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이 매각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SK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5원(15.77%) 오른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우는 20% 가까이 치솟으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SK증권의 인수 주체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J&W파트너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통과시켰다.
금융위는 오는 25일 정례회의에서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SK증권은 SK그룹 품을 떠나 새주인인 J&W파트너스를 맞게 된다.
J&W파트너스는 SK증권의 SK 보유 지분 10%(보통주 3201만1720주)를 515억39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SK증권은 26년 만에 SK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되게 됐지만 현재 사명은 그대로 유지한다.