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미국 정부가 SKC의 반도체 글라스(유리) 기판 사업 투자사인 '앱솔릭스'에 반도체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 7500만달러(한화 1000억원) 지급을 확정했다. 미국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따라 앱솔릭스에 대한 생산 보조금 7500만달러 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5월 예비 거래각서(PMT)를 체결한 이후 현지 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가운데 반도체법 생산보조금을 받은 것은 앱솔릭스가 처음이다. 이번 보조금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시에 약 3억달러를 투자해 완공한 첫 번째 양산 공장에 대한 것으로, 투자 금액 대비 보조금 비율은 22%에 달한다. 앱솔릭스 코빙턴 유리 기판 1공장은 세계 최초의 유리 기판 양산 공장으로, 연산 1만2000㎡ 규모다. 현재 시제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앱솔릭스는 향후 7만2000㎡ 규모 이상의 2공장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앱솔릭스는 앞서 지난달 21일 미국 정부로부터 1억달러 수준의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앱솔릭스는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학계, 비영리 단체 등 30여개 파트너와 컨
[FETV=강성기 기자]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를 방문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제8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35명은 오정구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들을 찾아 연탄 3000장을 손수 전달했다. 해당 연탄은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15개 가구에 200장씩 나눠 전달됐다. 자생의료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은 생활물가 상승과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까지 총 1만 4500장의 연탄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연탄에 뚫려있는 구멍 22개는 행복(幸福)을 쓰는 획수와 같다는 말이 있듯,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한방 의료봉사, 교육·장학사업, 물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임실‧대전 등 국
[FETV=강성기 기자] 지씨셀이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인 ‘GCC2005’(CD5 CAR-NK)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GCC2005는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하여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하였으며 효력을 증강한 CAR-NK 세포 치료제로 자가유래 CAR-T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즉시 투여가 가능한 완성형 치료제(off-the-shelf) 치료제로서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CAR-T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동족살해 현상, 악성 CAR-T 생성 등의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기간은 총 15개월로 총 연구비는 최대 95억원 내외이다. 연내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예정 중이며,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사와 공동 개발
[FETV=강성기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 등 ESG 개선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ESG우수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사진 오른쪽부터 손용기 포스코퓨처엠 경영지원본부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사진 포스코퓨처엠]
[FETV=강성기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5일 미래성장과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ㆍOI)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2025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미국 에너지부 산하기관 출신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미래기술 확보와 성장을 위한 R&D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실시했다. 김 박사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DOE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50여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O/I와 합병 시너지 강화 및 효율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CIC 체제로 운영하되, 통합적이고 속도감 있는 O/I 추진을 위해 관리조직 기능을 통합하고 O/I 추진단 산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구매, 인공지능(AI)ㆍ디지털 전환(DT) 기능을 결집시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합병 첫 해인 내년에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고수익 창출을 유지하는 데 힘을
◇임원 신규 선임 ▲고우상 인프라운영실장
◇임원 신규 선임 [SK이노베이션] ▲재무1실장 강귀은 ▲글로벌 O/I담당 조상현 ▲CR1실장 이상윤 [SK이노베이션 E&S] ▲패스키 포트폴리오 Mgmt. Unit담당 오승용 ▲LNG사업기획실장 허규범 [SK에너지] ▲소매사업부장 한희민 ▲석유2공장장 최민석 ▲O/I실행담당 송성호 ▲스마트 플랜트담당 신지선 [SK온] ▲장비개발실장 박세훈 ▲전극/화성기술실장 정회선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기획개발실장 장용수 [SK엔무브] ▲기유마케팅실장 김세호 [SK아이이테크놀로지] ▲R&D센터장 김준형 ▲생산기술센터장 김기범 [SK인천석유화학] ▲B2B사업부장 윤영호 [SK어스온] ▲동남아시아사업담당 노정용 [SK엔텀] ▲엔텀운영실장 양성훈
◇투자사 대표 ▲앱솔릭스 대표(SKC CEO 겸임) 박원철 ▲ISC 공동 대표(SKC CFO 겸임) 유지한 ◇신규 임원 ▲앱솔릭스 Head of Technology 우용하
[Life Science Biz.] ▲박현선 Pharma 사업 대표 [Green Chemicals Biz.] ▲윤원재 용도개발실장
[FETV=강성기 기자] SKC는 내년 본격적인 반등을 앞두고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조직 규모를 슬림화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O/I' 전담 조직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SKC 경영진의 전진배치도 두드러진다. 박원철 SKC 사장은 글라스 기판 투자사 앱솔릭스 대표를 겸직해 글라스 기판 상업화를 직접 진두지휘한다.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CFO)은 반도체 테스트 소켓 투자사 ISC 대표를 겸직함으로써 반도체 후공정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로 실행력을 끌어올려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