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종로구 소재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과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 베트남 유학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입출식계좌 개설 및 금융업무 편의 제공 ▲생활밀착형 금융상담 ▲올바른 금융생활 정착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커뮤니티를 활용해 농협은행의 지원을 구성원들에 홍보할 계획이다. 엄을용 농협은행 부행장은 “한국에 유학 온 베트남 학생들이 금융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외국인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가미래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大전환 및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은행ㆍ증권ㆍ카드ㆍ캐피탈ㆍ보험ㆍ자산운용ㆍVC 등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해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생산적ㆍ소비자중심ㆍ신뢰 금융 등 ‘3대 금융 대전환’을 이행코자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및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 등을 통해 금융의 본질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생산적ㆍ포용금융 확대방안 이외에도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의 분야의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편집자 주]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생산적 금융 전환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은행권의 시선이 기업대출로 향하고 있다. 특히 일부 은행의 경우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초과한 상태다. 이에 FETV는 은행들의 가계·기업대출 현황 등을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이 하반기 기업대출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앞서 상반기 보수적인 자산 성장 관리를 통해 여력을 확보해 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인력 충원으로 여신 관련 역량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말 기준 기업자금 대출 잔액 175조…전년보다 4.7%↑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상반기 말 기준 원화대출금(기업·가계자금) 잔액은 31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기업자금 대출 잔액은 175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늘었다. 신한은행의 기업자금 대출 잔액은 지난해 상반기 말 17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사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기업 규모별 기업자금 대출 잔액은 대기업이 34조원, 중소기업이 141조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9%, 2.5% 늘었다. 최근 1년 사이 대기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Global South 지역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각국 투자환경 및 시장 현황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공유 ▲현지 법률·세무·회계 정보 제공 등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풍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는 1:1 상담부스가 마련돼 각 분야 전문가와 현지에서 근무 중인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별 진출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도 제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전달을 넘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별 문의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개별 솔루션을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11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총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지원, VR 직무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면접 정장 대여 등 부대 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학 IT 개발 연합동아리 ‘UMC’가 참여해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전시·시연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 i-ONE JOB을 통해 가능하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5년 하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이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연수 프로그램으로,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출입 결제 ▲해외직접투자 ▲파생상품 ▲외환시장 전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신한은행 소속 외국환·파생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수출입 결제 방법 ▲환리스크 관리방안 ▲무역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실제 취급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관세 도입 및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았으며, 실질적 업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외환본부 관계자는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수출입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건축점검 전문업체 홈체크와 제휴해 아파트 입주 전·후 하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편리한 주거 환경 마련과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조기에 발견해 고객의 시간, 비용, 분쟁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파트 하자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전용 예약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에게는 △입주 전 사전 점검 2만원 할인 △입주 후 사후 점검 2만원 할인 등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WON하는 부동산’은 △지도 기반 아파트 단지 정보 △AI 미래 시세 예측 △전세 안전진단 서비스 △민간·공공·임대 주택 통합정보 △맞춤형 부동산대출 추천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동산과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고객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부동산과 금융서비스는 물론, 입주 전·후 안전과 생활 편의 등 주거 환경을 안전하게 점검하는 생활형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WON하는 부동산’은 부동산과 금융, 생활 속 주거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저소득 출산 초기 가정을 위해 ‘우리아이 첫 선물’ 육아용품 패키지를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된 임직원 걷기 캠페인 ‘건강한 일상, 행복한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약 6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100일 동안 100보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전국의 출산 초기 가정 500가구에 아기비데, 신생아 전용 세재, 기저귀, 의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아용품을 3차례에 걸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0일에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육아용품 포장 및 축하 메시지 카드 작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육아용품 패키지는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육아 초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다음 달 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문화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장소에서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 일정과 연계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주회사를 시작으로 각 그룹사들이 거점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숭례문·남산) ▲은행(숭례문·흥인지문·덕수궁 ·첨성대) ▲카드/DS(청계천·부산 APEC 나루공원·대전 갈마공원) ▲증권/펀드파트너스(여의도 한강공원·노을공원) ▲라이프(북한산국립공원) ▲캐피탈(국립현충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9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PBI가 주최한 ‘제35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를 선정하는 개인부문에서도 '아시아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 및 'Rising Star'상을 각각 수상하며, 2020년 국내 최초 수상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4회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PB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방면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프라이빗 뱅커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PBI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및 자산관리 분야에 특화된 전문 매체지다. PBI에서 1987년부터 매년 주관해오고 있는 'Global Wealth Awards'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어워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상식으로, 대내외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나은행이 PB 비즈니스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