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당국의 '녹색여신 관리지침' 시행에 맞춰 그룹 표준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여신 취급 전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시스템'을 일괄 도입해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시스템은 녹색여신의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업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계열사별 여신 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서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 지원 ▲기업 주요 품목·업종 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 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 등이 있다. 특히, 그룹 내 은행, 생명, 손해,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여신 취급 全 계열사를 대상으로 구축돼 감독규제에 부합하는 그룹 차원의 업무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녹색여신 심사의 정합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시스템은 올해 2월부터 지주 주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 의지를 공고히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는 지주 및 자회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12명이 참석하는 정례 회의다. 이번 회의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과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결정됐다. 먼저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행을 위해 소비자보호 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로 하고, 임기는 최소한 2년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CCO에게 KPI 설계 등 소비자보호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배타적 사전합의권을 보장하며, 소비자보호부서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충원하여 적정인력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임종룡 회장은“각 자회사의 CEO와 CCO가 모범관행 이행을 직접 챙겨 신속히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보이스피싱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인적·물적 역량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이달 내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될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의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250만좌를 돌파하고 국내외 이용액 4조원을 넘어섰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2월 출시이후 누적 환전액 미화 17억달러, 해외 결제액 2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발돋움했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큰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4일 하루 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샐러디’ 주문시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겨요’ 앱에서 ‘샐러디’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3000원(배달팁 포함)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결제, 해외결제, 국·내외 합산 결제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고객 총 3명에게 순금 한 돈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5000 포인트를 제공한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여신기획부가 전북 장수군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현장을 찾아 장수 출신 직원들과 함께 고향 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범농협 농심천심운동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했고, 2023년부터 장수군에 총 4000만원이 넘게 누적 기탁했다.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구매 및 홍보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기탁식에 앞서 농협은행 여신기획부 직원들은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농산물 선별 및 포장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부족한 농촌일손에 힘을 보탰다. 장길환 농협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 정신을 실천한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8일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1972년 '신용협동조합법' 제정 이후 신협 내부에서 최초로 자체 집필한 체계적 법률 해설서다. 해설서는 신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6인(이태영, 안성백, 이정윤, 최이수, 최지혜, 성미루)이 공동 집필했으며, 현장 실무 경험과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단순한 조문 해설에 그치지 않고 시행령, 감독규정, 표준정관은 물론 주요 판례와 비교입법까지 폭넓게 다뤄, 신협 임직원은 물론 관련 연구자에게도 유용한 종합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신협은 기대하고 있다. 신협은 이번 해설서 발간을 통해 중앙회 및 전국 단위 신협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 제도 개선과 규정 정비를 위한 실무적 참고자료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는 신협의 철학과 법제, 실무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민주적 운영과 지역사회 상생 철학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FETV=권현원 기자] iM금융그룹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가 주최하는 ‘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 2025’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과 실천을 촉진하는 UNGC 최대의 국제회의로, 올해 UNGC 설립 25주년을 맞아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황병우 회장은 올해 4월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UNGC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으며, 한국 대표로 UNGC 글로벌 서밋에 참여하게 됐다. 글로벌 CEO 및 정상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초청된 만큼 한국 대표 ESG 리더로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 및 ESG 리더십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기관, NGO 등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iM금융그룹은 2024년 UNGC 한국협회 회원사 중 탁월한 ESG 성과와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상위 소수기업에 주어지는 ‘LEA
[FETV=권현원 기자] 우리카드는 카드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은 일반 및 디지털/IT 부문으로 채용하며 각 전형을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는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우리카드 신입사원 채용 전용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중 필기 전형을 진행하고, 지원자 개개인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한 실무진 면접-인성검사-임원 면접이 차례로 진행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새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및 우리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에 발맞춰 꾸준하게 신입사원을 채용해오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우리카드와 함께 성장하며 카드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의 미국 특화 법인 '테더 USAT'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이날 ‘테더 USAT’의 최고경영자(CEO) 보 하인스를 만나 ▲국내외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회 발굴과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테더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12일 미국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법안’을 모두 준수한 신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AT'를 연말까지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주요 제도권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화와 신뢰성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 하인스 ‘테더 USAT’ CEO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집행이사를 역임한 디지털자산 정책 전문가다. '지니어스 법안' 제정을 비롯한 미국 내 디지털자산 산업에 대한 정책과 규제 체계 개발을 담당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글로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리은행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수곡중학교 학생 30명에게 △저축·용돈관리 △신용과 부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위버스(WeBUS)’를 이용한 이동점포 서비스를 통해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지방 학생들에게도 금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M뱅크는 ‘제125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도 관련 문화 체험, 관련 상품 등을 추첨 제공하는 ‘함께 지키는 독도, 함께하는 iM뱅크’ 독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독도의 날은 매년 10월 25일로 올해는 125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를 기념해 10월25일까지 총 12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iM뱅크가 ‘지역 기반 전국구 시중은행’으로서 지역과 나라의 상징인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지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오는 10월 25일까지 전국 iM뱅크 영업점 및 모바일 앱,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및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정기예금을 가입한 개인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예금 가입 후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독도 응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독도 응원하기’ 버튼을 눌러 독도를 응원한 참가자 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나된 마음으로 독도를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하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