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증여·상속·기부·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신탁전문은행인 '스미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유산정리서비스의 30년 노하우 접목과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협업으로 상속과 관련된 모든 전문기관을 연결해 상속집행과 관련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매월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1000만 고객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3일 간 하루 2번 추첨을 통해, 각각 최대 1000만원의 행운을 전한다. 이벤트를 주변에 많이 알리는 고객일수록 얻을 수 있는 추첨 기회도 늘어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사전 참여와 추첨으로 나뉜다. 이달 17~23일 진행되는 사전 참여 기간을 통해 고객들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마친 고객들은 6자리의 추첨번호가 적힌 볼을 하나씩 받는다. 고객 본인의 토스뱅크 통장 뒤 4자리와 랜덤번호 2자리(00~99)가 조합된 추첨번호가 적힌 볼이다. 볼에 적힌 추첨번호를 바탕으로 오는 24~26일, 3일간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고객들은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일간 낮 12시와 오후 6시, 하루 2차례에 걸쳐 기회가 찾아온다. 당첨번호는 이벤트 페이지 내에 고지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개별 푸시 알림을 통해서도 당첨 사실이 전달된다. 사전 참여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는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찾아온다. 이벤트 링크 공유를 통해서다. 링크를 통해 지인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는 경우 추가 추첨볼 한
[FETV=권지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현지시간) 최근 급격히 뛰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전 그는 "환율 움직임이 과도하다"고 진단, 시장안정화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서 "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서 약간 벗어났다"며 "원·달러 환율 급등에 미국의 통화정책, 지정학적 긴장, 이웃국가인 중국의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담에서 현재의 외환시장 환경은 미국 고금리가 지속되리라는 예상에 따라 달러 가치가 견고하게 올라갔던 2022년 중반과는 다르다면서, 현재 달러 강세는 이르면 6월부터로 예상됐던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뒤로 늦춰질 수 있다는 예상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미국 통화정책 변화가 신흥 시장의 환율에 주는 영향은 1년 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최근 미국이 한국 수출 대상 1위에 오르고 중국이 2위로 내려온 것을 두고 "단순히 지정학
[FETV=권지현 기자] 녹색성장펀드(이명박 정부)→통일펀드(박근혜 정부)→뉴딜펀드(문재인 정부)→미래에너지펀드(윤석열 정부) 금융당국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과 함께 조(兆)단위 규모의 펀드를 새로 조성한다. 이로써 5대 은행(금융그룹)은 3년 6개월 만에 정부가 주도하는 관제 펀드에 다시 발을 들이게 됐다. 역대 정부가 주도한 4가지 펀드 중 통일펀드를 제외하고는 (신)재생에너지가 핵심키워드로 사실상 같아 '이름만 바꿨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온다. 5대 은행은 전 정부가 주도한 뉴딜분야 금융지원을 위해 현재까지도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 4번째 관제 펀드 출격...5대 은행 상반기에만 2016억씩 출자해야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5대 은행 수장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을 열고 총 9조원 규모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발전 관련 금융수요가 약 16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9조원이 초기 투자를 불러일으켜 중기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올릴 주춧돌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올해 상반기 디지털분야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 전문 직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27개로 ▲디지털마케팅 기획 ▲블록체인 전문가 ▲사용자 환경·경험(UI·UX), 웹디자인 ▲사설인증서 ▲클라우드보안 전문가 ▲컨설턴트 ▲리스크관리 등이다. 오는 30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는 비대면채널인 iMBANK앱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 분야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마케팅부터 개인·기업뱅킹, 사설인증서, UI·UX, 종합지급결제 업무 등 업무 전반에 있어 경험 있는 전문직원을 채용해 iMBANK앱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분야 뿐만 아니라 정보보안 전문인력, 리스크 관리, 컨설턴트, 파생상품 및 회계업무 등에서도 전문직원 채용을 확대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해 조직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채용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
[FETV=권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고객들의 동의 없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대거 개설한 대구은행에 대해 증권계좌 개설 영업정지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1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 직원의 금융실명법·은행법·금융소비자법 위반에 대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정지 3개월 및 과태료 20억원의 기관 제재와 직원 177명에 감봉 3개월과 견책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은행 56개 영업점의 직원 111명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고객의 확인을 거치지 않고 1657개의 은행예금 증권계좌를 임의 개설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금융위는 대구은행 본점 마케팅추진부가 증권계좌 개설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영방침을 마련하고도 적절한 관리·감독을 실시하는 데는 소홀했다는 점을 이유로 본점 본부장 등도 조치 대상자로 포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구은행의 업무 프로세스와 관련 내부통제의 개선 계획 및 이행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업무 3개월 정지로 고객님께 불편을 드리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고도화된 내부통제시스템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과 행안부,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통해 보호 지원 대상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 발굴을 확대하고, 행안부는 이들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총 40억원의 지원금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생활, 의료, 주거 비용 지원과 함께 성과 보고회와 시상식 개최 등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24개 기업의 전시부스와 IBK창공 홍보부스 등 총 30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전시부스에는 전력 제어 및 충전 솔루션 개발 기업 ‘세상을바꾸는사람들’, 주방 내 조리 수행 로봇 개발 기술 보유 기업 ‘피플즈리그’,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관리 SaaS 서비스 제공 기업 ‘원더무브’, 스마트호텔 통합 플랫폼 개발 기업 ‘두왓’ 등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IBK창공 홍보부스를 통해 IBK창공 창업육성플랫폼 소개 및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 모집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에게 판로개척,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상장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잇달아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당기순이익을 유통 주식 수로 나눈 값)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1주에 돌아가는 배당금도 증가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기대감과 정책 약화 전망이 혼조돼 있고, 중동 확전에 따른 매크로(거시경제) 불안 증대와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이탈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금융권 CEO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더 주목받고 있다. 17일 신한은행은 정상혁 행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정 행장은 지난 15일 2억1000만원을 들여 신한지주 주식 5000주를 주당 4만2000원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자사주 보유 수는 8551주에서 1만3551주로 늘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3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약 한 달간 자사주 2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을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주당 1만2577원에 매입, 총 2억5000만원가량을 들였다. 이로써 김 회장의
▲장병익씨 별세, 장민호·경호·진호(한국수출입은행 홍보실 수석홍보역)·미란씨 부친상, 박유민·임은하씨 시부상, 17일 광주시 금호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장지 광양읍선영, 062-227-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