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손님 니즈에 맞춘 최적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협업해 탄생한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로,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기업금융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양사의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 60여 명이 배치됐다. 특히,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산 배분, 세무·법률 상담 등 전통 자산관리 영역뿐 아니라 ▲해외투자 및 해외이주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기업공개(IPO) 컨설팅 ▲신탁을 활용한 상속·증여 설계 등 전문 분야에서 한 차원 더 고급화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 CEO 대상 세미나 개최, 자녀 진로 및 교육 상담, 사회공헌 자문, 문화·예술 행사 개최 등 손님의 비재무적 니즈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프라이빗 뱅킹과 신탁, 외국환에 강점이 있는 하나은행과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 역량을 보유한 하나증권의 전문성을 결합해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e스포츠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WON뱅킹에 'e스포츠관'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e스포츠관은 가장 인기있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VCT Pacific(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관련 이벤트를 열고 경품을 제공한다. e스포츠관에서 팬들은 LCK와 VCT Pacific 경기 관련 이벤트에 손쉽게 참여해 승부를 예측하고, 결과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몰입하고 즐기는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e스포츠관에서 VCT Pacific의 팬페이지를 제공해 많은 팬들이 해당 리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LCK SUMMER 플레이오프 및 파이널 티켓도 e스포츠관을 통해 예매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증대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우리은행이 미래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20~30대가 주 시청 층인 LCK와 10~20대가 주 시청 층인 VCT Pacific에 대한 후원 및 관련 서비스로 고객들은 새로운 재미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2024년에 개최되는 SOOP의 3대 e스포츠리그(SSL·LOL멸망전·SLL)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SOOP의 3대 e스포츠리그의 후원사로 나선 KB리브모바일은 온라인으로 e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데이터 추가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11일 예선전이 진행 된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리그는 오는 26일 24강 본선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서 'KB리브모바일 2024 LOL 멸망전 SEASON1', 'KB리브모바일 2024 SLL WINTER(가칭)'가 9월과 12월에 각각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결승전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게이밍 모니터, 헤드셋, 키보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를 응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KB리브모바일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알리고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OOP 측에서는 "이동통신과 e스포츠의 결합은 이미 검증된 우수한 마케팅 사례로
[FETV=권지현 기자] 내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의 대출 한도를 줄여 가계부채를 강도높게 관리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스트레스 DSR' 제도는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가정하고 미리 대출한도를 줄이는 규제를 말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19개 국내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가계부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올 2분기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증가세로 전환되며 국내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조치사항을 소개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9월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면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금리를 0.75%포인트(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은 모든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내부관리 목적의 DSR을 산출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은행별로 DSR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김 위원장은 "가계대출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DSR 적용범위를 확대하거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16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0여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이원종(서울예고 3년), 바이올린 정연우(서울예고 3년), 첼로 원민(한예종 1년), 성악 임유택(서울예고 3년)이 본상을 수상했고, 피아노 이정우(홈스쿨링 고1), 바이올린 권하나(서울예고 2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수상자들은 2025년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S-Classic Week’ 행사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연주자들과 함께하는 ‘With Concert’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부가적인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AI(인공지능)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인 '아이웰스'에서 펀드상품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AI 포트폴리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기반해 PB 수준의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로,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AI 투자금액 8000억원, 구독자 수 12만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7월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출시함으로써 기존 아이웰스의 예적금, 펀드, 구조화 상품 등에 더하여 펀드로만 구성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해졌다. 이를 기념해 '펀드로만' 포트폴리오에 10만원 이상 신규로 가입하면서 자동이체 10만원 이상(기간 1년 이상) 등록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만 하나머니(3000명 선착순)를 지급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00만 하나머니 10명 ▲스타벅스 땡스어라떼 세트를 100명에게 제공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 앱에서 외화 환전에 이어 해외 QR결제도 가능해졌다. 케이뱅크는 GLN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앱에서 해외결제가 가능한 ‘GLN 해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LN 해외결제는 해외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로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이 제공한다. 태국과 대만, 라오스, 일본, 괌·사이판 등을 비롯해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결제 가능하다. 환전 수수료나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0.3%의 저렴한 이용 수수료만 적용된다. 결제를 위한 번거로운 환전 절차도 필요 없다. GLN에 미리 원화를 충전해두면 결제 시 해당 시점의 환율로 자동 환전돼 결제된다. 고객은 결제할 때마다 남은 외화 잔액이 얼마인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재환전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이용방법은 케이뱅크 앱 내 전체 탭 해외에서 ‘GLN 해외결제’를 클릭하고 GLN 서비스로 이동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GLN 신규고객인 경우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기존 고객은 본인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이번 해외결제 서비스 출시로 여행 준
[FETV=권지현 기자]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금융지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노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금융사들은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학부모는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돌봄문제·저출산 극복 등에 힘쓰고 있는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 맞물리며 '늘봄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국가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2학기부터 전국 6185개 초등학교와 178개 특수학교 등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공정한 기회와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라며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 바로 늘봄학교라고 늘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1250억원 쏟은 KB, 전국 최초 주말 돌봄시설 선봬 KB금융은 작년 2월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 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금융은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돌봄 기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비관'으로 돌아섰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나타내는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8으로 전달보다 2.8포인트(p) 하락했다. CCS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CCSI는 6월(100.9) 2.5포인트, 7월(103.6) 2.7포인트씩 두 달 연속 상승했다가, 이달 들어 하락 전환했다. 한은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른 주가 급락,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상황 등의 영향으로 수치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항목별로 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최고치다. 한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매매가 증가하고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시장 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FETV=권지현 기자] 최근 은행의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석 달 만에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2%로 전월 말(0.51%) 대비 0.09%포인트(p) 떨어졌다. 국내은행 연체율은 지난 2월 0.51%로 4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이후 3월(0.43%) 소폭 하락했다가 4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간 뒤 이번에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금감원은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6월 중 신규 연체율(0.10%)도 전월(0.12%)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6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4000억원으로 전월(2조원) 대비 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월(2조7000억원)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말(0.42%) 대비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은 같은 기간 0.03%p 떨어졌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