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대우건설의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가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나섰다. 25일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진행된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청약은 이날 985실 모집에 1만3368건이 접수됐다. 평균 1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4군(82PA, 82PB)으로 8실 모집에 947명이 청약, 118.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설업계 전문가는 이같은 흥행 원인으로 푸르지오 스마트 홈 서비스를 꼽았다. 시스템 에어컨 및 특화설계로 인한 최적의 주거환경이 청약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것. 금융혜택도 한 몫 거들었다. 이 단지는 분양금액 납부 시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중도금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의 경우 분양단지가 주거용 오피스텔로 들어서 청약, 대출 규제 등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며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