심리와 고객 경험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NH농협카드 임직원 약 100여명과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추구해야 할 카드업의 방향, Z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래 소비 주도 계층 이해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세부내용으로는 ▲플랫폼기업의 성공사례 및 가치 ▲Z세대 대상 커뮤니티 비즈니스 ▲디지털 Transformation 시대의 변화 및 새로운 소비자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업(業) 재정의 등으로 구성됐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업환경과 Z세대 이해를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디지털 전환 추진 강화를 위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과 빅데이터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업무 추진환경 구축 등을 진행하고 비대면 채널 중심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ETV=길나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국내은행 이사회나 임원에서 여성 비율이 글로벌 수준보다 낮다면서 성 다양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20일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포함된 것을 기념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는 블룸버그가 기업 공시자료,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양성평등이 우수한 230여개 기업을 선정해 개발한 주가지수다. 윤 원장은 “2017년 기준 글로벌 은행 이사회에 여성 비율은 19.2%, 임원 중 여성 비율은 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은행 여성 비율은 이사회가 4.4%, 임원은 7.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 다양성이 기업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나오고 있다”며 “금감원은 성 다양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각 금융업권별 협회와 함께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아울러 “더 많은 금융회사와 기업이 성 다양성 제고 노력에 동참해야한다”며 “양성평등이 우리 사회의 각 부분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FETV=길나영 기자] 만성질환이나 치료이력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자가 26만명을 넘었다. 20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한 후 지난 1월까지 10개월간 총 26만8000건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이 12만4000건(46.3%), 50대가 9만1000건(33.8%) 가입해 전체 가입자의 80.1% 차지했다. 이는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로 가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기존 실손보험과 달리 가입 가능 연령을 65세에서 75세로 확대했다. 대신 자기부담률이 30%로 일반 실손보험(20%)보다 높다. 최소 자기부담금도 입원 10만원에 통원 2만원이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흥국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농협손해보험 등 8개 손해보험사와 한화생명·삼성생명·농협생명 등 3개 생명보험사에서 가입 가능하다. 금감원은 향후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판매에 따른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여부에 대해 지속적
[FETV=길나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인권경영 최고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로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유엔전문기구 인권전문가, 인권 분야 시민단체 활동가, 노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내·외부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사 업무특성과 정부 정책방향 등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또 장애인 특화 예금보호제도 안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채무조정 채무자를 대상으로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권경영의 사회적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취약근로자, 정규직 전환직원, 여성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권리 보장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환경과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를 위해 일상에서알아두면유익한‘금융꿀팁’을 모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지난2016년8월부터금융정보를‘금융꿀팁’으로정리해무료배포하고있으며 지금까지 총 106회가 제공됐다. 이중92개를골라은행,금융투자,보험,신용카드등주요금융영역별로단원을구분해전자책으로정리했다. ‘금융꿀팁’ 전자책을보려면리디북스나한국이퍼브,교보문고등에서무료로받아볼수있다. 이 밖에도 '실생활금융꿀팁'앱과 융소비자포털'파인'홈페이지를 통해PDF파일로도내려받을수있다.
<승진> ◇ 상무 ▲전략리스크관리실장 경규상 ◇ 이사 ▲감사실장 장동록 ◇ 이사대우 ▲리테일영업2사업부장 김지량 ▲지점관리사업부장 김대중 ▲준법감시인 안홍범 ◇ 사업부장 ▲채널전략사업부장 김태진 ▲리테일영업1사업부장 우희준
[FETV=길나영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상품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최고 연 4.0%의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 약정 금리는 연 3.0%가 제공되며, 우대금리는 연 1.0%가 제공된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선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계좌로 자동이체만 하면 된다. 약정기간의 2/3회 이상 자동이체가 됐다면 만기에 기본 약정 금리에 우대금리가 적용돼 지급된다. 이번 상품을 통해 고객이 더 많은 우대금리를 제공 받게 됐으며 지점 방문 없이 웰컴저축은행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상품은 만 10세 이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부모 각각 가입 할 수 있다. 만 10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라면 최대 2개까지 계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임산부도 가입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월 불입금은 최저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계약기간은 최저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을 위한 필요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 국장급 인사 ▲ 재정성과심의관 한경호
[FETV=길나영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2019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렌지희망하우스’는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오렌지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 주관 하에 시행된다. 올해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한사랑장애영아원과 서울 용산구의 혜심원 등 두 곳의 아동시설을 지정해 월 2회 정기 시행한다. 앞서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치료실과 생활관을 청소하고 손수 간식을 준비해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섰다.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매달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체놀이, 학습 멘토링 등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동시에 미세먼지 마스크와 난방 키트 등 계절별 필요 물품을 추가로 제작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태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는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돌보는 일부터 복지기관의 환경을 개선하는 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속성 있게 전개하고자 한다”며 “임직원들의 이런 자발적 봉사가 아이들의 행복한 삶,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