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산업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ESG-산업안전 컨설팅'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기업 경영상황을 감안한 최적의 대체방안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누구나 거래중인 영업점에서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안전에 대한 임직원 교육 ▲온라인 툴 기반의 산업안전 리스크 수준 자체진단 ▲현장컨설팅을 통한 위험성 진단 및 법령이행 준수 점검 ▲실행 가능한 솔루션 제공 등 총 4단계로 진행되며 기업의 준비 수준과 필요 정도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봉사활동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각 플랫폼을 개별적으로 접속해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특히 대표 봉사활동 플랫폼인 ▲1365 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세 곳을 하나로 통합해 ‘신한 SOL뱅크’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 SOL뱅크’에서 회원가입, 봉사활동 목록 조회, 봉사활동 신청 등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봉사활동 일정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모바일 자원봉사증 발급, 고용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가 고객분들이 봉사활동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1월 금융권 최초로 AI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하나금융티아이(TI)의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출발했다. 설립 초기 10명 정도의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전체 73명의 직원 중 약 90%가 석ㆍ박사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금융권 AI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8년간 총 262건의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자체 역량을 확보해 AI 기술을 내재화했으며, 이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로 연구 성과를 확산 시키고 있다. 특히 디지털 바람이 불던 2010년대 후반, 금융권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AI 연구개발 조직들은 어느샌가 하나둘씩 사라진 반면,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AI 기술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뚝심 있게 AI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제는 8년간의 누적된 연구결과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하나은행은 부모회원과 아이회원이 함께 사용하는 체험용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아이부자 앱 장래희망 사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신청 절차를 모바일로 전면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제 채무조정 신청부터 서류 제출까지 모두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가능하다. 기존 ARS·팩스 방식보다 접근성이 높아져 연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카카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채무조정은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에 명시된 권리로, 3000만원 미만의 대출을 연체 중인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에 따라 원금 상환 유예, 만기 연장, 조건 변경, 채무 감면 등이 이뤄진다. 카카오뱅크는 전담 조직을 통해 신청 고객 대상 1대 1 상담을 제공해 원활한 채무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119플러스 대출’, ‘개인사업자 리스타트 대출’, ‘폐업지원 대환대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채무조정 제도를 활성화해 고객의 재기를 돕고 포용금융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산 건전성 관리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 및 기관에 대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추진한 농어촌 ESG 활동에 대해 33개 지표와 가점 항목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기관·단체에게는 정부 포상, ESG 종합상담, 우수사례 홍보 등 혜택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기관의 ESG기업대출 취급 시 최대 0.3%p 우대금리를 제공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우리나라의 지속성장에는 농어촌의 균형 발전이 필수요소”라며,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 및 상품 등 혜택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은행권 민원건수 변화에는 생각보다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라임, DLF 등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금융사고뿐만 아니라 금리 변화, 홈페이지 오류, 직원응대 등 종류도 다양하다. FETV가 은행별 민원 현황,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해 5대 은행 중 연간 민원건수 최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민원사례 공유 등 영업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민원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반기 민원건수 62건…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올해 상반기 민원건수는 62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한 수준이다. 상반기 민원건수 집계에서 주가연계신탁(ELT) 민원은 제외됐다. 민원 종류별로 서면과 전자매체 등으로 접수된 민원인 자체민원은 상반기 2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8.9% 감소했다. 대외민원은 35건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40.7%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대외민원은 금융감독원 등 타기관에서 접수한 민원 중 이첩 또는 사실조회 요청한 민원이다. 단 해당 기관에서 이첩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NH AI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내일의 금융을 심다’를 주제로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미래 영업점(오프라인 활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객자산관리 ▲금융사고 예방 및 소비자 보호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AI와 금융에 관심 있는 청년(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명)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후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대상(1000만원), 최우수상(500만원) 등 6개 팀에 농협은행장 표창과 상금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아이디어 챌린지는 실무 멘토링과 기술검증(PoC)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실제 비즈니스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금융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로 오는 9월 29일 전관행사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 또는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 ▲2025년도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 ▲‘신한 50+걸어요’ 가입 고객 중 3명 이상 친구 초대 완료한 고객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0명(1인 2매)에게 화담숲 전관행사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8일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 꽃이 만발한 화담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솔루션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 대상 신용대출(개인·개인사업자)을 1조2000억원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 공급 규모는 6000억원으로,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4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분기 신규 취급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비중은 49.4%로 목표치(30%)를 크게 상회했다. 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최저 2%대 금리의 중신용대출을 제공했으며,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용점수 850점 이하 모든 구간에서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낮았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금융 이력 부족자, 소상공인 등 기존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분야에서는 음식업, 서비스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온라인 셀러 사업자 등 업종별 특화 모형을 적용해 사업역량을 반영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에도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2분기 총여신 연체율은 0.52%로 전년 말과 동일하다. 카카오뱅크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35%(3개월 평균 잔액 기준)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6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취급액 비중은 50.2%를 기록하며, 3개월 간 취급한 신용대출의 절반 이상을 중저신용자 포용에 앞장서며 목표치(30%)를 큰 폭으로 초과했다. 토스뱅크는 개인 뿐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중저신용자를 대상, 출범 이후 25년 2분기 현재까지 총 34만명을 포용하며 민생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간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액은 9조300억원에 달해 금융 사각지대에 적시에 수혈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68%(잔액 기준)에 달했다. 햇살론뱅크의 경우 올 2분기까지 누적 공급액 1조400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신용평가모형과 심사전략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중저신용자 포용’의 기반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자력 회복을 도우려 한다”며 “대출 공급 그 이상의 포용금융을 기술력으로 실현해 나가고 그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