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NH농협생명은 8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인증수단인 간편 PIN인증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간편 PIN인증방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PIN번호(6자리)를 등록하여 사용한다. 간편 PIN인증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 로그인하게 되면, 보험계약조회와 보험계약대출실행 등 모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공동인증서 외에 카카오페이인증으로 신규 PIN번호 등록도 가능하다. 브라우저 및 기기별로 PIN번호가 관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안성도 우수하다. 또한 모바일창구에서 사용 중이던 휴대폰 본인확인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를 PC홈페이지에 도입한다.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확인을 통해 보험계약조회 등 단순거래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올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 온라인보험 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NH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또는 NH포인트를 증정한다.
[FETV=장명희 기자] P2P플랫폼 칵테일펀딩은 8일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담보로 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상품은 연 수익률 9.5%, 투자기간 12개월 상품으로 임대아파트의 보증금 채권을 담보로 하고있어 담보가치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특히 보증금 반환의무를 갖고 있는 임대인이 개인이 아니라 대형건설사의 관계회사라는 특징이 있다. 임대보증금 채권 양수, 임대법인 보증보험 가입여부 확인 등의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였으며 채무자 미상환시 NPL 매각, 양수금 반환청구, 임차인 추심 등을 통해 상환을 진행 할 계획이다. 칵테일펀딩은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아파트의 경우 주거비용이 매우 저렴하여 비슷한 조건의 주거환경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교적 상환의지가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상품이다.” 라고 말했다. 추가로 “임대보증금 담보대출 상품처럼 자금조달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중금리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자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이 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지분법업체 가치 재평가·하반기 실적 개선·수소 밸류체인 투자 등 호재를 전망하고 매수의견을 유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화솔루션 지분법업체인 한화종합화학은 수소 혼소 개조기술 보유업체를 인수했다. 곧 상장이 추진돼 한화솔루션 보유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른 지분법업체 여천NCC(YNCC)는 설비 증설을 완료해 그 효과로 한화솔루션의 추가적인 지분법이익과 배당 증가가 예상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원가부담이 증가한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올해 하반기 이후에 탄력적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모든 사업부문을 동원해 성장성이 큰 수소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을 미국에 기술수출한다. 대웅제약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사와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뉴로가스트릭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개발 및 허가를 담당하며 대웅제약은 계약시점 뉴로가스트릭스 지분의 5% 및 이후 IPO시점까지 총 13.5%의 지분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총 4억3000만 달러의 기술료, 펙수프라잔 미국 판매액에 따라 최대 두 자리 수 퍼센트의 런닝 로열티를 받는다. 이와 함께 향후 국내에서 제조한 완제품 수출을 통한 수익도 올릴 예정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최고 벤처캐피탈 그룹인 오비메드, 5AM 벤처스 등이 투자한 소화기 분야 전문 회사다. 최고 경영진들은 미국 유수의 제약사인 화이자·로슈·암젠·화이자·GSK·아이언우드 에서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본 계약 이후 펙수프라잔 임상개발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임상 개발과 동시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같은 방식으로 다케다의 P-CAB제제 보노프라잔을 도입한 미국 팬텀사는 2018년 설립하자마자 201
[FETV=홍의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8일 종신보험 가입 후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는 민원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지난해 하반기 금감원에 접수된 불완전판매 관련 보험 민원 4695건 중 종신보험 비중은 69.3%(3255건)로 가장 높았다. 특히 관련 민원은 10~20대의 비중이 36.9%(1201건)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10~20대 민원의 대부분은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알고 가입했다며 기납입보험료의 환급을 요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본인 사망시 유족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보장성보험"이라며 "일부 모집인들이 10~20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설명하며 가입을 유도한다는 민원이 많아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살명했다. 실제로 한 민원인은 "담당 설계사는 자신이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임에도 ○○은행 직원으로 소개하며 브리핑영업을 실시했다. 회사 직원들을 모아놓고 성희롱예방교육을 짧게 하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므로 좋은 상품이 많다고 하면서 종신보험을 최저보증이율이 높은 적금상품으로 설명했다"며 "당시 상품을 설명할 때 사업비를 많이 떼어
[FETV=김윤섭 기자] CJ제일제당은 소셜 추리게임 ‘명탐정 컵반즈’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명탐정 컵반즈’는 지난달 밥, 토핑, 소스의 양을 30% 늘린 ‘햇반컵반BIG’을 출시하며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로, 탐정 역할을 맡은 나문희와 함께 두 가지 추리 미션을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탐정 사무소’라는 콘셉트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오매’에서 이달 27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소비자가 직접 '햇반컵반'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코스튬존, ▲햇반컵반 브랜드존, ▲퀴즈를 풀 수 있는 퀴즈존과 금고존 등으로 나뉜다. 금고존에서 순금 명함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순금으로 만든 ‘명탐정 컵반즈’ 명함에 본인 이름을 새겨 전달할 예정이다. ‘명탐점 컵반즈’의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330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Z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인 추리게임과 가상 세계관 몰입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MZ세대에게 선호도 높은 나문희를 ‘햇반컵반’
[FETV=이가람 기자] 종합금융투자계좌(IMA)가 자본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IMA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춰 자산 증식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과거 종합금융사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엇갈린 관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IMA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금융사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일 첫 발행어음 상품을 선보였다. 개인 대상 만기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금리는 최소 1.05%에서 최대 1.15% 사이로 책정됐다. 초도 물량은 3000억원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 3월 말 기준 9조7000억원이다. 그 두 배인 19조4000억원까지 단기어음을 발행할 수 있다. 수탁금은 기업을 위한 금융과 부동산 투자 등에 활용된다. 증권가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발행어음시장에 안착하면 IMA를 출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하면서 고객의 예탁금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해 이익을 추구하는 계좌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을 적립한 발행어음 사업자라면 별다른 인가 없이 취급할 수 있다. 손실충당금을
[FETV=류세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앞두고 있던 쌍용자동차의 자구안이 통과됐다. 이번 자구안엔 2년 무급휴직 등이 담겨있다. 쌍용자동차는 생존 의지가 담긴 자구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조합원(3,224명)의 52.1%(1,68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으로 M&A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에 상응하는 생존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사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된다. 노사는 고용은 유지하면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위해 많은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구안 통과로 쌍용자동차는 경쟁력 있는 투자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인가 전 M&A’를 통한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진력할 예정이다. 자구안의 주요 내용은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생산 대응 ▲무 쟁의 확약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로그인 없이 KB스타뱅킹, 리브를 실행만 해도 즉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악성앱을 탐지, 삭제하는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악성앱 차단 서비스는 전 세계 모든 앱 스토어에서 배포된 앱들을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정상적인 앱 파일의 형태에서 벗어난 앱을 찾는 기술로 사기범에 의해 고객 스마트폰에 임의로 설치된 악성앱까지 탐지할 수 있다. 기존의 악성앱 탐지 기술은 예전에 사고가 발생했던 악성앱 블랙리스트에 속한 앱만 차단하기 때문에 사기범들이 새롭게 악성앱을 만들어 고객의 스마트폰에 설치할 경우 탐지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본 기술을 적용하면서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신종 악성앱(은행∙기관 사칭, 전화 가로채기, 원격제어 앱 등)까지 탐지 및 차단함으로써 사전에 고객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악성앱 차단 서비스 시행 후 KB스타뱅킹 앱에 접속한 스마트폰 중 1만여개에서 악성앱을 탐지했고 그중 77% 이상 고객이 악성앱을 삭제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 앱을 실행하면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과 상관없이 즉시 악성앱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신한마음우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마음우산’ 이벤트는 비 오는 날에 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시야가 좁아져 교통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는 점에 착안해 이벤트 참여도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 투명우산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투명우산을 제작해 장마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마음을 기울인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긍정적 영향력 전파를 통한 우리 사회의 선순환과 상생을 추구하고 있으며 최근 배우 조승우와 함께 ‘소중한 이에게 우산을 기울이듯 고객에게 마음을 기울인다’는 메시지를 담은 신규 광고를 선보여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70만뷰를 넘어서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마음을 기울이고 싶은 사람과 같이 우산을 쓴 사진을 '#신한마음우산'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신한은행 인스타그램 이벤트 공지에 댓글 등록과 함께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참여자 중 따뜻한 사연을 공유한 10명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