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한화오션은 27일 7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밸류 체인 확장의 근간이 되는 R&D-설계-생산 분야 엔지니어들을 중용했다. 7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R&D 분야 1명, 설계 분야 2명, 생산(제조) 분야 4명 등이다. 특히, 생산 공정 안정화와 차별화된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생산 분야 전문 인력 발탁에 중점을 뒀다. [한화오션 2025 정기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 ▲김건호 ▲류재혁 ▲이권섭 ▲이정선 ▲이철우 ▲주영석 ▲황윤식 (이상 가나다순, 총7명)
[FETV=강성기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주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여성가족부 추천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벨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50을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000만
[FETV=강성기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사이언스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총을 11월 28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비롯해 등기이사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권규찬 DXVX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유선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한미약품그룹은 9개월째 지리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형제가 경영권을 장악했다.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올 들어 1월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그룹 부회장이 OCI그룹과의 통합 계획을 발표하고 임 씨 형제 측이 반대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3월 정기 주총에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종윤·종훈 형제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형제 측이 경영권을 장악하고 통합을 무산시킬 수 있었다. 종윤·종훈 형제의 기쁨도 잠시 뿐. 신 회장이 오너 일가 중 모녀인 송 회장·임 부회장과 결합한 이른바 '3자 연합'이 탄생하면서, 이들은 경영권 탈환을 위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해왔다. 임시 주총에는 3건의 안건이 상정됐는데, 신 회장과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FETV=강성기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대한적십자사와 27일 협회 회관에서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보건향상을 위한 의약품 지원 ▲국내외 재난발생시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건강을 위한 활동 추진 ▲기부문화 정착과 자원봉사활동, 생명보호활동 등 상호협력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을 추진한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제약바이오협회와 협력해 일반의약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저개발국가 지원에도 동참해준 바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사들이 개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적십자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산업계 전반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협회측
[FETV=강성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HD현대삼호가 아시아 지역 선사로 부터 6746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5조9587억원)의 11.32%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9월 26일부터 2027년 5월 15일이다.
[FETV=강성기 기자]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6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철강재의 국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신학균 전무와 한국철도공사 김양숙 물류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월 31일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해 철도 수송량을 확대하고, 현재까지 주로 육송과 해송으로 운반하던 수출 컨테이너의 국내외 운송 수단에 철송을 결합해 한층 다변화된 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대제철은 신규 개통될 안중역을 활용해 철강재의 철송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운송방식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철도공사와 협력해 새로운 물류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신학균 현대제철 전무는 "'사람․세상․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철도'와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라는 양사의 기업 슬로건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공동의 성과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은 "현대제철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물류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ETV=강성기 기자] 일양약품이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일양케어네일라카’를 출시했다. 일양케어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 전용으로 무좀 부위에 직접 발라 간편한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며, 뚜껑에 브러쉬가 부착되어 용액을 환부에 바르기 편한 제품이다.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로 사용되며, 질환 부위를 유기용매로 닦거나 긁어내지 않고 물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 간편함을 지녔다. 손·발톱 무좀 특성상 장기간 치료에 맞춘 ‘5ml X 2개’로 구성되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무좀 부위에 도포해주면 된다. 환부에 바른 후 30초 정도 건조시켜야 하며, 약 6시간 정도 물이 닿지 않는 것이 좋아 취침 전에 바르는 것을 추천하며,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FETV=강성기 기자] 셀트리온이 2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 우선 유튜브를 통해 개시하고 다음달부터 여러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TV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통해 미국 환자는 의약품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약품 선택 과정에서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짐펜트라 광고는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제품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광고에서 환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IV) 제형 치료제를 투약하는 과정에서 다른 개인 일정을 포기하는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후 의사와의 상담으로 자가투여가 가능한 짐펜트라를 선택하게 되고, 일상을 스스로 설계하게 되면서 자유로운 삶의 행복을 누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실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질병으로 인한 통증은 물론 정기적인 내원 치료로 인해 여행, 취미 활동 및
[FETV=강성기 기자]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제네릭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낮아지자 다소 비중이 떨어진 파이프라인을 정리하는 등 ‘선택과 집중’에 나서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 삼진제약, 비보존제약 등 중소제약사들이 대내외 환경으로 사업여건이 어려워지자 비 핵심사업 분야를 매각하고 상대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에 주력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JM-010'이 임상 2b상에서 효능 입증에 실패하자 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하던 JM-010과 관련된 모든 임상을 중단했다. JM-010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을 치료하기 위해 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후보물질이다. 콘테라파마는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 무동증 치료제 'CP-012'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데 개발에 성공한다면 JM-010보다 더 큰 시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은 일반약과 제네릭 중심에서 신약 중심으로 개발 기조를 바꾸면서 신약 개발을 통
[FETV=강성기 기자]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를 출시했다.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는 눈두덩이, 눈꼬리, 눈밑 등 눈 바깥쪽을 따라 이어지는 일명 ‘눈가 C존’을 집중 케어하는 아이크림이다. 눈가 C존을 정밀 타겟팅해 눈가의 3중 주름과, 반복된 자극으로 짙어진 다크닝, 무너진 탄력까지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는 기존 제품 대비 더욱 강력해진 핵심 성분인 퀴노아프로틴™을 비롯한 시너지 성분을 촘촘하게 업그레이드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속도가 2배 개선되고, 단 5일 만에 눈가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 제품은 얇고 민감한 눈가 피부 특성을 고려해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흡수되고, 가볍게 마무리되는 에어리 멜팅 텍스처를 적용했다. 또한, 안자극 대체 테스트 및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에서 특별 기획세트(아이크림 본품 30ml + 10ml 추가 증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