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3분기 매출 1조8294억원과 영업이익은 1808억 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9.5% 줄어든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선복 문제 등 글로벌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실적이 줄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공장 및 금산공장)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7.6% 가량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 매출액 7조 이상 달성을 목표로 4분기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요 시장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와 파트너십 확장,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