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983개 브랜드(기업체 1396개, 지자체 453개, 공공기관 134개)에 대해 국내 소비자 5만4000여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됐다. 이에 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2.4점으로 1위를 차지해 같은 부문 연속 5회(총 8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선도해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 및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보험료부과, 4대사회보험 통합징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FETV=길나영 기자]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많은 날에는 리조트·콘도 카드결제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7일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용카드 업종별 일별 매출 정보와 일별 미세먼지 관련 뉴스 보도량을 정리해 둘 사이 상관관계를 따져봤다. 업종별로 평일 중 미세먼지 관련 뉴스량이 연 상위 50%에 해당하는 날의 카드 매출액과 연 하위 50%에 해당하는 날의 매출액을 비교해보니 미세먼지 뉴스가 많은 날과 적은 날 사이 매출액 차이가 나타났다. 리조트·콘도는 미세먼지 뉴스가 많은 날 매출액이 뉴스가 적은 날 매출액보다 36% 적었고 놀이공원은 35%가 줄어들었다. 이어 영화·공연장(-25%), PC방·DVD방(-19%), 특급호텔(-15%) 순으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세탁소는 반대로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많은 날 매출액이 뉴스가 적은 날 매출액보다 40%나 많았다. 이 밖에도 화원(+19%), 신차 구매(+13%), 이비인후과(+10%)도 미세먼지 뉴스가 많은 날 매출이 늘었다. 정훈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FETV=길나영 기자] 정부가 치료용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첩약에 보험이 적용되면 한방제제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첩약은 여러 가지 다른 한약 제제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형태를 뜻하며 한 번 먹는 양을 보통 1첩(봉지)으로 한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의약계와 약사회 등 이해관계 의약 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치료용 첩약에 대해 보험 급여화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가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 첩약의 비용 대비 치료 효과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후 평가작업을 거쳐 보험적용 필요성과 보험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르면 2020년에서 2021년에는 첩약에 대해 보험급여를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의계는 한의약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첩약의 보험적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첩약에 보험 혜택이 주어지면, 높은 약값 부담 탓에 이용하지 못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의계는 기대한다. 한의학회는 65세 이상 고령자, 6세 미만 소아, 난임 부부, 취약계층 등에 첩약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면 총 2300억원
[FETV=길나영 기자]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이 지식재산금융 포럼을 발족시키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고 나섰다. 또 시중은행들은 이를 계기로 지적재산(IP)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금융위와 특허청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9 지식재산금융 포럼’을 창립하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은행의 부행장, 벤처캐피탈(VC)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IP 담보·보증을 활성화하고 회수 리스크를 완화하며 평가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지적재산은 일반적으로 특허권과 상표권, 디자인권 등을 의미한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을 실천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식재산이 기업자금조달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은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최근 IP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고 국민은행과 농협도 조만간 관련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는 앞으로 일괄담보
[FETV=길나영 기자]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에 장한철 상임이사 선임예금보험공사는 새 부사장에 장한철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장한철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우신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그는 이어 한국은행에서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장, 통화정책국 정책연구부장, 지역협력실장, 제주본부장 등을 지냈고지난해 4월 예보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이 밖에도 새 상임이사에는 조양익 예보 사회적가치경영부장이 선임됐다. 조 이사는 서울대 법학를 나와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으며 예보에서 청산회수2부장, 금융정리2부장, 리스크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그는 예보 상임이사로 국제협력실, 리스크총괄부, 리스크평가실, 저축은행관리부, 예금보험연구센터를 담당하게 된다.
[FETV=길나영 기자]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강호 현 교보생명 상임고문이 17일 내정됐다.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이날 차기 원장 후보들을 상대로 면접한 결과 1순위 후보로 강 고문, 2순위로 이준섭 현 부원장을 각각 정했다. 이에 따라 강 전 원장이 제12대 보험개발원 원장으로 내정됐으며 최종 선출 여부는 오는 26일 사원사 총회에서 결정된다. 강 고문은 대신생명(푸본현대생명 전신) 출신으로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부사장, 보험개발원 부원장과 보험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지난달 26일 성대규 전 원장이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차기 원장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016년부터 제11대 보험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한 성 전 원장은 임기를 7개월여 남기고 신한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FETV=길나영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의 지부인 한국예탁결제원 노조가 회사와 공동으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5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금 출연식에는 김현정 이사(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제해문 한국예탁결제원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연대기금 조성 취지에 노사가 모두 공감한다”며 “예탁결제원은 노사가 공동으로 출연금을 마련했으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이사(사무금융노조 위원장)는 “지난해와 올해 초에는 재단을 설립하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재단이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천을 할 때”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의 차별을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사무금융노조 소속 사업장의 노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재단에는 지금까지 KB증권, KB국민카드, 애큐온저축은행, 교보증권, 하나외환카드, 신한생명, 비씨카드, 한국예탁결제원, KB캐피탈, 한국증권금융, 더케이손해보험, 한국교직원공제회
◇신규선임 ▲장한철 부사장 ▲조양익 이사
[FETV=길나영 기자] 현대캐피탈은 유럽의 대표적인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와 함께 설립한 ‘방코 현대캐피탈 브라질(Banco Hyundai Capital Brasil)’이 정식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코 현대캐피탈 브라질’은 브라질 내 현대자동차의 전속금융사로서 현대자동차 고객에게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코 현대캐피탈 브라질’의 자본금은 약 900억원(3억 헤알)이며, 지분은 현대캐피탈이 50%, 방코 산탄데르 브라질이 5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브라질은 신차 수요가 2019년 270만대로 예상되고 직전 3년 연평균 성장율(CAGR)이 11%이며, 자동차 금융 이용율은 48%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 현대자동차는 브라질 내 시장점유율 9%를 차지하고 있으며, ‘방코 현대캐피탈 브라질’은 브라질 내 현대자동차 판매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캐피탈과 합작한 방코 산탄데르 브라질은 49년간 브라질에서 소비자 금융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코 현대캐피탈 브라질’은 방코 산탄데르 브라질의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와 운영시스템에 현대캐피탈의 자동차금융 노하우를 더해 브라질 현지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FETV=길나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전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있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5.0(Collab 5.0)’의 결승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센터인 루먼랩에서 주최하는 ‘콜랩’은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을 놓고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펼치는 국제 대회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메트라이프생명과 미화 10만 달러규모의 솔루션 개발 계약을 진행하는 특전이 제공 된다. 지난 1월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8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종 결승에는 7개 팀이 진출하게됐다. 7개 팀은 ▲Atidot(이스라엘)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험 영업 지원 솔루션, ▲이다커뮤니케이션즈(한국) – 고객 성향별 최적화된 설계사 매칭 솔루션, ▲Endor(이스라엘) –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예측 분석이 가능한 AI 서비스, ▲파운트(한국) – 자산관리를 돕는 로보어드바이저, ▲Gnowbe(싱가포르) –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