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시상식에는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2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 안산사업부 안산지점 김경애(여, 설계사 부문) 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여, 대리점 부문) 씨가 지난해 각각 27억원, 61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과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하이플래너분들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기술 개발로 인하여 보험 산업의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며 “하이플래너만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넘어서는 역량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입사 이후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매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김경애 씨는 장려상, 은상, 금상 등을 거쳐
[FETV=길나영 기자] 롯데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하나금융과 한화그룹 등 숏리스트(적격예비후보) 대부분이 본입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롯데그룹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롯데카드 본입찰에는 하나금융, 한화그룹,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한화그룹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아시아나항공의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오르면서 롯데카드 인수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날 롯데카드 매수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같은날 마감한 롯데손보 본입찰에는 JKL파트너스,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대만 푸본그룹, 유니슨캐피탈 등 숏리스트에 포함된 기업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에 참여한 이들은 가격 등 정량적인 부분과 고용유지와 합병후 시너지 효과 등의 내용을 담은 비정량적인 부분을 담은 서류를 이날 오후 3시까지 씨티글로벌증권에 직접 제출했다. 롯데그룹은 1~2주의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한 달 정도의 실사를 거쳐 SPA(주식매매계약)를 체결한다. 금융당국 대주주 심사까지
[FETV=길나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궈훙(邱國洪)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한국과 중국 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한·중 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 청년 창업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또 전기자동차 배터리 보조금과 반도체 반독점 조사,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단체관광 제한 등 현지 진출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추 대사는 한국의 입장을 중국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하며 이달말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대한 부총리의 참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달 말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하며 신북방·신남방정책과 일대일로 간 접점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예정인 제16차 한중경제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국 대사관의 협조 및 지원을 당부했다.
[FETV=길나영 기자] 삼성화재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세화여자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유은혜 교육부 장관,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와 더불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 교육영상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장애청소년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뽀꼬 아 뽀꼬’와 ‘비바챔버 앙상블’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10년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화재는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공감 교육·문화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금융협회·금융사들과 ‘국내 금융회사 신남방 진출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남방 국가 진출 모범사례와 현지 감독당국의 인허가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진출과 영업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신남방 국가 진출 수요 확대에 대비해 이를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구의 설치와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도 제시됐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올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본격 추진되고 ‘한·아세안 정상회담’ 개최 등 교류가 확대되고 있어 금융회사 해외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 부원장은 “신남방 국가로의 성공적인 진출·정착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과 현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지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단기 성과주의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지에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미다. 해외 영업점포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법규 준수도 당부했다. 유 부원장은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면서 상대국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며 “현지
[FETV=길나영 기자] 올해 보험업권 종합검사 대상에 ‘한화생명’과 ‘메리츠화재’가 선정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1일 종합검사 대상으로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에 종합검사 시행에 필요한 사전자료를 요청했으며, 메리츠화재에는 구두로 종합검사 대상자 선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화재는 독립보험대리점에 대한 시책 경쟁, 치매보험 담보 확대 주도 등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목됐던 바 있다. 이번 종합검사에서는 이에 대한 집중적 관찰이 이루어 질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은 보험급 미지급, 불완전판매 등이 집중적으로 관찰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금감원이 대상 기업 선정 후 2~3주 후 종합검사가 이뤄지는 것을 감안했을 때, 금감원은 이들에 대한 종합검사를 이르면 내달 초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015년 3월 금융권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정례적인 종합검사를 없애고 부문별로 필요시 검사를 실시하는 형태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윤석헌 금감원장의 취임 이후 ‘소비자 보호’ 강조와 함께종합검사 부활이 추진됐다.
[FETV=길나영 기자] 롯데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이 19일 마감된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매각 주관사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1월 예비입찰을 거쳐 2월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숏리스트(적격인수자)를 선정했다. 매각 본입찰은 이날 오후 3시쯤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그룹 금융계열사의 매각주관사인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2월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롯데카드 숏리스트에는 하나금융지주, 한화그룹,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디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손보 숏리스트에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와 외국계 전략적 투자자(SI), 재무적 투자자(FI) 등 5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롯데카드는 하나금융에 인수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화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오르면서 롯데카드 인수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만약 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인수하면 하나카드의 시장점유율은 10% 미만에서 20%대로 상승해 업계 2위인 삼성카드 수준으로 올라선다. 이 밖에도 롯데손보는 상대적으로
[FETV=길나영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제3기 고객 패널 1차 간담회를 지난 18일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신기획팀장, 여신기획팀장등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3기 고객 패널은 지난 2월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선발된 웰컴저축은행 고객으로 지난 3월 발대식을 통해 정식 임명돼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보통예금 활성화 방안 ▲믿음직한 주거래 저축은행을 위한 상품/서비스 제안 ▲웰컴저축은행 소셜미디어 분석 및 평가 등 주제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고객 패널들은 그동안 불편하게 여겼던 사안 또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웰컴저축은행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고객 패널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의문이나 질문을 간담회에 참석하여 담당자들과 토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명의 고객으로서 웰컴저축은행 금융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회에 걸친 고객 패널 제도 운영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들어 제한적일 수 있는 온라인 활동을 보완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나섰다. 이에
[FETV=길나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18일 ‘4월 나눔의 날’을 맞아 임직원 36명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눔의 날’은 ABL생명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봉사의 날이며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ABL생명 직원들은 중증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부터 성인들의 식사, 산책, 말벗, 마사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으며,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숙소 내외 환경정화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문도FC실장은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가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중증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FETV=길나영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해성금 1174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여신금융협회 및 협회 임직원들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고성·속초 등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금융업계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개별 금융회사별로 신용카드대금 결제유예, 카드대출 이자감면, 연체 고객 지원, 납입 유예 등의 금융 지원 및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