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광운대학교, 웹케시와 ‘IBK경리나라를 통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입주 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광운대 산학협력단 지원기업에게 ▲IBK경리나라 서비스 이용수수료 1년간 무료 지원 ▲세무·회계 교육 및 창업기업 지원책 제공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광운대는 광운창업지원센터, DDM청년창업센터, 도봉청년창업센터, 구리청년내일센터, 강북청년창업마루 등 5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창업패키지 사업, 브릿지3.0 사업 등을 통해 매해마다 교원창업, 학생창업자를 포함해 스타트업 150여개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입주기업의 창업 초기 금융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운대와 웹케시는 입주기업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건홍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이 IBK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경인지역금융본부를 송도로 이전하고 지난 17일 이전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송도 5공구 중심에 자리잡은 경인지역금융본부는 인천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역주민과 직장인이 모여드는 혼합상권이 형성돼 있어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편리하게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배후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점주권 내에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첨단산업클러스터, 지식산업단지가 포진해 있어 기업금융을 비롯한 다각적 금융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학기 은행장은 “지난 1969년 인천 연안부두에서 시작해 56년간 변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인지역금융본부가 더 나은 영업환경을 갖춘 송도로 이전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지역밀착 경영을 실천해 경인지역 발전과 성장에 함께 하는 상생의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해달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외환매매 플랫폼 ‘KB Star FX’의 2024 웹어워드코리아 금융부분 대상 수상을 기념해 ‘환율우대 10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국내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KB Star FX는 실시간 시장 환율을 기반으로 환전, 현·선물환, 외환스왑 거래 및 결제와 함께 전문가의 환율 예측 등 차별화된 외환 콘텐츠를 제공하는 외환매매 종합 플랫폼이다.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또는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KB Star FX 서비스에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0% 환율 우대’ 쿠폰을 지급한다. 또 KB Star FX 내 '바로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100달러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에게는 CU모바일 5000원 금액권도 증정한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KB Star FX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희 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KB Star FX를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100%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단비교육 본사에서 미래세대고객 연결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단비교육은 교육에 기술을 접목시켜 더 나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전문기업이다. 유·초등 어린이 대상 전용 학습 단말기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윙크', 초·중등 영어전문학습 ‘캐츠잉글리시’ 등 자체 개발한 교육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고객대상 공동 이벤트 ▲윙크학습 연계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윙크 학습으로 쌓는 ‘하트 이벤트’에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들에게 저축 경험을 제공하고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 신한의 고객으로 성장할 어린이 고객에게 단비교육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의 경계를 넘어 ‘연결과 확장’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뛰어난 업무성과로 조직변화에 앞장선 직원들을 보상하는 'NH변화선도팀'의 첫 시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NH변화선도팀'을 신설해 매주 2~3개팀을 선정하고, 이후 매분기 10개팀, 연도말 5개팀 및 직원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첫 수상의 영예는 '2025년 외환시장 원·달러 선도은행 선정', '농식품 바우처 전담 금융사 선정'에 주요 역할을 담당한 2개팀에 돌아갔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기업금융 및 디지털 등 미래금융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전달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참석해 장애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살펴보고,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재활 보조기구를 전달받은 한 아동의 부모는 “보조기구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권익 증진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복지 사각
[FETV=권지현 기자] 연초 자취를 감췄던 고금리 적금 상품이 스멀스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들이 고객 마음잡기에 적극 나서면서 연 7%가 넘는 상품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예상보다 늦어지는 사이, 각종 자산시장이 요동치면서 따박따박 정해진 금리를 주는 적금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7%'는 국내 은행 16개 상품 평균 적금 금리인 3.02%보다 2배 이상 높은 금리다. 다만 이들 적금 상품은 대부분 매달 넣을 수 있는 금액이 30만원 안팎에 그치거나 단기 적금이고, 몇몇 조건들을 달성해야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갈 곳 잃은 자금을 굴리려면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높은 금리를 주는 만큼 한정 판매가 많아 가입에 성공하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은행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비대면 전용 상품인 'K리그 우승 적금' 판매를 시작했다.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2에 새로 편입된 '화성FC' 등 적금 가입시 고객이 선택한 K리그 팀이 상품명이 되도록 해 재미를 줬다.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으로 금리 7%대 적금 상품 중 가장
[FETV=권지현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쓰이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낮아졌다. 은행권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이를 반영해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22%)보다 0.14%포인트(p) 내린 3.08%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넉 달 째 하락세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47%에서 3.42%로 0.05%p 낮아졌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2.92%로 0.06%p 하락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들은
[FETV=권지현 기자] 작년 12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연말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늘어나면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4%로, 전월 말(0.52%) 대비 0.08%포인트(p) 낮아졌다. 연체율은 지난해 10월 0.48%, 11월 0.52% 등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은행권이 작년 말 연체채권 정리규모를 늘리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통상 은행들은 연체율을 관리하기 위해 매 분기 말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 대출채권을 장부에서 상각하거나 자산유동화전문회사 등에 매각한다. 1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2조8000억원) 대비 3000억원 줄어든 2조5000억원이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2조원) 대비 2조3000억원 늘어난 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0.12%) 대비 0.02%p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0%로 전월 말(0.60%) 대비 0.10%p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3%로 전월 말(0.03%)과 유사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과 중소법인 연체율도 전월 말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PPA 행보를 내딛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PPA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다.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에는 RE100 달성 등을 위한 수단 중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우리은행은 대형 은행 중 처음으로 PPA 계약을 성사시켰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4월부터 우리은행 본점에 발전량 전량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본점 전력 사용량의 46%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2200톤 상당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양으로, 우리은행은 이번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